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노인 일자리 참여자 650명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2025년 하반기 참여자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9988행복지키미 ▲승강장지키미 ▲공원지키미 ▲마을지키미 등 4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노인일자리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의 생생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한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가치 있는 일자리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일터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현재 총 650명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업단별로는 ▲9988행복지키미 130명 ▲승강장지키미 170명 ▲공원지키미 175명 ▲마을지키미 175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사업단은 시민의 생활안전과 도시미관 개선,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2025 충주시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오는 21일과 23일 오후 7시,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21일(화) 문화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김정운 소장(여러가지문제연구소)이 맡는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서 김 소장은 특유의 유머와 통찰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심리와 행복, 그리고 자기이해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10월 23일(목) 뇌과학자이자 미래교육 전문가인 장동선 대표(궁금한 뇌연구소)가 이어간다.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우리 미래와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서 인간의 뇌와 학습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지 그리고 미래세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청년센터가 오는 10월 24일 청년센터 본관에서 '청년의 시장님 소환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시장이 한 공간에서 시정과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크쇼는 충주를 대표하는 유튜버이자 방송인 ‘충주맨’ 김선태가 진행을 맡아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참가 청년들은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행사 당일 현장 게시판에 올린 의견 중 선별된 질문을 통해 시장과 직접 대화하면서, 형식적인 질의응답이 아닌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크쇼에서는 시정 현안과 청년정책에 대한 생생한 대화가 오가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와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일자리·주거·문화·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느끼는 고민과 제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남재우 충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비내섬을 찾아오는 사람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사)앙성온천관광협의회는 ‘2025 비내섬 축제’기간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축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교통 안내 △사계절 자연경관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연환경해설사의 비내섬 소개영상도 게시해 축제 기간 외에도 비내섬의 생태적 가치와 매력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축제 기간은 물론이고 그 외 기간에도 비내섬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축제 기간인 18일과 19일 양일간 관광객들의 원활한 방문을 지원하고자 충주콜버스를 1대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부내륙철도 KTX 개통으로 앙성온천을 찾는 외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축제 기간 다수 관광객 유입을 예상해 콜버스 예비차량 운행을 결정했다. 추가 투입되는 콜버스는 KTX 하행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수도사업소가 은행에서 특혜성 협력사업비를 받아 사용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해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협력사업비는 제천시가 특별회계 자금에 대해 금고와 계약을 체결하는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이다. 즉, 계약 주체는 제천시와 금고(은행)이므로 제천시 직속기관인 수도사업소의 직접 수령은 물론 언급 자체가 명백한 오류라는 설명이다. 또한 시는 협력사업비가 특정 행사나 단체에 직접 후원금 형태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해당 재원은 세외수입으로 시 예산에 편성된 뒤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국제음악영화제,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시의 공식 행사에 투명하게 사용돼 왔다는 것이다. 즉, 협력사업비는 특혜성 후원금이 아니라, 법과 절차에 따른 제천시의 예산임을 명확히 밝혔다. 제천시는 “해당 협력사업비는 특정 단체에 대한 후원금이 아닌, 시의 공식 예산 편성과정을 거친 재원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정확한 사실이 보도될 수 있도록 언론의 협조를 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5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에서 10월의 으뜸봉사상 시상식과 함께 에어로케이 후원 항공권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으뜸봉사상에는 개인은 이명자님(여, 55세)을, 단체는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대표 정복채)를 선정·시상했다. 에어로케이에서 후원한 항공권은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장용헌(남, 76세), 홍순호(여, 73세) 부부와 한경수(남, 67세), 이영희(여, 64세) 부부에게 증정됐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이명자님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나눔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 자원봉사가 체계적으로 지원되어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연탄 나눔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4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센터 사업 소개, 건강 조사지 작성, 보건의료 및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채널 안내,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등록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 보건의료 및 복지 서비스 연계 ▲건강관리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도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진행됐다. 센터는 자체 분석을 통해 등록률이 낮은 지역을 확인하고, 지난 9월 옥천군에 이어 제천을 방문했으며, 계속해서 방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의료 정보 격차를 줄이고, 장애인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방희제 센터장은 “충북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센터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며 “이번 제천시 홍보부스 운영이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 약초시장 약초발전축제인 ‘약발축제’가 오는 18일 제천약초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약초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약초시장 활성화와 제천 약초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제천 황기백숙 나눔행사, 지역 예술인과 초청가수 공연, 즉석 경품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조현철 제천약초시장 상인회장은“전국적으로 우수한 제천의 약초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약초시장은 현재 60개의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05년 인정시장에 등록됐으며, 매년 약초발전축제와 약초주 담그기 체험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9일 청풍호반 일원에서‘제3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지부장 한동숙)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청풍명월’이라는 대회명처럼 맑은 바람과 고요한 달빛이 감도는 청풍호와 그 주변 명소들의 가을 풍경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유화·수채화·한국화 등 3개 부문에서 현장 사생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10월 5일부터 15일까지였으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청풍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접수 후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오후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2,150만원 규모로, 전국 각지에서 미술인과 대학생 등 성인 참가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는 제천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결합한 전국 규모의 미술행사로, 매년 참가자와 관람객이 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제천시는 관계자는 “청풍호의 자연을 화폭에 담는 이번 대회는 지역 예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수확 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 사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철에는 벼와 콩을 비롯한 주요 작물의 수확 작업이 집중되며 트랙터, 콤바인, 운반차 등의 농기계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다. 특히, 이 시기에 발생하는 농기계사고는 대부분 부주의나 정비 불량,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2024 농작업 안전 재해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연평균 농기계 관련 사고는 총 1,166건, 사망자 71명, 부상자 742명이다. 사고 발생은 농번기 5월(12.3%), 10월(12.7%)에 집중돼 있으며, 전체 사고의 73.1%가 65세 이상 고령자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작업 전 점검·정비 △음주 운전과 동승자 탑승 금지 △경사로 서행 △급회전과 급정지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보호장비를 착용한 후 작업복 소매는 단정히 하고, 작업 반경 내 외부 인원이 접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