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김창규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영화 관람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제천시청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시내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영상산업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영화관 시설을 둘러보고 종사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 후 지역 영화관의 활성화와 영상산업 인센티브 제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시의 소중한 문화 공간인 영화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영화관을 찾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영화 관람을 장려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영화 산책의 날’을 운영하여 술자리 회식 대신 영화 관람을 통한 직원 간 화합 도모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영화 관람을 통해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장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일명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많은 시기이므로 개인위생 과 음식물 취급 관리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은 주로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한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기준은 2명 이상이 같은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해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장관감염 증상)이 동시에 발생한 경우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등이 있다. 군에서는 5월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각종 공연·행사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진천군 공연 알림 문자(SMS) 수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군에서 진행하는 공연·행사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서비스이다.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어르신이나 SNS 등 접근이 어려움을 겪는 IT 취약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문자메시지로 쉽게 문화공연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진천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누구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경우 ‘주민 Talk 신청접수센터’ 또는 ‘교육/문화, 공연/전시/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군의 문화행사를 최대한 많은 군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많은 분이 신청하셔서 풍성한 일상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이 18년 연속 인구증가의 대기록을 넘어 지속가능성을 갖춘 인구성장 구조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전국 비수도권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왔다. 해당 기간 26,426명이 늘어 86,537명을 기록 중이며 증가율로는 무려 43.96%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인구절벽 흐름이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인구증가 로드맵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인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현재 인구동향과 전망 그리고 단계적인 실천과제를 담았다. 군은 로드맵의 핵심 키워드를 ‘청년’으로 잡았다. 2024년 말 기준 군의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율(만19~34세 청년기본법 기준)은 16.41%로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에 둔 군정 기조 덕분이며 늘어나는 청년 인구를 뒷받침할 정책과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구축 중이다. 먼저 이달 개관한 농업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건강100세, 도서관이 찾아갑니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읍에 위치한 초정노인복지센터로 도서관 관계자들이 찾아가 총 4회에 걸쳐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독서케어 활동에 중점을 둔다. 운영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독서지도사가 진행하는 책 읽기 중심의 독서케어 프로그램으로, 기억을 자극하고 이야기 나눔을 유도하는 활동으로 꾸며진다. 2부는 도서관 직원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책을 읽어드리는 1:1 맞춤형 독서 활동으로, 개별적인 정서적 교감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청주내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더하는 정서적 돌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앞두고 마약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NO EXIT! 출구 없는 미로’ 릴레이 캠페인을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첫 주자로 참여했다. 이 시장은 ‘마약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의 미로’라는 문구를 통해, 마약은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마약 문제는 특정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라며, “기관이 앞장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의약 단체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향후 시민들도 참여하도록 운영해 마약 근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께 새로운 꿀잼 산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당구 월오동 선도산 일원에서 하모니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도산 내 기존 등산로 2.0㎞를 정비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망 시설이 없던 산 정상에 전망대도 설치한다. 앞서 시는 2023년 중부지방산림청과 체결한 공동산림협약으로 국유림인 선도산을 제공받았다. 지난 3월 완료한 실시설계를 토대로 이달까지 시공사를 선정한 뒤, 오는 7월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로 1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낙가산, 것대산과 연계한 산림자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당초 내년에 조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산림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는 시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선도산 하모니숲이 새로운 꿀잼 힐링 명소로 거듭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빈번히 침수되는 서원구 산남동 주변 2순환로(산남사거리~산남2사거리 일원)에 침수피해 예방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억4천만원(시비 100%)을 투입해 대상지 일원 172m 구간에서 기존 관경 600㎜ 하수관로를 800㎜ 관로로 교체했다. 또한 우수맨홀을 7개소에, 개량형 빗물받이를 27개소에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기존 빗물받이의 문제점인 집중호우 시 낙엽, 쓰레기 등으로 배수처리가 원활히 되지 않는 점을 개선했다. 물넘이가 적용된 개량형 빗물받이를 시범 설치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배수 불량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에 이 빗물받이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산남동 일원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 및 도로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대소초등학교에서 복지환경분과 발굴사업인 ‘제1회 대소면 다문화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소면 다문화 축제 한마당은 면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대소면민 화합 박장대소 걷기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교류 축제를 테마로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공기, 딱지치기 등 체험 부스를 열고,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미 복지환경분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다문화에 관심을 두고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지영 주민자치회장은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이 자리가 진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주도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대소면민 화합을 위해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원순환의 날’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개인 컵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올해 첫 ‘자원순환의 날’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음성읍 향기담음카페(음성읍 용광로 35-12)와 금왕읍 향기담음카페(금왕읍 무극로 221) 두 곳에서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인 컵을 지참하고 해당 카페를 방문하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으며, 매장별로 100잔씩, 총 200잔의 음료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작년에는 회차당 한 곳에서만 운영돼 총 100잔의 음료가 제공됐지만, 올해는 회차당 두 곳으로 확대되면서 제공되는 음료도 200잔으로 두 배 늘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참여 카페 4곳과 협업해 추진되며, 참여 카페와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 청소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자원순환의 날이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