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불법광고물·노상적치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과 보행을 방해하는 노상적치물을 정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정비 대상은 불법 현수막, 정당 현수막, 무단 도로점용 물품, 상가 앞 상품진열대 등이다. 시는 불법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고, 인도·차도 점유 적치물에 대해서는 업주에게 관련 법령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시민들의 세금·과태료 부담 완화를 위해 환가가치가 없는 노후자동차를 대상으로 말소등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환가가치가 없다고 인정되거나 장기간 운행으로 잔존가치가 사실상 소멸한 차량이다. 차량에 압류나 저당이 설정돼 있어도 절차에 따라 말소 신청이 가능하다. 말소 등록은 이해관계인에게 1개월 이내의 이의제기 기간을 통지한 뒤, 이의가 없으면 말소된다. 신청 내용이 허위이거나 실제 말소 사실이 확인되지 않으면 취소될 수 있다. 말소등록이 확정되면 자동차세, 환경개선부담금, 책임보험료 등이 새로 부과되지 않아 지속적인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다만, 이미 부과된 세금·과태료·범칙금 등은 자동 소멸하지 않는다. 말소 이후에도 별도 정리 절차가 필요하며, 체납이 있을 경우 향후 차량 보유 시 대체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소등록 제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차량등록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자동차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시민들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아동과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2025년 건강취약계층시설 석면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집 7개소의 석면 철거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공간의 석면해체·제거 비용을 지원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4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해 18개 시설의 석면자재 약 6,000㎡를 해체·제거했다. 이를 통해 시설 이용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아동센터가 건축물 석면조사 대상에 추가 포함돼 사업을 계속 진행하는 만큼 석면 철거가 필요한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하수 시설 관리를 강화해 겨울철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익산시는 동절기 한파와 적설에 대비해 공공하·폐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안전점검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시설 동파·수온 저하·퇴적물 증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수 처리 문제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익산·익산북부·함열·금마·여산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27개소와 제3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폐수처리시설까지 총 29개소를 점검한다. 공무원과 관리전문업체 관계자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은 △소방·난방시설 안전상태 △구조물 변형 여부 △배수설비 동파 여부 △주요 펌프 운영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해 동절기 수온 저하로 인한 하·폐수 처리 효율 저하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작업 안전수칙과 비상연락 체계,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 계획 등 비상대응 체계를 함께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2월까지 모현동·동산동·평화동 등 침수 우려지역과 식당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생활 속 건강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한 하반기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실버노인건강교실 △갱년기건강관리교실 △퍼펙트바디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실버노인건강교실'은 기공체조와 영양교육을 통해 근력·균형 능력 향상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40세 이상 주민이 참여한 '갱년기건강관리교실'은 중·장년층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난타 운동과 정신건강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갱년기 시기에 나타나는 신체·정신 변화를 건강하게 관리하도록 도왔다. 또한 '퍼펙트바디운동교실'은 19세 이상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댄스와 근력운동을 운영해 체중 관리와 체력 증진 효과를 높였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주민들이 건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성분 분석 △1:1 건강상담 △고혈압 관리 교육 등 실질적인 건강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도시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지 경계 오류와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컨설팅'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초기부터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진단해 시민과 기업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사업, 농어촌정비사업, 산업단지 조성, 주택건설사업 등 법령에 따라 시행되는 각종 개발사업이 끝난 뒤 토지의 경계·좌표·면적 등을 새로 확정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절차다. 이 절차가 완료돼야 사업 준공, 토지대장 작성, 재산권 행사 등이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된 사전컨설팅 제도는 지적확정측량 단계에서 발생해온 경계 오류, 설명 지연 등 문제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허가 협의 단계부터 사업시행자, 시공사, 측량수행자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업계획과 현장 여건을 함께 검토하고, 지번·지목·경계 설정 등을 사전에 조율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나 측량수행자가 사전컨설팅을 신청하면 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미리 점검하고, 사업 준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개정된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라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관련 관리자 선임 신고를 접수하고 선임신고증명서를 발급하는 등 시민이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 고장·훼손 방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건축물의 관리주체(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직접 관리자를 두거나 전문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해야 한다. 선임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는 △반기별 1회 이상 점검 △연 1회 이상 성능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또한 건물 규모에 맞는 정보통신기술자 자격을 갖추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정하는 20시간 이상 지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제도 적용 대상은 연면적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우선 지난 7월 19일부터 연면적 3만㎡ 이상의 건축물에 적용됐고 △2026년 7월 19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2027년 7월 19일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에 확대 적용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 익산시는 '메리 북스(BOOKS) 마스'를 주제로 12월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 5개 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어린이 대상 만들기 체험부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 특별 도서 대출 이벤트까지 마련돼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2월 6~13일 △소원을 켜는 겨울 △마법의 캐릭터 키링 △꼬마산타의 클레이 트리 공방 △맛있는 크리스마스 △손끝에서 피어나는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14일에는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매직·버블·풍선·불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옴니버스 매직쇼'가 펼쳐진다. 체험과 공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2월 6~27일은 5개 도서관 자료실에서 '크리스마스 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가 진행된다. '블라인드 북(Blind book)'은 어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수종전환 방제를 추진하며 산림 생태계 회복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올해 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약 2,000본에 이르러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시는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0월부터 약 1만 5,300본의 고사목을 벌채·파쇄하고, 편백 등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30ha 규모의 수종전환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종전환 방제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피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90ha로 방제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류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모두 고사한다. 매개곤충이 수목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1mm 내외의 선충이 수목 내부로 침입하며 피해가 확산한다. 시는 이상기온과 온난화로 매개충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소나무 생육 환경이 약화된 점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수종전환 방제는 재감염률을 낮추고 예산 절감 효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다우리'에서 오는 28일 '2025년 어울림 작품·전시발표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우리 여성회관 강사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작품과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작품전시회가 먼저 진행된다. 서예, 수채화, 홈패션, 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돼 시민들이 폭넓게 관람할 수 있다. 이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무용, 라인댄스, 통기타, 우리소리, 현악,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성회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소통의 장을 넓히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강사와 수강생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발표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