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 포스터 공모전에서 총 4점의 입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훈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총 14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보훈 단체장을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등 총 4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백운초 6학년 김현진 학생의 '6.25 숭고한 희생과 정신 기억하겠습니다'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조림초 1학년 노보민 학생의 '할아버지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려상은 진안초 1학년 이나윤 학생의 '고마운 사람들', 김해율 학생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최우수상 작품에 대해 “6.25전쟁 당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참신하게 표현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지난 5월 31일 진안읍 일원에서 ‘2025년 진안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로컬푸드를 애용하는 소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컬푸드 진안점, 오죽권역 활성화센터, 진안읍 오천리 농가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지속적인 로컬푸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산물 채취 ▲산양삼주 만들기 ▲트리 클라이밍 및 짚라인 체험 ▲관내식당 식사(진안흑돼지 보쌈) ▲로컬푸드 직매장 장보기 체험(1인 체험쿠폰 제공) 등 로컬푸드 관련 다양한 체험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직접 농가를 방문하고 로컬푸드를 체험하면서 생산자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진안에서 나는 먹거리의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진안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관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폐비닐 소각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및 농촌의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2025년 원예작물 노동력 절감 기술(생분해성 필름) 현장적용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 7.5㏊ 규모에서 추진되며, 기존의 일반 멀칭 필름 대신 생분해성 필름을 공급·사용하는 방식이다. 생분해성 필름은 수확 후 별도의 수거·폐기 작업 없이 토양 내에서 자연 분해돼 인력과 시간이 절감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필름은 환경부 EL724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자재로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았다. 날씨, 토양, 수분 등에 따라 평균 6개월 이후 분해가 시작돼 환경오염과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제도 운영과 보급 방향 설정에 참고할 계획이며, 농업현장의 반응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분해성 필름 사용은 농촌의 노동력을 덜고 환경을 지키는 두 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진안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11회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파크골프 동호인 1,560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예선을 거쳐 남녀 각 160명씩 총 320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남자부에서는 박용철(전북), 여자부에서는 이정애(대전)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총상금 3,44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됐고,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10만 원의 특별상도 수여됐다. 특히 선수들은 대회 전부터 진안을 찾아 연습 라운딩을 하며 관내 숙박시설과 식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했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지급된 지역상품권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활기를 띠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남자부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한 황봉근(전북) 선수가 시상금 40만 원 전액을 진안군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해 감동을 더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2일 군청 강당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소 운영 및 유권자 편의 제공 등 선거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전춘성 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춘성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등 공명선거 추진과 주민불편, 안전사고 없는 투표소 운영, 투표참여 독려 등을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진안군이 사전투표에서 63.12%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며 “모든 군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일 전 마지막 홍보에 총력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13개 투표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선거일 당일 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또한 ▲마을방송 송출 ▲교통불편지역 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계획 ▲장애인‧임산부 등 거동불편 선거인에 대한 차량제공 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지시했다. 선거일 교통편의 제공대책은 ‘공직선거법’제6조제2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민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온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이끌어갈 제4대 김종범 센터장이 취임했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인 윤동욱 부시장은 2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이끌어갈 김종범 신임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범 신임 센터장은 “농산물 유통과 지원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산물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면서 “장기간의 센터장 공석으로 경영 공백이 큰 만큼 조직 안정화에 힘써 전주푸드 정상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센터장은 전주의 소비시장을 고려한 농산물 생산·소비 체계 구축과 푸드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농업인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업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신임 센터장은 이날 임명장을 받은 후 학교·공공급식센터 현장점검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3년이다. 이에 앞서 시는 센터장 선임을 위해 지난 3월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지난 23일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선임 절차를 마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은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5일 손님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직원(250여 명)이 등나무운동장과 예체문화관 일대 산골영화제 현장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과 시가지 및 하천변 등 21개 구역으로 흩어져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페트병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지영 무주군청 환경과장은 “영화제가 열리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는 무주읍 시가지에 쓰레기 긴급수거반을 투입해 무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자연특별시 무주의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제와 더불어 안전하고 특별한 무주 여행도 즐기실 수 있도록 지질명소와 천리길 정비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오는 5일까지 구상화강편마암, 천일폭포, 용추폭포, 외구천동지구 등 ‘지질명소’의 안내표지판과 시설물 훼손 상태 점검 후 조치할 계획이다. 무주읍 잠두길에서 서면마을 구간까지의 ‘천리길’ 역시 제초 작업과 시설 정비를 통해 방문객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 안성면 ‘진원반딧길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 등 소그룹 단위의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국 132개 마을 중 40개 마을을 선정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된 ‘진원반딧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재료 구입과 콘텐츠 개발, 시범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6월 10일 대전 KW컨벤션에서 개최하는 사업 시행 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운영에 주력한다. 특히 진원마을회관, 안성면 행정복지센터 등 무주군 대표 유산인 정기용 건축물과 낙화놀이 등 마을 주변의 자연·인문 자원을 접목해 ‘진원마을’만의 소규모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상품화할 계획이다. 김완식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진원반딧길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농촌관광 경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제19회 무주안성낙화놀이축제가 오는 6일과 7일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두문마을 낙화놀이 보존회가 주최·주관하며 무주군이 후원한다. 무주안성낙화놀이축제는 두문마을 주민들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이자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알리고 이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19회째를 맞아 첫날에는 저녁 5시 30분부터 마을대동제와 축하공연, 낙화놀이 시연을 즐길 수 있으며 7일에는 저녁 6시부터 축하공연을 비롯해 낙화놀이 시연이 진행된다. ‘소원 낙화봉 만들기’와 ‘업사이클링(upcycling) 열쇠고리 만들기’체험도 즐길 수 있다. 닭개장을 비롯해 채소전, 주먹밥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으며 인근 체험휴양마을(무주군 농촌활력과 미을공동체팀 063-320-2768)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박일원 무주안성낙화놀이 보존회장은 “불꽃이 춤추는 두문마을 어르신들이 되살린 생활문화축제, 전통불꽃놀이를 보실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주말에는 무주에서 산골영화제도 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해양수산과는 지난달 30일 곰소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진성)와 함께 곰소젓갈센터에서 청렴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젓갈축제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여해 ‘청렴한 부안군 5無 운동’ 구호를 외치며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겼고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현 시켜나갈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공직자와 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청렴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열 해양수산과장은 “민·관이 협력한 청렴활동을 계기로 삼아 청렴한 마음가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소통하는 행정, 청렴한 부안군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