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오는 10월 18일~19일 2일간 마이산 북부 야외족욕장을 중심으로 퐁당퐁당 족욕소풍, 10월 특별행사‘미리 할로윈데이’를 개최한다. 마이산 북부 야외족욕장에서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10월 특별 행사는 할로윈 데이를 주제로 △할로윈 코스튬 대회 △어린이 쿠킹클래스 △신비한 키즈 콘서트(마술&버블쇼) △할로윈 타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부 행사는 SNS 등을 활용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또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장미 족욕장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족욕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마이산 북부 상가연계 이벤트 △홍삼레몬에이드 무료 시음 △‘퐁당 네컷’포토 이벤트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지난 7월 개장한 마이산 농촌테마공원 내 야외족욕장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과 휴게공간 등도 갖추고 특별행사와 월별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어 자연 속에서 편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함께 전북, 착한 한 끼’ 사업이 제579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2025 한글한마당 기념행사에서‘올해의 우리말빛’사업으로 선정되어 보람 수여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으며 한글학회, 국어문화원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민과 함께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의 우리말빛’은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실천한 공공기관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우리말의 꿈과 멋을 잘 드러낸 이름으로 가려 뽑아 매년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인증하고 있다. ‘함께 전북, 착한 한 끼’ 사업은 2009년‘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사업으로 시작되어 2023년 ‘함께전북, 착한 한 끼’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도민이 함께 나눔의 마음으로 한 끼 식사와 전문봉사활동을 함께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정을 회복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전북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착한 한 끼의 마음, 우리말의 따뜻함 이라는 취지를 잘 담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구급차 3대와 구급대원 18명을 투입해 응급의료 안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다국적 정상과 대표단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구급차를 차량별 3명, 1일 9명 근무체계로 편성해 2교대 방식으로 운영하며, 특수구급차와 음압구급차를 포함한 구급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현장 대응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구급대는 행사장과 인근 주요 도로, 숙박시설 등에 배치되어 응급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이송체계를 유지하고, 중앙119구조본부와 경북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통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10월 14일에는 경주 동국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전국 동원 구급대원 82명을 대상으로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응급의료 대응 절차, 상황별 시나리오 훈련, 협업체계 점검 등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은 가을 단풍이 절정을 맞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5년 대아수목원 가을 숲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복지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아수목원 푸르미쉼터 앞에서 진행되며, 총 480명(일 1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휴지홀더 DIY ▲디퓨저 DIY ▲수경식물 심기 ▲천연수세미 만들기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료 소진 시를 대비한 예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대아수목원을 방문한 내방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첫날인 17일(금)은 단체예약을 우선 접수한다. 참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아수목원에서는 나무와 야생화 등 숲 속 생물의 생태 이야기와 숲에 얽힌 역사 등을 들을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도 상시 무료로 운영한다. 예약은 대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접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사회 복지 욕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도민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지역사회 복지자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는 전문조사원 80명을 투입해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14개 시·군 9,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가구 일반 현황 ▲사회보장 관련 욕구 ▲복지 분야별 시급성 및 노력 체감도 ▲생활여건 및 지역 만족도 등이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초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돌봄 수요 확대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복지정책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사 결과는 내년 2월까지 분석·보고서로 정리해 각 시·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을 크게 확대하면서도 이탈률을 1% 미만으로 낮추는 등 안정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도입은 늘리고 이탈은 줄인 ‘전북형 질적 관리’가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전북자치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을 기존 2,826명에서 8,392명으로 3배 가까이 늘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 증가는 농촌지역 등의 수요 발생에 따른 것으로, 8월 기준 전국 평균 도입률이 63% 수준인 반면, 전북은 80%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이탈자 수는 187명에서 59명으로 줄며, 이탈률은 6.6%에서 0.7%로 크게 개선됐다. 전북자치도는 근로자 이탈률을 낮추기 위해 ‘양적 확대보다 질적 관리’에 중점을 두고, 선발 단계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에서 맞춤형 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MOU 체결국 현지 선발 비중을 확대해 인력의 신뢰성과 근속률을 높이고 있다. 현지선발 참여 지자체는 2023년 4곳에서 2025년 현재 11곳으로 늘었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도내 인구감소지역 7개 군 전체가 신청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약 6곳을 선정한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17일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2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지역 주민들에게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매월 15만 원이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주민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도농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7개 군이 모두 참여한 것은 이 제도가 지역소멸을 막고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각 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의 파급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인구 유출로 역내 소비가 위축되며 경제 활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지역화폐를 활용한 농촌 읍면 단위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국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조선시대 전주에서 치러졌던 특별 과거시험인 ‘전주별시(別試)’가 올해도 전주한옥마을에서 재현된다. 전주별시는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당시, 이듬해인 1593년 세자 광해가 분조(分朝)해 전주에서 직접 시행한 특별 과거시험으로, 문과 9명과 무과 1000여 명을 선발한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제8회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전주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과거시험(국궁(國弓), 한글 글짓기-산문/운문, 한시(漢詩)) △방방례(시상식) △급제자 유가행렬(遊街行列) △사은숙배(謝恩肅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민다. 초·중등부 국궁(國弓)은 행사 당일 개인전(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과 단체전(초·중등 혼합팀)으로 치러지며, 궁도 교육을 이수한 전국의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 한글 글짓기는 산문(기행문, 수필, 편지)과 운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전주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연다. 전주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 전주’라는 비전 아래 선보이는 ‘2025 미래문화축제 팔복: 팔복팔경’을 선보인다. 올해 미래문화축제의 주제인 ‘팔복팔경(八福八景)’은 팔복동의 공간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과 기술의 융합, 그리고 예술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덟 가지 경치(景)를 통해 전주가 지향하는 미래 문화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1일부터 팔복예술공장에서는 △디지털 헤리티지 △전통유희 △오방색, 감정의 언어 △실감미디어로 포착한 고군산군도 △만사OK 등 다섯 가지 전시 콘텐츠가 먼저 개막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미래문화축제가 본격화되는 오는 17일부터는 나머지 세 가지 경치가 더해져, 여덟 가지 풍경이 모두 완성된다. 이날 팔복예술공장에서는 팔복동의 산업 유산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통기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천년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어울림 봉사단과 소속 회원사인㈜호연테크(대표 최지원), 코치푸드(대표 배정은), 일이삼한방병원(대표 김일)이 완주군에 총 625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최근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윤현철 어울림 봉사단 회장, 최지원 ㈜호연테크 대표(수석부회장), 배정은 코치푸드 대표(고문), 어울림 봉사단원 등 24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후원 내역은 어울림 봉사단 프로폴리스 50개(225만 원 상당), ㈜호연테크 성금 100만 원, 코치푸드 고구마 및 가공품 50상자(150만 원 상당), 일이삼한방병원 건강보조제 50상자(150만 원 상당)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윤현철 어울림 봉사단 회장은 “회원사 대표들이 함께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울림 봉사단과 회원사 대표님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