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농업정책과는 지난 15일,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 중인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참여는 지역사회에 장학기금 후원의 의미를 알리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은 부안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장학기금 정기 후원 계좌를 개설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이다. 군청 각 부서가 릴레이로 참여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농업정책과의 참여로 그 의미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부안군 농업정책과는 평소에도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친환경농업 육성, 스마트팜 보급,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등 ‘살기 좋은 농촌, 미래가 있는 부안농업’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농업정책과는 지역 인재가 농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교육과 후원의 선순환 구조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5일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정신 재활시설 동행 종사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함께 걷는 가을 성수산’행사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성수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상이암까지 약 5km 코스를 걸으며 가을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동행 회원 이○○ 씨는“평소에 자연 속을 걷는 일이 드물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재경임실군민회가 지난 8일‘2025 임실N치즈축제’현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5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10여 명의 회원이 직접 축제 현장을 찾아 기탁식을 진행하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재경임실군민회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임실 출신 인사들의 대표 향우 단체로, 매년 다양한 교류와 화합 행사를 통해 고향과 향우회원 간의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임실군은 대표 답례품인‘임실N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실질적인 기부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경임실군민회 이종명 회장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부금이 군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 운영한 유기 동물 입양 및 반려 산업 홍보관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가족 잃은 강아지들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군은 이번 축제 기간에 유기견 입양 부스와 임실군의 주력산업인 반려 산업 홍보관을 운영한 가운데 총 21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축제 개막 첫날부터 유기 동물 입양 부스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입양 희망자가 예상보다 많아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축제 기간인 5일간 진행된 행사는 당초 입양 대상이었던 2개월령 강아지 14마리는 행사 3일 만에 모두 입양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임실군 유기견 보호소에서는 6개월령 이상의 강아지와 모견을 대상으로 입양 홍보를 실시해 총 21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유기 동물 입양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감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강아지와 직접 교감하는 법을 배우며, 쓰다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 2025년 하반기 장학금은 총 7개 분야로 △대학생 반값등록금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 △대학생 희망장학금 △특기 장학금 △예체능문화인재육성 장학금 △특성화 장학금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및 자격증 취득 장학금이다. 하반기 장학금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재단 사무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공통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2년 이상 장수군에 등록된 군민 또는 그 자녀로 해당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확정해 12월 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063-351-2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훈식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0일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 현장을 최훈식 군수가 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회복과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0시경 번암면 소재 한 주택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장수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최훈식 군수는 화재 현장에서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상황을 점검하며 관계 공무원에게 조속한 사고 수습과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 복구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장수군은 즉시 임시 식량과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장수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절차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피해 규모를 면밀히 확인해 주거 안정과 생활 회복에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어 실의에 잠긴 군민 최 씨는 “화재 피해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완주군의 미래교육 비전과 피지컬 AI 선도 의지를 담아 세대가 함께하는 ‘피지컬AI 자율주행 로봇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대가 함께 AI와 로봇 기술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미래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청소년과 어른이 한 팀을 이루어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로봇의 경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함께해 청소년들의 로봇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 군수는 “AI와 로봇기술은 미래세대의 중요한 역량이며, 세대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이런 자리가 완주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세대 간 협력과 공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로봇이 실제로 주어진 경로를 따라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현장에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로봇을 직접 움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26명과 함께 소양면 일원에서 도자기 체험 등 ‘가족愛 문화공감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된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오성제·위봉산성 탐방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도예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 도자기 체험에서는 직접 흙을 반죽하고 물레를 돌려 각자의 취향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으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동시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협력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이후 참가 가족들은 위봉산성과 오성제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완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 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문화공감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문화를 느끼며 가족 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명필 두 인물, 창암 이삼만(蒼巖 李三晩, 1770~1847)과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의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 ‘창암 추사 재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완주군이 주최하고 미술관 솔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화 고미술전시로,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창암 이삼만은 평생을 전북 지역에서 활동한 서예가로, 말년에는 완주 상관면에서 거주하다가 작고했으며, 묘소 역시 완주 구이면 평촌리에 자리해 완주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해서·행서·초서·대자 등 다양한 서체에 능했으며, 특히 초서에서는 막힘 없는 ‘유수체(流水體)’로 이름이 높았다. 추사 김정희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서예가로, 서화불분론에 입각해 회화적 조형성을 강조한 ‘추사체’를 완성하며 조선 후기 서예 예술을 대표했다. 두 명필의 교류와 일화는 오늘날까지 널리 회자되며, 조선 서예의 예술성과 인문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창암 이삼만의 〈행서첩〉, 〈유수체 병풍〉 등 33점, 추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완주 둔산공원 일대에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 ‘2025 드라이브 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떠나는 가장 가까운 여행’을 주제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완주 대표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근로자와 가족,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특별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주민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완주 최대 규모의 프리마켓,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개장하며, 주말인 18일과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행복완주산단 어울림 콘서트 ▲근로자 가족가요제 ▲행복완주산단 라디오 주민DJ ▲완주 플레이리그 E스포츠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선사한다. 현장에는 오토아트존, 드라이빙존, MZ마켓존, 아드레날린존, 키즈캠프존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