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마이산 남부 금당사 공원 일원에서 ‘마이돌깨비 난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이산의 상징 자원인 ‘돌’과 우리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도깨비’ 캐릭터를 결합한 복합 체험형 콘텐츠 행사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1회 마이산 돌탑 쌓기 전국대회’는 돌 조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참가자들은 ‘진안’을 주제로 현장에서 제공되는 돌을 활용해 창의적인 돌탑을 조성하면 된다. 참가부문은 ▲전문부 ▲가족·학생부 ▲자유부로 각 10팀씩 구성되며, 2~4인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 투표를 통해 ▲독창성 ▲주제 표현력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총 780만원의 상금이 부문별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대회 신청은 6월 15일까지 이메일 또는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행사장에는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비석치기 ▲사방치기 ▲공기놀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에 긴급 간부티타임을 소집하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따른 새정부의 주요 정책방향, 국정과제 반영 및 국가예산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긴급 티타임은 새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이 국가 재정운용과 부처 예산편성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도 차원의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의 부처예산 심의가 본격화되는 6월을 정책 대응의 핵심 시기로 판단하고, “대통령 후보 시절의 공약과 정책메시지를 국가예산의 필요성과 연계해 논리를 보강하고, 기재부 설득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하며, “기재부 단계에서 부처예산이 추가 반영되는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주올림픽 유치와 같은 주요 현안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응논리를 강화하면서 새정부의 국정의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당 공약집과 타 지역 공약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우리 공약의 논리를 가다듬고, 국정과제나 국가예산 사업으로 반영되어 전북자치도의 전략산업으로 만들어질 수 있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드문모 심기'가 지역 농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더해 직파재배와 병해충 방제 지원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농을 책임지고 있다. 익산시는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로 8년차를 맞은 '드문모심기' 영농이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등 지역에서 효과를 거두며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 전국 최초 드문모심기 도입…7년간 2,000㏊ 조성 익산시는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문모심기 시범사업을 도입해 농업 현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로 지난해까지 28억 원을 투입해 64개소, 2,000㏊ 규모의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드문모심기는 모판의 볍씨 파종량을 증량하는 대신, 기준 면적 당 이앙 포기 수와 벼 한 포기당 심는 모의 본수를 줄여 육묘 상자 수를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는 재배 기술이다.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하면서도 수확량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농업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드문모심기 재배 시 병해충까지 경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생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의회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새 정부의 민생경제 중심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군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기 위한 ‘민생안정지원금’ 반영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제시한 만큼, 부안군의회 역시 지역 실정에 맞는 민생지원 방안을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의회는 오는 7월 편성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이고 충분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금액 범위 내에서 민생안정지원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단기적인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중하고도 과감한 결정이 필요 하다”며, “군의회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민생 정책 실현에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통령 선거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의 부모·조부모·예비 부모 등 60가정 대상, ‘6월 집에서 놀면서 자란다!’ 사업으로 온라인 부모교육 진행 및 과학놀이키트 배부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부모교육 7번 ‘영유아의 행복과 인권’ 과정을 이수하여 수료증을 센터에 제출하면, 신청서 작성 후 놀이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키트 배부는 2025년 6월 17일부터 9시~18시까지(점심시간12시~13시 제외)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령 후 만족도 조사까지 진행된다. 과학놀이키트는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로봇 조립 키트 및 비행 기구 만들기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조립하고 실험하면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다. 임연자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놀이키트와 부모교육 영상이 함께 제공됨으로써 가정에서도 자녀와 의미 있는 과학적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역할을 지지하고 돕는 다양한 프로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군부 1위,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목표 달성도를 확인하는 정량평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된다. 부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지표 총 68개 지표 중 62개를 달성했고 정성평가와 노력도 점수를 포함해 총점 98.9점을 기록하며 군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하반기 모두 정성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상반기에는 군부 1위를 달성해 시책의 창의성과 효과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부단체장 주재 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며 실적 달성에 힘쓴 결과다. 또 직원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합동평가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관내 후원기관과 연계해 ‘원예 치유 해Dr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에 지친 보호자들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자신을 돌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후원기관인 ‘꽃이 피다’에서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무상으로 지원해주어 따뜻한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안스리움 식물의 특성과 화분 꾸미기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중학생(부안중)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어머니들과 함께 온 자녀들을 돌봐주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한 한 어머니는 "꽃을 심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며, "아이를 돌봐주는 학생들이 있어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후원기관과의 성공적인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좋은 사례"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직원 20여명은 지난 2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서면 장신리의 고령 여성농업인 농가를 찾아 오디 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을 맞아 일시적으로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의 수확작업을 도우며, 현장 중심의 농촌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 농가에서 직원들은 농작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한 직원들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민의 노고와 농산물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해당 농가는 “요즘 같은 인력난에 오디 수확 시기는 특히 바쁘고 힘든데,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기에 일손 돕기를 지속 추진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최근 대한민국한식포럼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한식대가·명장 선정식에서 곰소왕젓갈의 이상애 대표가 한식대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식대가·명장 선정은 한식문화의 세계화와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전문가를 발굴·인증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식대가는 20년 이상 경력을 바탕으로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들 중 음식 분야별 전문성과 공헌도, 활동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이상애 대표는 부안을 대표하는 전통 발효식품인 젓갈을 기반으로 한 곰소왕젓갈을 운영하며 지역의 발효음식 자원 보존과 계승에 힘써 온 인물이다. 그간의 활약도 눈부시다. 2024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 대상 수상, 2025 K-푸드 발효문화대전 출품에 이어 지난 5월 25일 양주시 서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장류발효응용소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부안 발효푸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여왔다. 이상애 대표는 “부안을 대표하는 젓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한 분야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퓨전국악 ‘허튼소리’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허튼소리’는 부안군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5800여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선보이는 공연 중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부안군과 (사)노름마치예술단이 주관하는 공연이다. 부안예술회관은 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내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순수 공연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통 타악과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이 어우러진 퓨전국악 콘서트로 한국 전통음악의 멋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사)노름마치예술단은 한국 전통음악의 독창적인 음악어법(성음, 시김새, 호흡)을 통해 한국 음악의 전통적 틀을 유지하면서 동시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우리 음악을 지향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도시의 음악인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