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소방서는 23일 영동군 매천리 소재 영동체육관에서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8번째를 맞은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소방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호수 끌기 ▲속도방수 ▲개인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기술과 관련된 경기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참여, 소방안전 캠페인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형성된 단결심을 발판삼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오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충북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총 1,610명이 지원했고, 공립학교의 경우 284명 모집에 1,508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립은 11개 학교법인 49명 모집에 827명이 지원해 1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립은 일반 모집의 경우 262명 모집에 1,501명이 지원해 5.7대 1의 경쟁률을, 장애구분 모집의 경우 22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의 경쟁률에는 공‧사립 동시지원제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에 2지망으로 지원한 인원 725명이 포함됐으며, 학교법인 영산학원의 경쟁률이 31대 1로 가장 높다. 중등학교 교사 제1차 임용시험은 11월 22일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교육학과 전공으로 하며, 합격자는 제1차 시험 성적과 가산점, 가점을 합산한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차례로 결정하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시지회(회장 이성숙)는 23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4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제34기 주부대학은 여성의 역할과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차별화된 주부 교양강좌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부대학 교육은 △바이오산업과 미래 의학 △마음 사용 설명서 △전통 식문화교육과 장담그기 체험 등 3회차의 과정으로 24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이성숙 지회장은 “주부대학을 통해 많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자기 주도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라며,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자아 성취를 위해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단체활동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충주지회는 소비자고발센터(금릉동 소재)를 운영하면서 소비자피해구제를 위한 상담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 제공과 양성평등 교육 및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3일 충주소방서 목행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충주소방서 목행119 안전센터 소방대원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자위소방대(관리사무소 직원, 법인 및 중도매인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산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신속한 초기 진화 및 대피 훈련 등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유사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은 평소 시민과 상인이 많이 이용하는 도매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훈련을 지도한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도매시장은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밀집 시설인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의회는 유사·중복 규정 및 실질적 기능이 약화된 조례를 정비하고자 나섰다. 이번에 정비 대상이 된 조례는 ▲제천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제천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제천시 교통모니터 운영 및 지원 조례 등 총 3건으로, 의회는 입법예고를 통해 폐지를 추진할 예정이다. 위 3건 조례는 다른 법령과 정책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며, 존치 시 오히려 불필요한 중복 규정으로 인해 행정 혼선과 효율성 저하의 우려가 있어 정비 대상이 됐다. 폐지안을 발의한 송수연 의원은 “현행 제도 및 행정 여건에 맞지 않는 조례를 폐지함으로써 법령체계를 간소화하고, 실질적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환경 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조례를 지속적으로 점검·정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며,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민 누구나 해당 기간동안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접수된 의견은 조례 폐지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될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학교 기숙사를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합동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으며 기숙사의 스프링클러 작동 상태, 배관 및 밸브 이상 유무, 감지기 연동 체계 등 화재안전설비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기숙사는 대피로, 소화기, 방연물품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정기적인 자체 점검체계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보은 관내 기숙사를 보유한 학교는 4교로 내년까지 모두 스프링클러를 완비할 계획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기숙사는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집과 같은 존재로, 쾌적하고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중심의 교육시설관리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2일 군정홍보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미선정에 따른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열린‘충북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충북의 추가 선정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옥천군과 영동, 괴산 등 인구소멸지역 지차체와 함께 10여 명의 충청북도 여야 의원이 각각 주관해 열렸다. 국민의힘은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10시에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들은 ▲ 충북이 유일하게 시범사업에서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정부에 충북권 추가선정을 촉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양당 기자회견에 모두 참석해, 옥천군과 충북이 전국 유일의 미선정 지역으로 남게 된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원칙에 따라 충북권 추가선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옥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충북 5개 신청군(옥천·보은·영동·괴산·단양) 중 도내 1위, 전국 12개 예비선정 지자체에 포함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는 “지역 간 형평성과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충북권의 추가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조 시장은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 △충주아쿠아리움 △2025 정원축제 준비 현장(시민의 숲 일원)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시민 편의 대책 등을 확인했다. 특히, 앞으로의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난해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용됐던 여성문화회관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조시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충주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25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해 달라”며 “탄금공원, 지방정원, 국립충주박물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서 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의 서충주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적 접근과 넓은 시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3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서충주 정주여건 개선과제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변화된 환경과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도시계획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충주 발전 방향에 대해 ‘오래되어 낡거나 효용이 떨어진 시설의 보수·보완’과 ‘인구 유입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시 계획 마련’을 제시하며 “지금까지보다 더 전문성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스코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시내까지 나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생활과 행정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시계획은 조성 초반, 첫 입주시기, 현재, 미래수요 등을 종합 검토해 수립해야 한다”며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권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교통망 등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회의의 본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달부터 독서왕김득신문학관 2층 문예배움실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인문교양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후기 문인 백곡 김득신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인문학을 즐기고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강연에서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에 출연한 김윤태 배우가 강사로 나서 드라마·영화 촬영장의 뒷이야기와 함께 감정과 표정 연기를 직접 따라 해보는 체험 시간을 마련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신대희 변호사가 판사와 변호사로 근무하며 겪었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어린이도 이해하기 쉬운 재판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자들이 역할을 나눠 모의재판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어 강신욱 기자가 조선 후기 대기만성의 상징인 김득신 선생의 생애와 독서 정신을 소개하며, 기자로서 취재한 지역 역사 자료와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변광섭 문화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