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5년 전북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전북권역 미식관광을 이끄는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완주 9품’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를 한층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완주군은 ▲당일형·숙박형 미식상품 운영 ▲‘완주 9품’을 활용한 로컬푸드 도시락 제작 ▲치유농업체험 ▲로컬푸드 기반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해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참여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으며 ‘완주형 미식관광’을 국내외에 알렸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완주 9품(곶감, 생강, 딸기 등)을 활용한 퓨전음식 개발, ▲‘삼시세끼 완주한끼’ 미식 체험 프로그램 ▲미식 스탬프투어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 지역의 이야기와 음식 문화가 담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교통의 요충지인 삼례역을 거점으로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정체성과 외국인 거주민 증가라는 지역 특성을 결합한 ‘삼례 맛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부안군 환경사업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캠프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캠프는 원광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전문센터와 연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전문 검사와 전문의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검사와 함께 동맥경화도검사, 심방세동선별검사 등 전문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원광대학교병원 전문 의료인의 건강상담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평소에 쉽게 할 수 없는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나의 혈관 수치를 알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부안군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18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와 투명 페트병 자원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 페트병 분쇄처리기 3대를 설치하며 부안군지회는 노인 일자리 인력으로 투명 페트병을 직접 수거해 분쇄 처리 후 재판매하면 의류, 가방 등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지회와 상호 협력해 자원 재활용 확대 및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8대를 설치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10대를 추가 설치해 투명 페트병 자원 재활용 증대 및 순환경제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7일 부안군청 민원실에서 부안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발생하는 민원인의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특이 민원 발생 시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서 인계 등 특이 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특이 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창구 안전막 설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비상벨 설치, CCTV 및 녹음 기능 전화 운영 등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진서면은 지난 16일 곰소젓갈식품센터에서 노인공익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부안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및 합병증 예방교육, 외부 환경에서 실시하는 작업환경을 고려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참여자간의 올바른 의사소통편을 수료했다. 또 참여자에게 활동 시작 전 안전점검(참여자 건강 상태, 보호구 착용, 활동구역 위험예지 등)을 필수적으로 실시해 스스로 사고 예방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고재규 부면장은 “노인공익활동지원사업은 진서면의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유익한 활동 중 불미스러운 사고가 없도록 항시 어르신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부안군문화재단은 18일 부안군청 3층 군수실에서 신임 선임직 비상임 임원 7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비상임 임원들은 앞으로 재단의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정관 변경, 제 규정의 제·개정 및 폐지, 조직 및 기구 개편, 임원의 임면 및 징계, 재단 해산, 수익사업 등 재단 운영 전반에 걸쳐 주요 사항에 대한 의사결정 및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임명장 수여식을 계기로 재단의 미래 지향적 도약과 함께 임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이사장은 “부안군의 문화 가치 확산과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대를 위해 신임 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재단이 군민과 예술인을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복지 실현, 문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회장 전삼례)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사랑가득 반찬 나눔 봉사로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 열무김치를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나눔실천 행복사업으로 관내 자원봉사단체들과 협력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안부를 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정흥귀 센터장은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큰 나눔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서로 돌보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삼례 회장도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치가 우리의 이웃들에게 일상의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변함없이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해 위생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한국 음악계의 산증인인 신귀복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이 봄날 익산을 물들인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신귀복 가곡 음악회 '가곡의 별'을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신귀복 작곡가는 가곡의 대중화와 한국 음악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국민 가곡 '얼굴'을 비롯해 지금까지 가곡, 동요, 독주곡 등 총 700여 곡을 작곡했다. 또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과 한국서정가곡작곡가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음악계 발전을 이끌었으며 △한국아동음악상 본상(1990년) △대한민국동요대상(2000년) △세일 한국가곡상(2016년) △큰바위얼굴상(2018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가 출연한다. 깊이 있는 음색의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팔색조의 음악을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 감미로운 목소리의 뮤지컬 배우 김성식이 신귀복 작곡가의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탁월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유럽의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수립·시행, 교육, 홍보, 민·관·학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고 심의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의원, 교육·아동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제3기 위원 11명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계획된 중점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 아동 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부모 대상 교육 확대와 교육 대상 다양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어린이 놀이문화 공간 발굴 및 안내 책자 제작, 아동친화도시 행사 등 익산형 놀이문화 기반 조성 방안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아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과 아동의회 운영 사항을 확인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통의 흥겨움이 백제왕궁을 물들이며 잊지 못할 문화의 향연을 선사한다. 익산시는 농악의 신명과 무형유산의 가치를 담아낸 '제2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4월 19일 오후 3시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되며, 유서 깊은 백제문화의 공간에서 전통 농악의 흥겨움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된다. 축제에는 △이리농악 △진주삼천포농악 △임실필봉농악 △강릉농악 등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농악단체 4곳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농악 가락을 선보인다. 이리농악은 장구의 가락과 부포놀이를 비롯한 춤사위가 돋보이며, 진주삼천포농악은 남성적이고 군악적인 기예가 뛰어나다. 임실필봉농악은 씩씩한 가락으로 공동체의 힘찬 기운을 뿜어내고, 강릉농악은 농사짓는 모습을 재현해 농경문화를 풀어내는 게 특징이다. 농악은 단순한 음악과 무용을 넘어, 오랜 시간 공동체 정신과 농경문화의 삶을 녹여낸 전통예술이다. 지역마다 다른 멋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이번 축제에서도 전통문화의 신명과 흥겨운 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