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8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판매행사를 열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촉진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및 사회적 자립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희망발전소1호점 등 도내 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사무용 문구류, 김자반, 종이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창군청 각 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판매행사가 장애인의 자립 마련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추진에 힘써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소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5월 28일 수송동 사전투표소인 수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투표소 설비와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에 실시된다. 군산시에는 사전투표소 27개소, 본투표소 78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전투표소의 시설 배치, 동선 관리, 안내 표지 설치, 장애인 접근성 등 시민들이 투표에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해 사전투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차질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군산시는 사전투표소뿐만 아니라 본 투표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전주시는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진구 장동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영농철,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은 약 6600㎡(2000평) 규모의 배 과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우범기 시장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속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배 봉지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특히 우 시장은 이날 일손 돕기 이후에는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배 재배 △인력난 △병해충 관리 △기후 변화 대응 등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수급 모니터링 및 일손 돕기 추진을 위한 인력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전주원예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630농가에 2784명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 청소년 43명이 ‘청소년 외교관’으로 위촉돼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지역 홍보에 나선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외교관 위촉식’이 열렸다. 위촉식은 학생 대표 3명의 합동 선서, 위촉장 수여, 심덕섭 군수의 덕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외교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고창군 청소년 외교관은 고창고, 고창북고, 전북인공지능고 재학생 43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외교관들은 온라인 채팅, 이메일 주고받기, 고창군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창이 가진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고창군과 국제자매우호도시(중국 조장시, 일본 시만토정, 말레이시아 미리시)간의 우호도 다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소년외교관 프로그램이 고창의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28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동차 대여업체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동차 안전운행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전직원이 참여해 전동차 대여업체를 찾아 전동차 통행 안내지도와 교통법규 준수 홍보문을 배부하고, 전동차 대여 시 이용자 운전면허 확인 및 안전모 대여를 당부했다. 또, 전동차의 도로 및 인도 무단 점유로 인한 통행 지도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전동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인도 주행 및 중앙선 침범 금지 △일방통행로 역주행 금지 △제한속도(20km) 준수 등 도로교통법상 안전 의무에 대한 집중 홍보를 펼쳤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동차 안전 운행을 위한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평일 순찰과 휴일 근무자를 통해 전동차 안전 운행을 적극 계도하고 있으며, 한옥마을 누리집을 통해서도 전동차 운행시 지켜야 할 교통법규를 안내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완산경찰서와 협조해 한옥마을에서 전동차 안전수칙 준수 계도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지역 양식어업인들이 수산양식 환경 구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익산에 모였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전북지역 14개 시군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수산생물 방역 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 수산물안전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가 시행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새우 전염병 방역관리 △내수면 어류 질병 대응 방안 △수산생물질병 관리법과 방역·검역 제도의 이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산생물 질병의 예방·관리 능력을 어업인이 직접 갖출 수 있도록, 자율 방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업인의 현장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전문 교육을 통해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생물 방역교육'은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제38조제1항'에 따라 실시되는 의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8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원광 아너스클럽 기념식에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원광 아너스클럽’은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광대학교의 인재 발굴 프로그램으로 이날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전북 출신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 해결 방안 △전북형 AI 교육의 활용 전략 △전북 교육발전특구 사업 △대학생을 위한 추천 활동 등에 대해 물었다. 서 교육감은 총장 시설 전북대와 익산대 통합을 이끌어내고, 로스쿨을 유치한 점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교육감으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꿈으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기초기본학력을 탄탄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방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엇보다 좋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회 모의의회에는 완주교육지원청 학생의회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 역할을 분담하고, 실제 의회 진행방식에 준하여 개회부터 의사보고, 자유발언, 토론, 표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모의의회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문승우 의장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해가는 과정에서 나의 작은 의견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의 장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의사일정이 겹치지 않는 범위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8일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활용이 검토 중인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시 덕진구 장동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유치 전략 구체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도내외 36개 경기장에 대한 일제 조사 일환으로, 국제 기준 적합성과 활용 가능성, 향후 IOC 실사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관영 지사와 전주시장, 관계 공무원, 체육시설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해 경기장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첫 점검지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 개최 경험이 있는 전주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전북도는 이곳을 하계올림픽 개·폐회식 및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주경기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현재 3만5천 석 규모의 관람석은 올림픽 기준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8일 도내 14개 시군의 수산생물양식업자 및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수산 질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수산생물 질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내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의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으며, 수산생물양식 신고·허가자와 살아있는 수산생물을 상업적으로 전시·판매하는 자, 낚시터 운영자 및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교육 대상자는 2년마다 1회 이상, 총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새우류 수산생물전염병 방역관리 ▲내수면 어류 질병 및 대책 ▲수산생물질병 관리법의 이해 및 법정 수산생물전염병 소개 ▲방역과 검역의 이해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도내 일부 새우양식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