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환자 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자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응대 상황에서 직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은 △민원 대응시 유의사항 △전화 및 대면 응대 요령 △공감 표현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친절한 서비스 태도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통해 환자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남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군을 대표해 출전한 백영복 선수(TT3 체급)와 김준오 선수(TT5 체급)가 각각 남자 단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대회는 랭킹점수 60점이 부여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은 물론 보호자, 코칭스태프,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체급별 개인 단식 종목에서는 1위부터 3위까지 메달이 수여됐으며 치열한 경기 속에서 장수군 선수단은 뛰어난 집중력과 투혼을 발휘해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최훈식 회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장수군의 위상을 높여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과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장애인탁구단은 국내외 다양한 대회 참가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이천훈련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최근 예년보다 낮은 봄철 기온이 이어지면서 과수 농가들은 개화기 서리와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고 특히 군의 주요 소득 작목인 사과의 경우 저온 피해에 취약해 조기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상저온 발생 직후 관련 부서에 신속 대응을 지시하고 지난 16일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센터 사과시험장을 방문해 이상저온에 따른 꽃눈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여기에서 과수농가의 어려움 등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최 군수는 방문한 자리에서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는 기후 위기 시대에 행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가의 저온 피해에 빠르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한 돌풍을 동반한 비와 눈이 내리고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과수의 개화기 저온 피해가 우려됐으나 최저기온이 -0.3℃로 개화기 사과 저온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지난 16일 완주군 화산면 인근에 조성중인 ‘경천저수지 산수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현장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중간 점검은 화산면 지역주민들 10여명과 관련부서 담당자 등과 함께 실시했으며,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진행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천저수지 산수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경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완주군의 중요한 현안 사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탐방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계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규성 의원은 마을주민들과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당부하는 한편, 급격한 경사도를 가지고 있는 비탈면에 대한 안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 주문했다. 김규성 의원은 “경천저수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 자원을 활용한 탐방로가 조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16일 ㈜탱크코리아에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기현 사무관,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배지연 소장·박종광 전문관, ㈜탱크코리아 오동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구조혁신 ▲신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스마트 제조로의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의견이 집중적으로 공유됐으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참석 기관들은 고용노동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중소벤처기업부의 다양한 지원사업, 완주군 자체 지원사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유기현 사무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 위탁사업 중 하나인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5월 9일까지 참여마을 신청 접수를 받으며 본격 추진되고 있다.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관내 과소화 마을 또는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마을로 직접 찾아가 ▲노인 인권 프로그램, 원예 테라피 ▲치매 예방프로그램, 공예 테라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푸드 테라피 ▲보이스피싱 예방프로그램, 아로마 테라피 등이 4회차에 걸쳐 시행된다. 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3개 읍·면 홍보와 이장회의, 완주톡 등에도 내용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농촌지역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과소화 마을에도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노인복지센터가 최근 고산면 율곡교회 교육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정서적 지지망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어르신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완주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양 기관은 1인 가구 지원, 가족상담, 취약계층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중·노년 1인 가구 활기찬 삶, 함께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곽인천 센터장은 “사회적 참여가 부족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고산면, 화산면, 비봉면, 경천면, 운주면 등 5개 면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낭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을 연다.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낭독극으로 각색한 것으로 오는 18일 완주군립둔산영어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좁은 양계장에 갇혀 살면서 품지도 못할 알만 낳던 암탉 ‘잎싹’이 언젠가 꼭 알을 품겠다는 꿈을 품고 양계장을 탈출하는 이야기다. 현재 봉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78명이 관람을 신청했다. 이외에도 둔산영어도서관은 강좌 ‘Hello 여행영어교실’, 체험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아로마테라피’, ‘연체 탈출 이벤트’, 포춘쿠키와 함께하는 ‘달콤한 행운의 도서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공연으로 직접 체험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 주간은 4월 1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제8대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추진위원회는 군의원, 언론, 기업체, 문화·예술·음식·관광분야 전문가와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중간 지원 조직 20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축제 사업계획부터 사후평가 등 축제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역할을 맡는다. 임필환 위원이 제8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채미화 위원이 선출됐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는 임원선출 및 축제 기본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산자연휴양림의 자연을 활용해 맨손 물고기 잡기, 메뚜기 잡기, 불타는 화덕구이, 리틀와푸족 등 야생체험과 시랑천 수상놀이, 트리익스트림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3개 읍면 특색이 담긴 로컬밥상과 지역 농특산물 로컬푸드장터, 한우를 비롯한 로컬푸드 구이 등 지역 먹거리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봉동농업협동조합에서 신중년 여성(50~64세)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대비를 위한 식습관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특강을 운영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는 다가오는 농번기에 주부들의 건강상태를 돌보고, 동시에 가족들의 건강케어 방법과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 강화 요령 등을 전달했다. 박영례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꼭 지켜야 할 식사 관리의 기본 수칙과 건강행태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또한, 원예 활동을 통한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 원예 작품 완성을 통한 자아 존중감 향상, 그리고 오감을 자극해 불안이나 긴장 상태를 완화시켜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여가 활동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늘어나는 요즘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자원과 포괄적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건강을 챙기고, 건강관리에 집중투자하며 소비를 아끼지 않는 이른바 ‘셀프 메디케이션’ 문화가 확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