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유천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 도서관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 판타지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강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연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강연은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주요 인물과 이야기들을 통해 그리스·로마 문명의 특징을 살펴보고, 고대 신화가 오늘날 우리의 문화와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조명한다. 참여자들은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의 서사를 통해 고대 세계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이러한 이야기가 예술과 문학, 영화 등 현대 문화 속에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를 되짚어보게 된다. 유천도서관 관계자는 "고대 문명을 대표하는 신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각을 제공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며 "흥미로운 신화 이야기를 통해 문화적 통찰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지난 2월부터 시행한 국가기준점 41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위치와 표고 등이 표시된 점으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전 국토의 주요 지점마다 설치돼 있다. 익산시는 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삼각점 34점,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점, 관공서·공원 등 평지에 설치된 통합기준점 3점 등 총 41점에 대한 망실·훼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조사는 예산절감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팀을 편성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망실이 확인된 삼각점 3점에 대해서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기준점은 국토 관리와 정확한 공간정보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측량자료"라며 "지적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의 풍경과 역사, 사람 이야기를 지역 예술인의 감성으로 풀어낸 전시가 백제왕궁박물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특별 기획전 '백제왕궁, 익산을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의 개막식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협력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지역 작가 10인이 참여해 '익산'을 주제로 한 회화, 도자기, 공예, 조각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익숙한 골목길과 일상 속 정서까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담아냈다. 특히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성과 일상의 풍경이 공존하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익산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5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기간인 4월 18~20일은 오후 11시까지 관람할 수 있어, 야행 체험과 전시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과 부패방지에 나선다. 익산시는 공직자 선거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7일 올해 2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익산시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청렴 시책이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선거법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내용을 지속해서 안내해 부패행위를 방지한다. 명절, 선거철, 휴가철, 연말연시 등 공직기강 해이와 금품수수 등 부정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수시로 발령된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금지 규정'에 관한 내용으로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중립 의무 △선거 운동 및 관여 행위 금지에 관한 규정 △공무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관련 주요 위반 사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공직기강 특별점검도 병행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소극행정, 근무지 무단 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권 개입, 금품·향응 수수를 비롯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특화작은도서관에서 배움과 체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특화작은도서관 배움-채움 특별강연'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늘봄 △울림 △예솔 △동산 △부송 등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시, 영화, 건강, 만화, 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늘봄작은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시 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9일에는 서호식 시인과 함께 봄 길을 걸으며 디카시를 체험한다. 디카시는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카메라로 찍은 영상과 문자를 결합한 언어 예술의 한 형식이다. 이어 6월 26일에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울림작은도서관에서는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참여형 강연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동주'와 '햄릿' 등을 감상한 후 토론을 통해 영화에 다양한 시각을 키우고, 내용과 관련된 시도 낭독한다. 예솔작은도서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과 행복한 어촌을 만들기 위하여 올해 수산분야 8개 분야에 총 857억원을 투자하여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수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8개 분야는 ‘바다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 ‘친환경 스마트 기반 양식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및 소비 활성화’,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활력 도모’, 전북형 양식산업 육성’, 지역 특화품종 생산·방류 및 연구개발‘, 안전한 수산물 생산 및 어촌 맞춤형 지원’이다. 먼저 “바다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103억원을 투자한다. 수산자원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어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연안해역에 인공어초 설치 및 해중림 조성,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한 수산종자 625만마리를 방류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어선을 지속적으로 감척하여 수산자원의 회복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어획 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둘째, “친환경 스마트 기반 양식업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이팝나무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 올해의 나무’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전국 보호수와 노거수 중 우수 사례 10그루(보호수 5, 노거수 5)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에서는 고창군 이팝나무가 가치성을 인정받아 ‘노거수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 아산면 중월리의 이팝나무는 아름다운 수형과 풍부한 개화량으로,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수목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 나무는 조선 정조 3년(1779년)에 밀양박씨 세보에 식재기록이 기재되어 있어 수령이(약240년) 명확한 특징이 있으며, 수고 24m, 가슴둘레 270cm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우수하다. 해당 수목은 2025년 한 해 동안 산림청이 전국에 홍보하는 상징 수목으로 활용되며, 이를 계기로 수목 보호와 지역 홍보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선정된 이팝나무는 녹색자금 2,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안내판 설치, 생육환경 개선, 주변 경관 정비 등의 유지관리 사업이 추진된다. 전북자치도는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1일 1가구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착한가게 기부에 동참한 아구타운에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38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업체는 매월 수익금의 일정 금액을 도통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되며, 이 기부금은 향후 도통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최순옥 대표는 “평소 지역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었는데 착한가게 홍보를 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착한가게 홍보에도 열심히 하겠다” 고 말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어려움이 계속되는 중에도 이렇게 이웃사랑에 선뜻 기꺼운 마음을 더해주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며 “ 귀한 성금은 기부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4월 16일 청소방역 전문업체 『치움』와 업무협약을 체결, ‘1일1가구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청소 및 방역 서비스 지원(저소득 거동불편가구 매트리스 청소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동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청소 및 방역 서비스(저소득 거동불편가구 매트리스 청소사업)를 제공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비스의 첫 시작은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으로 청각 장애, 척추 질병을 가지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대상자는 “매트리스 소독·청소를 하고 싶었으나 생각에 그쳤던 일이 실현되고 깨끗한 잠자리를 얻었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청소방역 전문업체 『치움』은 금동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남원시 착한 가게로 등록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 오종하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업무협약을 통하여 더 큰 나눔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봉례 금동장은 “주민을 위해 기꺼이 협력해주신 『치움』 대표 오종하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 재경금지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일 금지면 재경남원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서울 모처 식당에서 진행된 남원 재경금지향우회 정기총회에서는 문성호 금지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남원시 금지면 사회단체와 남원 재경금지향우회 회장(박형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식을 마쳤다. 아울러 총회에서 고향인 남원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10명의 향우회 회원들이 고향 사랑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며 기부 릴레이를 했다. 박형진 회장은 대표하여 “고향사랑기부가 남원 지역사회 활성화에 큰 디딤돌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인환 금지면장은 “재경금지향우회의 발걸음을 항상 응원하며, 남원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