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26일 군수실에서 6. 3.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추진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에는 관련 실과소장, 11개 읍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등 공명선거 추진과 주민불편 없는 투표소 운영, 투표 참여 독려 등을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공직자 모두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군민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사전 점검 및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 군수는 또 ▲마을방송 송출 ▲교통불편지역 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계획 ▲장애인‧임산부 등 거동불편 선거인에 대한 차량제공 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투표권은 수많은 희생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쟁취한 민주주의의 결실이다”며 “나라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누수로 인한 수돗물 손실을 줄이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상수관로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600여km에 달하는 상수관로에 대해 야간 집중 누수탐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노후 관로 증가로 상수도 누수가 늘어나면서, 효율적인 관망 관리와 유수율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탐사는 ㈜서용엔지니어링을 비롯한 4개 전문업체가 참여한 ‘상수도관망 전문유지관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누수탐사 전문인력 128명이 진안에 집결해 단기간 내 집중 투입됐다. 이들은 전자누수탐사 및 청음장비 등을 활용해 관로 누수 여부를 정밀 점검하고 계량기 청음까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탐사를 벌였다. 군은 상수도 사용량이 줄고 외부 소음이 적은 야간 시간대를 활용함으로써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짧은 시간 내 넓은 범위를 점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누수지점을 빠르게 보수하고, 이를 통해 유수율은 물론 예산 효율성까지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도민의 행복한 일상을 채우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도서관다운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다각적인 노력과 투자, 그리고 도내 지자체의 창의적 기획이 어우러지며 전북 공공도서관은 지금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통계에 따르면, 전북 도내 공공도서관 1관당 인구는 2만 5,951명으로 전국 평균(3만 9,519명)보다 훨씬 낮고, 도민 1인당 장서 수는 3.01권으로 전국 평균(2.43권)을 크게 웃돌았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도서관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6.2%, 대출 도서 수는 5.5%나 증가한 점이다. 스마트폰에 밀려 독서가 멀어지는 시대, 전북의 도서관들은 오히려 ‘책과 가까워진 도민’이라는 반전 결과를 만들어낸 셈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도서관 공간의 혁신과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있다. ▲전주시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군산시의 여객선 선상 북콘서트 ▲익산시의 ‘해먹숲도서관’과 ‘북크닉’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과 해수온 상승 등으로 강한 호우와 태풍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재해 대응을 위해 5월 15일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농업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 복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농업재해는 총 11건으로 피해 면적은 1만 4,700㏊, 복구비는 472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여름철 재해는 5건에 1만 2,845㏊, 복구비 381억 원으로 전체 복구비의 81%를 차지해 피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재해 취약시설 사전점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신속한 복구 지원체계 구축 등 4대 분야에 걸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읍면 지역에 안정적이고 편리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마을 단위 ‘소형 LPG 배관망 사업’보다 한층 규모를 키워, 읍면 소재지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에너지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6개* 시군 7개소에 대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03억 원을 투입하고, 약 4,980세대를 대상으로 LPG 배관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 6개 시군 : 남원, 무주, 장수, 임실, 고창, 부안 지난해 남원시 인월면과 장수군 장계면은 부지 확보 및 설계를 마치고 올해 3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무주군 안성면과 임실군 오수면 또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부안군 진서면과 임실군 관촌면(2027년), 고창군 흥덕면(2028년)에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환매권 행사 기한(10년)’이 지난 토지에 대해서도 소송 없이 환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행정절차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 등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구간에서 제외된 토지는 원 소유자에게 환매권이 발생하더라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상 환매권 행사 기한이 ‘10년’으로 제한돼, 기한이 지나면 사실상 환매가 불가능한 구조였다. 이로 인해 해당 토지를 돌려받기 위해서는 소송 또는 감사 의뢰 외에는 별다른 수단이 없어, 도민은 불편과 갈등을 겪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는 낮아지는 악순환이 이어져 왔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12월 접수된 1건의 민원을 계기로, 법적 환매권 행사기간이 이미 만료된 토지라도 행정적으로 환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지원 절차를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 도는 이를 위해 ▲문서고 등 보존 자료 조사 ▲항공·위성사진 분석 ▲국민권익위원회 및 타 지자체 유사 사례 조사 ▲변호사 자문 ▲감사위원회 사전컨설팅 등 다각적인 검토 절차를 거쳤으며, 그 결과 기한 경과 후에도 공익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축산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락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①악취배출시설 강력한 현장 점검, ②축산악취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 ③다양한 악취저감 홍보 활동 등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악취 발생원에 대한 강도 높고 체계적인 점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다량의 악취가 발생하는 퇴·액비 제조시설 12개소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사업장은 행정 및 사법처분해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김제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앞서 지난 4월 15일 용지면사무소에서 혁신도시 인근 돼지 축사를 대상으로 악취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 농가는 악취저감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시는 올해 축산농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고창 웰파크 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기관 표창을 수여 받고 개인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까지 두 가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는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해 도내 14개 시부와 군부를 구분하여 2개 분야 14개 항목 등 지방세정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관을 선정하며, 이에 따라 시는 지방 세정 최고 평정 기관으로 평가되어 ‘대상’을 수상했고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기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와 더불어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 및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한 지방세 담당공무원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개최된 ‘2025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개인 발표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시 대표로 참가한 권진영 주무관은 ‘명의신탁 주식, 종지부를 찍다 ’라는 주제로 새로운 관점으로 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했으며, 실제 세무조사 사례를 접목해 쉽게 설명함으로써 평가 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동부권 생활인구 증대방안 일환으로 금구 대율유원지 조성사업을 조성계획에 따라 기반시설(도로) 개설사업, 산책로 및 데크 조성, 오토캠핑장 조성, 아동어드벤쳐 놀이동산 조성 등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번 계획이 마무리되면 다양한 관광·휴게 콘텐츠 조성으로 전주권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전국에서 캠퍼가 몰리고 각계각층의 관광객이 김제를 찾아 김제의 생활인구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러한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관광객의 욕구에 맞는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적인 인프라를 보강할 계획이다. 오는 29일 금구 대율유원지 오토캠핑장 개장 시에 따르면 금구 대율유원지 오토캠핑장을 오는 29일 개장한다. 금구 대율유원지 오토캠핑장은 김제시 금구면 대화리 357-8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50,530㎡(약 15,312평) 규모의 부지에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했다. 지난 4월에 관리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사)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 23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기념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명훈 보존회 고문이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사업계획 보고 및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고창농악보존회 내부 인사뿐만 아니라 고창 지역사회, 문화예술계, 전통예술 전문 인사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으며, 보존회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기반의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40주년 기념사업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핵심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창농악보존회 40년사』 편찬 • 박성근, 김만식, 이모질 선생 기념비 조성 • (사)고창농악보존회 창립 40주년 기념공연 《풍무》 • 40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27회 고창농악 무형유산발표회 사업은 2025년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고창농악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명훈 추진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