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산업단지사무소가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운영 중인 과학산단 오·폐수 중계펌프장의 정전에 대비해 전력계통 이중화 설비를 구축한다. 전력계통 이중화 설비는 전력의 2회선 수전 방식으로 한국전력 변전소로부터 수전받은 1회선 전력 고장 시 고장 회선을 차단하고 다른 회선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어 전력 공급의 신뢰도가 높고, 정전시간이 줄어들어 오·폐수 이송의 안정성에 도움이 된다. 그동안 중계펌프장은 정전 시 처리시설에 미치는 영향이 커 정전시간이 길어지면 오·폐수 이송 어려움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완주산업단지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중계펌프장 3개소의 전력계통 이중화설비가 구축돼 정전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민수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그동안 정전 발생 시 비상발전기로는 한계가 있었던 시설과 설비들이 이번 전력 이중화 설비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전으로 인한 민원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계펌프장의 효율적인 운영에도 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작업에 나섰다. 4일 완주군은 ‘완주군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장유산의 존재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하고 보존조치 방안을 수립하고자 진행된다. 특히,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그 결과를 국가유산 공간정보 서비스 시스템에 공개해 누구나 개발계획 단계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매장유산 정밀 지표조사 ▲매장유산 유존지역 보존조치 방안 수립 ▲매장유산 유존지역 공간 DB구축 및 현행화 ▲매장유산 유존지역도 제작 ▲GIS(공간정보서비스) 등재를 위한 자료 가공 등의 내용을 담는다. 해당 입찰은 입찰 공고일인 지난달 27일 전까지 전북에 주된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소지한 측량업체(기타-수치지도제작업) 및 매장유산 조사 기관으로 등록한 직접생산확인이 증명되는 업체(입찰 전 2개소 이내 공동수급 구성)만 참여 가능하다. 조사 범위는 선사 시대부터 한국전쟁 이전(1950년) 까지로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문화예술진흥회와의 협약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인문학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인문학교실은 ‘좋은 물음 찾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총 8회에 걸쳐 영화와 철학적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의 친구 만드는 법’, ‘AI는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다룰 예정이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인문학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고력은 물론,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2025 완주 대둔산 축제가 올해 더욱 풍부하고 알찬 구성을 가지고 찾아온다.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대둔산의 장엄하고 웅장한 풍경을 배경 삼아 다채로운 공연,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미스트롯3 가수 김소연과, 한일톱텐쇼 가수 김예은 그리고 완주군 명예군민 가수 현진우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장에 먹거리도 푸짐하다. 피자, 떡갈비, 수제버거 샌드위치와 같이 허기를 든든하게 채워줄 음식들과 곶감, 참송이버섯, 각종 장류 등과 같은 농산물, 가공식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산악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들도 축제를 빛낸다.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와 마천대 하이킹, 그리고 가볍게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은하수 둘레길 트레킹까지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모든이들이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VR체험, 익스트림 로프체험, 각종 공예 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반 국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과 노력을 종합 심사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왔다. 군산시는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6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실행계획 수립부터 중점과제 선정, 성과 점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참여위원회를 통해 중점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현장 방문 등 실질적인 참여를 끌어내며 정책의 수용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많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시의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내 사도(私道) 개설’ 사업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혔다. 사업 초기에는 인허가 권한이 불분명해 추진이 지연됐으나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를 통해 도로 개설 권한 부서가 명확해지면서 관련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을 대표로 한 대표단이 교류 도시 신베이(新北·New Taipei)시의 ‘2025 솽베이(雙北) 월드 마스터스대회’ 폐막식에 초청되어 친선 방문을 마쳤다고 4일 전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 이번 방문은 2023년 군산시 대표단의 ‘2023 신베이 천등 축제’ 개막식 초청에 따른 첫 번째 방문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군산시는 신베이시의 교류 도시 대표로 축제에 참가했다. 폐막식 참가에 앞서 대표단은 신베이시를 방문하여 신베이시 류허란(劉和然) 부시장과 함께 간담을 진행했다.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은 초청에 감사하며, 신베이시와의 교류 협력 다변화를 위해 공보(교류·홍보), 관광(축제), 도서관, 도시재생, 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군산야행과 시간여행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신베이시 대표단을 초청하고 싶다. 축제의 현장에 두 도시의 우정과 교류 협력을 군산시민에게 보여주고 나아가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류허란 신베이시 부시장은 폐막식에 직접 대표단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오는 10월에 있을 제63회 임실군민의 날을 앞두고 이달 20일까지‘제44회 임실군민의 장’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임실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군민에게 주는 상이다. 추천 부문은 총 5개로 향토 문화 창달과 체육 향상에 공헌한 문화체육장, 지방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산업장, 공공산업 등 봉사 활동을 통하여 군민의 복지 향상에 공헌한 공익새마을장, 향토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애향장, 효행의 미풍양속을 실천하여 널리 칭송을 받는 효열장이다. 대상자 추천은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학교장,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할수 있다. 추천 대상은 임실군 관내 거주자 및 임실군 출신으로 추천서와 주민등록초본, 공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이른 무더위와 캠핑 인구의 증가로 하천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심 민 군수가 덕치면 섬안, 강변사리캠핑장 앞 하천 등 물놀이객이 몰리는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위험 요인과 인명구조 장비, 안내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 군은 휴가철 7월 14일~8월 31일(7주간)을‘물놀이 안전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운영하여, 물놀이 관리‧위험 지역 4개소에 안전관리요원 6명을 배치, 순찰 및 계도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곧 무더위로 하천 등 물놀이객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원이 최근 장미꽃 개화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이어지는 장미꽃 개화 기간 동안 150여종, 22,000여주의 형형색색 장미꽃이 만개해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치즈테마파크는 개화 절정기에 접어든 지난주에 3만8,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주말 하루 평균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설치한 대형 장미 터널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은 6월 초중순까지 장미꽃 절정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실 방문의 해인 올해는 무료로 개방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장미 개화를 계기로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립합창단의 제89회 정기연주회 '평화의 하모니, 위로의 멜로디'가 6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과 갈등 속에 지친 이들에게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의 울림 속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작곡가 김민아의 위촉 창작곡인 칸타타 '평화의 노래'가 연주된다. 이 곡은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담아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선율로 표현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한다. 두 번째 무대는 고전음악의 걸작인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연주된다. 레퀴엠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전하는 작품이다. 익산시립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도 경건한 하모니가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익산시민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