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에 입문하는 초보 도시농부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3일까지 생활권에서 텃밭을 가꾸는 등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민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친환경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0회, 41시간(이론 23시간, 실습 18시간)으로 운영되며, 전주시 농업기술과 2층 교육장과 전주시 도시농업체험농장 ‘도란도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 △토양–작물 생육 관계 △가을작물 식재 계획 수립 △텃밭 조성·식재 실습 △추비·관수·제초 및 병해충 관리 △친환경 살충제 만들기 △도시농업 속 곤충사육의 이해 △화훼관리와 삽목 △텃밭 수확물 요리·나눔 봉사 등 도시농업 분야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강의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 인원은 총 2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지역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해 자체 보유한 기술을 전주지역 농생명 기업에 이전해주기로 했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7일 성보유한회사(대표이사 엄미섭), 농업회사법인 웰앤뷰(주)(대표이사 주민선)와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보유한회사는 ‘바디나물 추출물 기반 피부 주름개선용 조성물’ 관련 기술과 상표권을 이전받아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웰앤뷰(주)는 장 부착능이 강화된 혼합 유산균 균주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러스 JAMI-LB-02 및 락티플란티비실러스 플란티룸 JAMI-LB-05 혼합 균주’를 활용한 유산균 제품 개발에 나선다. 성보(유)와 웰앤뷰(주)는 연구원 기술 적용 제품을 올해 안에 시장에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해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농생명 소재를 활용한 원천기술이 실제 제품화로 구현돼 사업화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전주시 농생명기업의 매출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추진 중인 ‘만경강 통합하천사업’이 지난 4월 봉동 씨름공원 조성사업 발주에 이어 천변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을 발주하며 19개 사업의 순차적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지난 4월 말 봉동 씨름공원 조성사업을 발주한 데 이어, 이번에 봉동 구만리 일원 6만 제곱미터 부지에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천변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주되는 사업은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기존 친수지구로 지정되어 있던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봉동 씨름공원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이루어져 사업의 연속성과 체계적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존 친수지구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온 봉동 씨름공원과 천변레포츠공원을 우선 검토해 실시설계용역과 전북지방환경청 협의 등을 신속하게 진행해 왔으며, 두 사업 모두 발주 완료되면서 만경강 친수문화공간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만경강 통합하천사업’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원인·담당자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가인 NH농협은행 엄다영 CS강사를 초빙해 ‘민원인과 담당자 모두 행복한 민원응대법’을 주제로 ▲민원 대처와 감정관리 중요성 ▲민원대처 전략 ▲감정 관리를 교육했다. 구체적 사례를 통해 민원인과 담당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민원처리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이 민원에 대응전략과 민원인과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까지 교육하여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에 앞서 민원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 군수는 “직원들이 한결같은 친절을 실천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인과 소통하는 행복한 완주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아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와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을 간접 체험하며 공감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각장애 이해교육 ▲안대 착용 보행 체험 ▲점자 이름표 만들기 ▲시각장애인 보조도구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끼고 배려와 존중의 필요성을 깊이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인권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활동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화산농협(조합장)은 지난 25일 화산농협 농가주부모임 과 청년부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한 배추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가주부모임(회장 양순희), 청년부(회장 박옥규) 회원 45명은 화산농협 행복농장에 모여 11월에 있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한 배추를 약 2,000 포기를 심었다. 화산농협 농가주부모임 양순희 회장은 “우리 손으로 키운 농작물들을 11월에 김장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나눠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더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배추를 심었다”고 말했다. 화산농협 청년부 박옥규 회장은 “그동안 농작업 대행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해보았지만, 다른 단체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더 뜻깊고 지역이 하나 되는 활동을 한 것 같아 즐겁다.”라고 말했다. 김종채 조합장은 “우리농협 소속 대표 단체인 농가주부모임과 청년부와 함께 우리 손으로 키운 농작물을 김장을 통해 나눔 한다는 것은 정말 뜻깊은 일입니다. 지역이 하나 되기 위하여 시작된 이 활동(배추심기)는 하나의 초석이 되어 더욱 더 하나가 되어가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생명지킴이 및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마쳤다.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부남중학교와 무풍중·고등학교, 무주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121명의 학생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배우며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는 방법, 어려움에 처했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치매 인식‘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무주고등학교 1학년 김 모 학생은 “생명 존중 교육을 통해 나 자신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작은 배려들조차 치매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나 자신이 생명지킴이, 치매 파트너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는 데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 능력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오는 9월 14일까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기간 내(8. 15.~9. 14.) 무주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40명(개별 통보)을 선정한다. 당첨자들에게는 무주군 대표 특산물 ‘사과’ 또는 ‘도라지 정과’를 무작위로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무주군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고향사랑e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기부는 1인당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고향사랑e음, 웰로)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배점옥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장은 “무주에 기부하시면 반딧불축제 때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만나실 수 있는 탐사권도 답례품으로 받으실 수 있다”라며 “기부하고 반딧불이도 보고 무주특산물까지 덤으로 가져가실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잡아 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72개로 △내고향 재기부권(나들이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와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 18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발표한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국토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고속도로, 철도망, 국도·국지도 건설 등 도내 주요 SOC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정과제 발표를 계기로 인접 광역권과의 연계 교통망을 확충해 전북이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도에서 추진하는 주요 핵심 건의 사업으로는 전주~대구 고속도로, 완주~세종 고속도로 등 6개 사업이다. 전주~대구 고속도로는 전주에서 무주, 성주를 거쳐 대구로 이어지는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이다. 이 노선은 오랜 기간 단절돼 있던 영호남 간 교통망을 직결함으로써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물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완주~세종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해 전북의 성장 잠재력을 확대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된다. 새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는 27일 정읍시청에서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지부는 1989년 창립 이후 지역 축산업 발전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누적 26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부 소속 70여 명 회원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전념을 돕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안용화 지부장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함께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정읍의 인재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