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가 완주군에 4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전지 250kg를 전달했다. 최근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조동선 지부장, 추금해 부지부장, 박수홍 사무국장, 이중완 감사, 정영수 전 부지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돼지고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돼지고기를 꾸준히 후원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조동선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우리 한돈 농가의 책임이자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오는 18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제12회 북(book)적 북(book)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다정한 책, 북적이는 이야기들’을 슬로건으로, 책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완주의 대표 독서축제로 진행된다. ‘북적북적 페스티벌’은 올해 12회를 맞이한 완주군의 대표 책 축제로, 완주군과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선태)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축제는 책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책문화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완주군 올해의 책 '언제나 다정 죽집' 낭독 공연 ▲ 김민섭 작가 초청 강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 ▲ 체험프로그램 20종 ▲공연(밴드 신나는섬, 솜사탕공연)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 부문 올해의 책 〈언제나 다정 죽집〉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다정 죽집 부엌 친구들에게 메시지 전하기’, 마음을 데우는 북큐레이션 ‘언제나 다정 책집’, 포토존 ‘오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디지털 창의 역량을 강화한다. 14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은 내달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손쉬운 사진·그림·영상 제작’을 주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직접 자신이 만들고 싶은 영상 주제를 선정하고, Gemini(제미나이), Pixverse(픽스버스), Vita(비타) 등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사진, 그림,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나만의 감성을 담은 이야기를 콘텐츠로 완성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기술 실습을 넘어 참여자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획됐으며,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을 보다 친근하게 체험하고,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교통 불편과 상점 부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를 본격 가동했다. 지난 13일 완주군은 고산농협과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협약식을 갖고, 식품사막화와 교통취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농촌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는 고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중 배후마을서비스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는 고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배후마을 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판매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면 6개 마을, 비봉면 19개 마을, 동상면 13개 마을 등 총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림축산식품부·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이 지원한 10.3톤 이동판매 차량 1대와 1톤 냉동차량 1대를 활용해 고산농협이 운영을 맡는다. 이동장터는 지난 9월 22일 고산면 화정마을을 시작으로 주 5일 운영되고 있으며, 각 마을에 30분씩 정차해 생필품 판매와 주문 배달을 병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 상황에서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돌봄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했다. 군은 돌봄 서비스 중단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응급관리요원, 마을 이장, 생활관리사 간 비상 연락망을 24시간 유지하고,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어르신이 있을 경우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서는 등 선제 대응 체계를 운영했다. 특히, 연휴 기간 중 경천면에 거주하는 80대 홀몸 어르신의 활동이 일정 시간 감지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히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 사례도 있었다. 다행히 이상은 없었으며, 어르신은 “명절에 직접 찾아와줘서 든든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미숙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 과제”라며 “시스템 장애와 같은 돌발 상황에서도 안부 확인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세심하게 응급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를 지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작품 '정글'을 무대에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정글은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의 안무작으로 2023 모다페(국제현대무용제) 공동 개막작으로 선보이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작품의 배경인 정글은 몸의 본능과 생명력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공간이다. 17명의 무용수가 표현하는 세심한 움직임과 내면의 감각을 통해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무대는 김성용 예술감독이 개발한 비정형적 움직임 리서치 방법인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을 통해 이끌어낸 창의적인 움직임들로 이뤄진다. 무용수들은 자신들의 구체적인 감각을 깨우고, 상호 간의 반응을 탐색하며 움직임의 변화와 확장을 만든다. 공연에는 일본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작곡가 마리히코 하라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또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작품의 개성을 드러내는 이정윤이 조명, 무용수의 경험을 토대로 누구보다 움직임을 잘 이해하는 배경술이 의상을 맡는다. 이와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 영등상권에서 전국 코스프레 팬들이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8일 영등동 먹자골목(하나로11길 일대)에서 '2025 다다영등 코스프레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해 코스프레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총상금 18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열띤 경연이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캐릭터 분장과 연출을 바탕으로 심사를 받으며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행사에는 유명 코스프레 전문팀 'RZ COS(알지코스)'가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의상 대여와 분장 부스도 운영돼 누구나 쉽게 코스프레를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코스어들의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잼스틱 공연, 이카루스 댄스팀의 축하공연, DJ공연 등이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특별 행사로 영등상권 내 구매 영수증 인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핼러윈을 맞아 영어와 놀이를 결합한 문화체험 축제를 연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핼러윈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영어도서관의 연례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영미권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영어를 친숙하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몬스터 송편 만들기'와 '유령 테라리움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 친구들과 영어게임을 하며 참여하는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귀여운 유령 석고 방향제 만들기'도 운영된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핼러윈 이야기, 오싹하고 신기한 마술공연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이용자들도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에 준비된 핼러윈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 임무를 수행한 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문화도시 익산이 가을을 맞아 특별한 문화체험의 장을 연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14일부터 25일까지 인화동 '솜리문화의 숲' 2층 솜리화랑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팝업 문화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4~18일 '감성주간'과 21~25일 '개성주간'으로 나뉘어 2주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감성주간에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덜고,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체험이 마련된다. 주요 활동으로 '힐링 원예-나만의 화분 만들기', '브릭 베어 열쇠고리 칠하기', '나만의 거울톡 만들기' 등 창의력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체험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이어 개성주간에는 나만의 색깔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키링 만들기'를 비롯해 실용성과 창의성을 더한 '나만의 컵 만들기', '슬립온·티셔츠 커스텀 체험' 등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 주간에는 체험뿐만 아니라 그라피티·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협업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부안 바다호텔에서 ‘부안군을 움직이는 오늘의 리더’ 7급 중간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급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와 리더십을 겸비한 중간관리자의 소통·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와 혁신적 조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의 주요 과정은 팀의 중심에서 가치를 세우고 연결을 만드는 시간, 당신의 말이 당신입니다 – 관계의 언어로 소통하기, 명화로 배우는 성찰 등의 참여중심 ·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7급 공무원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행정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핵심동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해 군민이 더욱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