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1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도시’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친환경 프로그램(ESG) 부문 금상’, ‘축제 경영(스폰서쉽&재정자립도)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26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 & 피나클 어워즈’에 출품되며, 아시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면 제71회 세계축제협회 월드 연차총회 및 2026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 자동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지난 9월 6일부터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별 소풍’ 등 체험, ‘반딧불이 주제관’ 등 전시, ‘반디콘서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2만여 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의 위상을 확인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친환경 실천 반디서약서 작성’,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SNS 공유’ 등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며 친환경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자치도가 안전관리체계 마련․점검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해 1일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4개 도내 재난관리 책임기관에서 지정한 실무위원 26명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도는 재난유형별 피해 저감 목표 등 2026년 도 안전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실무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뒤, 안전관리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말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도 안전관리계획은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구축, △안전관리 도민 참여 확대, △현장중심 안전관리,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등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안전환경 조성 등 4대 추진 전략을 실행하여 '365일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연재난, 사회재난·안전사고, 재난안전 공통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총 43개 유형별 위험 분석과 세부대책을 수립했으며, 4,404억 원의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 검토에 이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제2회 민관협력 창업기업 발굴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팁스(TIPS) 운영사 7개* 기관과, 창업지원기관 실무자, 유망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JB기술지주, 크립톤, MYSC, 로우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인포뱅크 행사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2025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운영사들의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공공이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투자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민관 협력형 워크숍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전북자치도의 창업정책 방향 발표로 시작해, 지역에서 팁스 기업을 발굴·육성해 온 7개 운영사가 2025년 주요 활동 및 투자 성과, 향후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열린 ‘창업생태계 토크콘서트’에서는 팁스 운영사 대표들이 패널로 참여해 전북 창업생태계의 잠재력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가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정보 판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28일 진안사통팔달센터에서 강연을 개최했다.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대학과의 협업으로 진안군민에게 보다 양질의 전문 강연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는 전북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 박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가짜뉴스의 정의, 팩트 체크의 기준, 비판적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는 온라인과 일상 속에서 누구나 마주하는 정보의 진위를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 함양을 위해 개최됐다. 한 강연 참석자는 “국내외 가리지 않고 사회적으로 가짜뉴스의 확산이 반복되며 개인·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지고 있어 올바른 정보 판단 능력을 갖추고 건강한 소통 문화를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공통과정 강연은 '설득의 커뮤니케이션 : 마음을 여는 말의 기술' 강연(12. 5.)과 인문학 강연인 '변화하는 삶, 다시 인간을 묻다'(12. 9.) 등 2개 프로그램이 남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와 이재동 진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관광을 통해 진안군 관광 인프라와 재단의 관광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에 이어 진안군을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안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발굴과 판매 촉진, ‘진안 방문의 해’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관광 홍보를 위한 미디어 제작 및 시설·행정 지원, 관광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서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치유·체험·미식·디지털 마케팅을 아우르는 세부 협력사업들이 포함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마이산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 체험·생태 관광 콘텐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9~30일 방장산 활공장에서 열린 ‘2025 고창군수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했다.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밀 착륙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정밀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 지점을 바닥에 놓고 해발 640m의 방장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 비행한 후 발로 목표 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대회 첫날에는 사전접수와 심판과 선수, 진행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적응비행 후 토의시간을 가졌으며 본대회는 일요일에 이뤄졌다. 또한, 고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이주영)는 이번 대회를 맞아 ‘고창의 하늘을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대상 2인승 체험비행객을 선착순 30명 모집하여 11월 한 달간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방장산 활공장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이다”며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문화·관광·세계유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일 전북도의회 의장실에서 문화교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문승우 의장을 비롯해 이명연 부의장, 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운영위원장,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 김성수 문화안전소방부위원장, 김정기 문화안전소방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의회의 경우 이상봉 의장과 임정은 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 5명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양 의회는 ▲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 연계 활성화 ▲역사·문화 기반 교류 ▲관광콘텐츠 공동 개발 ▲국제 문화·스포츠 협력 ▲미래지향적 상생발전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협약은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전북 부안 출신의 고려 후기 문신으로, 제주 판관 재임 시 백성을 위해 돌담을 쌓도록 독려하는 등 선정을 베푼 인물)의 교류 전통을 오늘에 잇는 뜻깊은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는 생태·신화·해녀문화 등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자산을 가진 지역"이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산업 특화형 피지컬AI 선도모델 시범사업’은 계획된 일정 내 완료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정책 질의를 했다. 권요안 의원은 “산업 특화형 피지컬AI 선도모델은 시범사업으로 전략 모델 수립, 플랫폼 설계 및 검증, 기술검증 랩 구축 등 향후 본사업 추진하기 위한 모델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단계이다”면서, “현재 추진 현황을 보면 본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준비가 제대로 구축되고 검증할 수 있을지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범사업은 도내 기업들이 AI 기반 제조혁신 역량을 확보하고, 본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정작 지역 기업은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구조는 도내 기업의 기술 내재화도 어렵고, 지역 제조업 전반의 혁신 효과 역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권요안 의원은 피지컬AI 본사업의 핵심 기반인 실증단지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강하게 언급했다. 권 의원은 “전북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이 1일 김제종합버스터미널 네거리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및 내란세력 척결을 요구하며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나 의원은 “12.3 내란이 발발한 지 1년이 다 되도록 내란 청산의 결과물은 잘 보이지 않는다”며 “거꾸로 내란 동조 세력의 반성 없는 모습에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사법부의 사법농단과 내란 동조 세력의 발목잡기가 내란 청산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신속하고 확실한 내란 청산을 위해서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가 불가피하며 연내에는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며, “내란 세력 척결을 위해서는 내란에 동조했던 국회의원과 공직자 등 내란 가담자들도 발본색원하여 철저히 단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1일부터 이달 말까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내란세력 척결 절차 연내 착수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국민의 생명을 지켜온 소방공무원들이 퇴직 후에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제42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소방공무원은 화재 진압과 구조ㆍ구급 활동 과정에서 유해화학물질 및 발암물질에 상시 노출돼 직무 관련 질환 위험이 높다. 실제 공무원연금공단 자료(2022)에 따르면, 공무원 퇴직연금 수급자의 평균 사망 연령은 79.7세인 반면, 소방 직종은 74.7세로 가장 낮다. 또한 직업성 암은 년의 10~40년의 잠복기가 있는 만큼, 퇴직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에는 퇴직 후 10년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하도록 하고, 지원대상, 지원항목 및 범위, 건강진단기관 지정, 협력체계 구축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용근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근무하는 과정에서 유해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