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이 개장 한 달 만에 이용객 5천 명을 넘기며, 도심 속 산림 교육·체험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 24일 개장한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미취학 아동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오감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산림교육 시설이다. 1만 951㎡ 규모의 시설은 언덕과 나무 등 자연을 그대로 살려 만든 것이 특징이며, 자유놀이 공간과 체험교육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자유놀이 공간은 탐험놀이대와 네트놀이대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탐험놀이대는 33m 규모의 놀이시설로 숲을 탐험하듯 외나무다리와 그물망을 지나 미끄럼틀로 내려오는 기구다. 시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탐험놀이대 등 미끄럼틀이 포함된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인증과 설치검사를 모두 마쳤다. 체험교육 공간은 무지개네트와 밧줄놀이 등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상 5m 높이에 설치된 무지개네트는 6개의 공간이 네트로 이어진 구조로, 아이들이 나무 사이를 누비며 모험하듯 활동할 수 있다. 특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최근 2025년 하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운영 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원협의회 위원 10명과 실무자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운영 결과 보고 ▲사업 현황 공유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등 방과후아카데미의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참석 위원들은 ▲2026년도 운영 계획 ▲지역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 ▲사업 시행 관련 자문 및 홍보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향후 사업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중학생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작은정원–스칸디아모스 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칸디아모스는 촉감이 부드럽고 색감이 다양한 자연 소재로,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자기만의 문패를 꾸몄다. 자연 소재를 직접 만져보고 색 조합과 배치를 스스로 고민해 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심미성을 길렀다. 참여 청소년들은 나무 보드에 자신의 이름 또는 좋아하는 단어를 구성한 뒤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꾸미는 작업을 진행했다. 색 선택, 형태 구성, 테두리 장식 등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아이들이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낀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공예, 진로탐색, 권리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은 다가오는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일선에서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열린 교육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군청 및 읍·면 이웃돕기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주요 내용과 모금 목표, 추진 방법 등을 설명하고, 담당자 간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통해 캠페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실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담당자들의 특별 교육도 진행됐다. ‘지친 마음, 꽃으로 엮다: 압화 클래스’라는 주제로 꽃을 누르고 말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몰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와 교육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자격이음’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자격이음’은 2025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보유자와 다양한 재능을 갖춘 지역민에게 새로운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는 지난 4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높은 관심 속에 당초 계획보다 많은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민의 잠재력과 재능을 지역 일거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재능 인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 했다. 특히 미디어 분야 참여자는 활동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활동 소감을 나누고 기록 영상을 시청하며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격이음’은 지역 재능 인과 마을 공동체를 연결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발전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상남도 통영시와 남해군 일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우수 농업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임실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으로는 남해마늘연구소 시설 견학과 우량 종구 생산 및 가공품 제조 현황 교육, 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작물 기반 농촌교육농장 운영 사례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아울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조직의 활력 제고와 임실 농업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정보교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선진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농업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며, 향후 임실군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이번 현장 교육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의 화합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2025년산 복숭아 출하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임실군 복숭아 공선회 결산총회를 지난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관 부군수와 장종민 군 의장을 비롯해 90여 명의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 보고를 비롯해 공선 사업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 내년도 사업 목표 및 규모화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한 해 동안 공선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올해 임실군 복숭아 공선회는 전년도 1,434톤 77억 원보다 생산량은 줄었지만, 매출액은 21% 증가한 1,315톤 94억 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고당도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공선회원들의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공선회 전체가 GAP 인증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동선별을 통한 표준화된 품질관리로 대형 유통업체와의 거래 안정성도 한층 높아졌다. 심 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2025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보급종 공급은 농업 현장의 종자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적응 품종의 안정적 보급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임실군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 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동진찰, 해담, 해품 등 5품종으로, 공급 예정 물량은 약 74톤이다. 해당 품종들은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으로, 농업인들에게 품종별 특성을 고려한 재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종자 신청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2026년 2월 2일부터는 잔여 물량에 한해 개별 신청이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임실군 내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벼 보급종은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며, 신청 후 국립종자원의 수송지시가 완료되면 품종 및 수량 변경이나 취소가 불가능하다. 군은 농업인들이 신청 전 희망 품종과 수량을 충분히 검토해 신청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올해 임실N치즈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내년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준비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는 지난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제전위원 및 대행사, 정책지원연구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임실N치즈축제 준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임실N치즈축제의 종합 성과와 개선점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동선 관리, 지역 상권 연계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분석하며 향후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정책지원연구 용역사로부터 지역 주민 참여와 관여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 결과에 대해 보고받는 시간도 갖는 등 축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됐다. 제전위원회는 이날 의견 수렴을 거쳐 2026 임실N치즈축제를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군은 내년 축제 일정이 조기에 확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립농악단의 신명 나는 가락과 함께 어르신들의 서예, 미술 작품이 전시장을 수놓았다. 정읍시노인복지관이 주최한 ‘2025 정읍실버문화축제’가 지난 27일 연지아트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주체가 돼 직접 꾸민 발표회와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8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을 비롯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이 그동안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여서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흥겨운 축하 공연, 무료 중식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었다. 소고춤의 시성애 강사와 생활체조의 김송미 강사가 우수 강사로, 신바람예술단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됐으며, 정읍안과 이원우 씨가 우수 후원자로 뽑혀 정읍시노인복지관장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