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부안읍 서신서외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집수리 지원사업에서 '집수리 점검단'을 구성하여 서면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집수리 점검단은 국토교통부의 '집수리사업 지원 가이드라인'(2025.6 개정)에 따라 건축사 등 전문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가 조직으로, 집수리사업에서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 집수리 점검단은 집수리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상태 점검 및 진단, 견적서 적정성 검토, 공사 범위 및 내용 확인 등을 실시했다. 특히, 주민과 시공업체 간 제출된 견적서와 계약 내용을 꼼꼼히 검수하여 과다 견적 여부와 공사 항목의 적정성을 확인했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택의 노후도, 구조 안전, 집수리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향후 공사 진행 단계에서도 집수리 점검단을 통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공사 완료 후 준공검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수리 점검단 운영을 통해 주민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집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난 10월 13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관한 벼 신품종 조기확산 및 브랜드 육성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평가회가 부안군 계화면 궁안리 뜰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현장 현장평가회에서 농업인 단체, 선도농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등 50여명이 참석해 시범사업 추진 현황, 신동진 1 생육특성 및 재배현황 설명을 들은 후 신동진과 신동진1 생육을 비교하고 평가설문서를 현장에서 작성 평가의견을 냈고 참여 농가들은 신품종(신동진1)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존재배 되고 있는 신동진, 동진찰을 차별화하여 경쟁력 있고 우리지역에 적합한 벼 신품종 조기 확대 보급함으로서 고품질 쌀 안정생산과 부안쌀 브랜드 향상되도록 지속가능한 농촌지도사업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 말했고 이어 “시범사업 현장 노력 성과가 부안의 영농현장에 뿌리내리며,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한울타리영농조합 대표 서원일 농가는“자체 신동진1 채종포를 4필지 1.6ha 운영하여 우량종자를 확보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의회는 14일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6일까지 3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한 조례안 16건 등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현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이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현기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부안군이 초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심화된 대표적 농어촌 지역으로 시범사업 추진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부안군을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정책 효과를 입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정부에 적극 촉구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최근 응급실에 내원하는 벌 쏘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을철은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특히 말벌류의 공격성이 높아 사람을 위협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벌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벌의 종류, 쏘인 횟수,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반 벌에 쏘인 경우에는 통증, 붓기, 가려움 등의 국소 반응이 대부분이며, 1~2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그러나 벌 독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벌에 쏘였더라도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창백, 식은땀, 두드러기, 설사, 호흡곤란, 혀나 목의 부기 등이 나타나며, 이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1시간 이내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 활동 시 밝은색 옷을 착용하고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할 것 ▲벌을 발견했을 경우 손으로 휘젓거나 자극하지 말고 조용히 자리를 피할 것 ▲음식물, 특히 단 음식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토마토 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 기간(9.30.~10.16.)을 지정하고, 적기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및 현장 지도에 힘쓰고 있다.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은 산란기가 시작되면서 산림이나 농경지 주변에서 농경지로 유입되어 사과, 배 등 과수원을 오가며 9월 말~10월까지 산란한다. 해당 시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단위, 과원별 공동방제를 통한 꼼꼼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 배, 포도뿐 아니라 감, 산수유, 뽕나무 등 다양한 과수에 피해를 주며 흡즙으로 수세가 약화되고 그을음병 발생을 유발하는 등 농산물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특히, 수목의 새 가지 속에 산란하여 다음 해에는 위축과 고사를 일으키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돌발해충(토마토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 트랩을 활용한 사전방제와 발생 즉시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토마토 뿔나방 유충은 잎, 줄기, 꽃뿐만 아니라 열매 내부까지 구멍을 뚫고 침입하여 내부 조직을 넓게 갉아 먹고 피해를 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에 임실군 전체 인구의 24배에 달하는 61만 여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지난 해 방문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며 흥행신화를 이어갔다. 이로써 임실N치즈축제는 국내 유일의 치즈축제로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3대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위상과 명성을 재입증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기간인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등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61만 41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한 58만여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판매된 치즈유제품과 치즈피자, 한우명품관 및 12개 읍면 향토음식관, 농특산물, 임실맛소와 화덕쿡 등 테마파크내 음식점, 임실치즈마을 등의 매출도 일제히 오르며 총 30억8천300만원을 매출액을 기록, 전년대비 25%이상 증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중 임실N치즈클러스터사업단과 임실N치즈판매장 등의 각종 유제품 매출액은 12억3천여만원에 달해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국가유산청의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음 30년, 장수향교와 이룰 시간’의 세부 프로그램인 ‘아침글방, 동몽의 성독’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세족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침글방, 동몽의 성독’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체험과 돌봄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장수향교 대성전과 명륜당 등 유교문화의 중심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등교 전 향교에 모여 전통 예절과 인문정신을 배우며 하루를 시작했으며, 단순한 학습을 넘어 지역의 아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향교형 돌봄교실’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농촌 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아침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향교가 과거의 교육 기능을 현대적으로 회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아침형 돌봄 모델’로 자리 잡았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유교문화의 기본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무분별한 디지털 문화 속에서 흐려진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며 향교라는 전통 공간에서 우리 문화의 근간을 몸소 체득하는 유산 기반 인성교육의 장으로 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천천면 구신마을 한 작은 산골마을에서 세계 영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 ‘제4회 장수산골마을영화제(JMVFF)’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사)장수산골마을영화제(대표 김소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마을에서 세계가 보인다’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약 2개월간 173개국에서 총 2,184편의 작품이 접수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예비 심사를 거쳐 18개국 24편이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돼 관객들은 산골 마을에서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영화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 장수군 천천면 구신마을의 특별한 공간인 ‘소막영화관(라운지 소)’에서 열리며 아프리카 토고의 영화 ‘센트 두스(CENT DOUZE, 65분)’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센트 두스(CENT DOUZE)’ 영화는 112km 길이의 철도 종착역이었던 한 마을에 어느 날 기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모든 것이 멈춰버린 ‘지역소멸과 공동체 회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장수의 산골 마을과도 깊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10월 15일부터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2025~2026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접종은 10월 15일부터 진안군의료원을 비롯한 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먼저 시작되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은 지난 9월 22일부터, 임신부 대상 접종은 9월 29일부터 시작됐으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접종도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시행된다.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접종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대상 확인 서류(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해야 한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어린이와 임신부는 폐렴 등 합병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2026년도 ‘신동진 벼’ 정부 보급종 공급량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품종을 계속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들에게 자가채종또는 농가 간 자율교환을 통한 종자 확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7년부터 신동진 벼를 대체할 새로운 보급종 공급을 추진하고 있어, 2026년도 신동진 보급종은 품종 전환기에 따른 공급량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안정적인 종자 수급을 위해 농가 스스로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가채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신동진 벼는 중만생종으로 출수 후 55~60일이 수확 적기이며,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 40℃ 이하의 저온에서 서서히 건조하는 것이 좋다. 또한 품질 유지를 위해서는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가채종, 정부 보급종 신청, 품종별 특성 등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읍·면농업인상담소 또는 진안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7년 공공비축미 품종 전환에 따라 신동진 보급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