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남부시장에 전북에서 생산된 다양한 특산물을 만나고, 문화도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형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3일 남부시장 내 공동판매장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모이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관계자, 전주문화재단 관계자, 인근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이장 여는 날(개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범기 시장의 기념사와 전주시의원·유관기관의 축사, 수탁기관인 ㈜더레드의 운영계획 보고,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관한 1층(1424㎡) 남부시장 ‘모이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을 비롯해 식음료 판매 공간과 공연장 등을 갖춘 전통시장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건물 2층(1639㎡)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재생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서브컬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모이장은 크게 문화예술 공간인 ‘놀장’과 식음료 판매·여행자 휴식 공간인 ‘만나장’, 팝업전시 공간인 ‘업장’, 특산품 판매 공간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참여위원회 운영을 한층 강화한다. 익산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익산시 시민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제안의 실질적 정책 반영을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익산시 시민참여 기본 조례'에 따라 열렸으며, 조방영 시민참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2026년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계획 및 추진 방향 △2025년 시민참여 기본계획 추진 실적 △2026년 추진과제 이행계획 점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 시민참여위원회를 연 3회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위원별 정책 및 행정 제안사항을 접수하고, 관련 부서가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도록 해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안사항을 검토 후 정책으로 추진하는 부서는 성과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방영 시민참여위원장은 "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수백 년 동안 비안도와 군산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 바다에 조성 중인 군산새만금항신항의 관할권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는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 과정에서 지역이 감내해 온 부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에 합리적인 결정을 촉구했다. 군산시 비안도 일원에서 3월 3일 열린 ‘군산새만금항신항 관할 확보 기원행사’에는 지역 주민, 어업인, 시민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원 의식과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군산 바다 위에 조성되는 항만은 군산 관할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비안도와 군산 어민들은 오랜 기간 군산 앞바다에서 생계를 이어왔고, 군산새만금항신항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업권 제한과 조업 여건 변화 등 현실적 어려움을 감수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군산새만금항신항이 다른 지자체로 귀속될 수 있다는 논의는 지역이 감내한 희생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관할권 문제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2027년도 정부 예산편성을 앞두고 대규모 국가사업 선점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기획예산처 산업중소벤처예산과에서는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교육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사업'을 설명하고, 2027년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1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북권 산재전문병원은 산업재해 환자의 전문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한의학 연구·임상 연계 기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립 한의약임상연구교육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를 지속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 및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강화교실'을 3월 3일부터 매주 월, 화 총 10회 운영한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거나 치매 전 단계로 분류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계적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집중력·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돕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개인별 인지 수준 파악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와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SMCQ)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대상자의 인지 수준에 따라 맞춤형 인지 자극 활동, 두뇌훈련 프로그램, 정서 지원 및 사회적 교류 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참여 어르신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우울감 감소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진안군 문민수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없이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아이-원(one)’ 통합건강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 ‘아이-원(one)’ 통합건강교실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건강체조교실 ▲영양교실 ▲구강교실 ▲아토피·천식 예방교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강체조교실은 유아체육 전문 강사를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움직임 놀이를 통해 기초체력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을 돕는다. 놀이 중심 활동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양교실은 편식 및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구강교실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검진을 병행해 충치 예방과 조기 관리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예방교실 또한 생활 속 예방수칙 교육을 통해 아동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영양사, 운동지도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교육을 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이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내 소비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한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군은 3일 농림축산 식품부와 보건복지부를 차례로 방문해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행정 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자체적으로 기본소득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진안군은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선도적으로 제도 기반을 갖추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방문에서는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방향과 연계해 진안군이 자체 재원으로 준비 중인 시범사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군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소비 위축 등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의 선제적 노력에 대한 중앙정부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를 찾아 현재 진행 중인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의 조속한 마무리를 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방산기업 현대로템 유치를 계기로 대한민국 차세대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공식화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로템 투자유치 협약은 전북 방산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전환점”이라며 “첨단소재 기반의 독보적인 방산 생태계를 구축해 전북을 대한민국 유일의 첨단소재 방산 공급망 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현대로템의 무주군 생산기지 조성이다. 그동안 전북 방산의 구조적 약점으로 지목돼 온 ‘체계종합기업(수요처) 부재’ 문제가 해소되면서, 도는 ‘소재→부품→완제품→실증’으로 이어지는 방위산업 전주기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현대로템을 방산 앵커기업으로 삼아 전·후방 연관 기업의 연쇄 유입을 이끌고, 이를 지역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전북은 첨단무기의 시험·연구·실증 위한 새만금이라는 지리적 장점과 무기기동성 확보를 위한 고강도 경량화 소재 연구개발 인프라 집적화로 글로벌 방위산업 육성 방향에 걸맞는 최적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집중 투자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3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새내기 소방관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임명식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은 광주소방학교 제104기 및 제105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으로, ▲화재진압 전술과 구조기법 ▲재난현장 대응절차 ▲소방행정 실무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이수했다. 특히 실화재 훈련과 고강도 구조 실습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적응력과 팀 단위 협업 역량을 갖췄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각 소방관서에 배치되어 화재 대응과 인명구조, 각종 재난 현장 활동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소방은 위기의 순간 도민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존재”라며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동료와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침착하고 책임감 있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일 도청 공연장 2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화재조사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화재조사관 직무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및 '화재조사 및 보고규정' 제25조에 근거해 추진된 교육훈련으로, 화재조사관의 과학적 조사기법 향상, 조사보고서 품질 제고, 표준화된 조사체계 확립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는 경기소방본부 황인호 소방위가 초청 강사로 나서 ‘화재조사 감식 및 감정기법’을 주제로 심도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황 소방위는 ▲경기도 광역화재조사관 활동 ▲경기대학교 공학박사 ▲화재감식평가기사 수험서 저자 ▲전국 소방학교 외래교수 등 폭넓은 경력을 갖춘 화재조사 전문강사로,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최신 감식 절차, 증거물 분석기법, 조사기술 트렌드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는 단순한 원인 규명을 넘어 재발 방지와 도민 안전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핵심 업무”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조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