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혁신지원사업(Ⅱ유형) 융합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 국제교류원 앞 캠퍼스 내에서 신규 제작한 커피트럭의 오픈을 기념하는 ‘커피나눔 소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권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혁신지원사업 Ⅱ유형 사업단에서 자체 제작한 커피트럭의 시범 운영을 겸해 진행됐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정주 인구 확대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학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도시에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먹거리 개발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중점을 두고 로컬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에 제작된 이동형 커피트럭 또한 강원 라이즈사업 로컬창업 단위과제와 연계해, 청년 창업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관룡(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학생은 “총장님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내가 좋아하는 직업과 연계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대학 생활 중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다”라며, “커피 한잔이 단순한 음료가 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10주간 도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고위험 시기를 앞두고 가금농장의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함으로써, 질병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 대상은 전업규모 가금농장 및 방역 취약 우려가 있는 소규모 농장 등 총 227개소이다. 점검은 위험도에 따라, 산란계 9만 마리 이상 대규모 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도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5~9만 마리 산란계 농장,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오리 사육 농장 등은 도와 시군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농장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 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울타리, 방역실, 전실 등 기초 방역시설의 설치·운용 여부, 소독 장비 작동 상태 및 관리 실태, 축산계열화사업자의 계약농가에 대한 교육·점검 이행 여부, 방역관리책임자의 선임 및 활동 실태 등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공동주택 1,917단지 41만 세대를 대상으로 호우 취약시설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취약시설인 비의무관리 대상은 세대 수가 적고 자체적으로 관리 및 점검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道)에서는 시군으로 하여금 노후 공동주택을 우선 선별하여 집중점검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석축・옹벽의 침하, 균열, 전도 여부 ▲비탈면 토사 붕괴 우려 ▲우물 및 비상 저수시설, 배수펌프 등 ▲배수관, 우수관, 루프드레인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현장 점검하여 우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공동주택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동해시 및 고성군 농가에 우량 암소 26두를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수 암소 분양 사업은 생산성이 높고 유전능력이 뛰어난 암소를 엄선해 소규모 한우 농가에 공급하고 컨설팅을 함으로써, 고품질 송아지 생산과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 지역 내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28호 농가에 246두의 암소를 분양했으며, 연구소에서 공급한 암소 후대축의 70% 이상이 1+등급의 고급육 판정을 받아 한우 품질 개선 효과를 입증했고,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은 물론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우수 암소 보급은 소규모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한우 산업의 균형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 이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국비 예산 전액(5억 6천만 원)을 100%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억 원 증액된 규모로, 지역 체육 생태계 활성화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역량 강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확보된 예산은 운영지원 5억 원, 소수종목(루지) 지원 6천만 원으로 구성되며, 도내 10개 직장운동경기부 팀의 전지훈련비, 장비 구입 등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루지 등 소수종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루지는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반이 취약했던 종목으로, 이번 지원을 계기로 종목의 지속적인 성장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다양한 종목을 고르게 육성해 지역 체육의 균형 발전과 종목 다양성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철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6월 지질·생태명소로 인제군의 '대암산 용늪'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제 대암산 용늪(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170 일원)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내 대표 고층습원으로, 약 4,000년 전부터 축적된 이탄층(泥炭層) 위에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이곳에는 비로용담, 금강초롱, 끈끈이주걱 등 희귀 식물과 산양, 삵, 담비, 참매 등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며,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군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 구조를 지녀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용늪은 1997년 국내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로, 천연보호구역(1973), 습지보호지역(1999),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2014),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2019) 등으로 지정되어 국제적·국가적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 지질·생태자원이다. 6월에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운영되며,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대암산 용늪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은 서흥리길, 가아리길 등 주요 코스를 따라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구 소재 A 아파트의 체납 수도요금 1억 1,158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징수한 금액은 상수도사업본부 전체 단일 수용가 체납 중 최고액으로, 본부와 중부수도사업소가 중심이 되어 구성한 체납징수 특별반의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맞춤형 징수 전략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특수한 상황에 따라, 전체 696세대 중 606세대가 공실인 상태이며, 관리주체 간의 갈등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2024년 2월부터 수도요금 체납이 이어졌으며,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고질 체납수용가로 분류돼 왔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와 중부수도사업소는 체납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조합, 관리사무소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합장과 면담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또한, 조합이 토지교환 대상자로부터 별도로 관리비를 수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징수 전략에 반영, 납부유도와 함께 체납처분 방침을 설명하는 등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게 됐다.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징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 ‘인천 농축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는 농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및 판촉·홍보 강화 ▲해외시장 개척 강화 ▲전통주 산업 육성 및 판로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및 판촉·홍보 강화 우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인천터미널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으며, 6월에는 상상플랫폼, 10월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옹진자연 입점업체와 전통주, 김치업체 등의 인천e몰 신규 입점을 추진 중이며, 6월에는 네이버스토어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천관’을 신설하고 판촉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공식 사회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재난취약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사전 확인 차원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시설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동천 범3·4호교 점검은 선박과 드론을 활용한 입체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구청장이 직접 선박을 타고 교량 하부 구조물을 확인하고 드론으로 상부 및 인근 구조물을 촬영하며 점검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이날 드론 촬영은 동의대학교 드론 봉사단이 참여해 점검을 지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교량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기반시설로 과학적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신 장비를 적극 활용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 밖에도 △초읍동 산사태취약지역 3곳 △양정3구역 재개발 현장 및 부전동 아파트 신축공사장 △부산평화시장과 서면종합시장 등을 점검했다. 부서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적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유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2년 차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도심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지난 5월 23일 부산진구청 5층(공유의방)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그리고 시 컨소시엄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디지털트윈처,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아대학교 ▲에이에스티(AST)홀딩스 ▲올포랜드 ▲이든티앤에스 ▲가이아쓰리디가 참석했다.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은 개별적으로 구축된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범구역(부산진구)에 연계·집약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한국형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서비스 수출 모델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도심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반영해 3차원 모델로 구현한 뒤 현실과 동기화하고 분석해 실제 세계의 의사결정에 활용·지원하는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