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민선 8기 3차년도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가 지난 17일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들이 모여 지역 현안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제2차 회의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 회신 결과를 비롯해 전주~김천 간 철도 확충,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수당 지급 건의 등 12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이를 전북자치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잇따른 산불로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장 경기 불황 등 소상공인들이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도내 시장·군수들이 연대하고 협력해 경제 불황 타개 및 지역 발전 도약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다움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도내 13개 시군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할 전문가 중심의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군별로 10년 단위의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된 데 따른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해 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시군이 실효성 있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지역협의체의 본격 운영을 위해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협의체 소속 전문가, 농어촌공사 관계자, 시군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석,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핵심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협의체의 운영계획과 지원체계를 논의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제7기 전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7일까지이며, 도내에서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전북특별자치도,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7기는 전북자치도에 거주하고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2017~2022년생)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참여가 어려웠던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도 신청할 수 있도록 모집 연령대를 확대했다. 아빠단으로 선정된 100명의 아빠들은 발대식과 해단식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육아 미션 수행, 커뮤니티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일상에서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실천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아빠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도 주목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최종 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안군 소노벨변산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권역 및 지역 단위 책임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중증질환 및 필수의료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사업이다.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료 공공성과 접근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민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 불균형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예수병원(전주권), 군산의료원(군산권), 원광대학교병원(익산권), 정읍아산병원(정읍권), 남원의료원(남원권)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으며, 전북자치도 관계자를 비롯해 의료기관 실무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공감’, ‘성과 공유 및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책임의료기관 실무자 간 소통을 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도내 전주평화사회복지관, 전주금암노인복지관, 전주꽃밭정이노인복지관이 ‘우수시설’, 정읍사회복지관은 ‘개선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중앙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전국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양로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근 3년간의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등급을 부여했다. 다만 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평가가 유예된 바 있어,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의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자체평가 ▲현장평가(학계·공무원 등 전문가 참여) ▲이의신청 및 확인평가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이다. 총점에 따라 5등급(A~F등급)으로 평가 등급이 나뉘며, 동일 유형 내 절대평가 방식으로 실시됐다. 전국적으로는 사회복지관 287곳, 노인복지관 240곳이 평가를 받았으며, 상위 5%에 해당하는 우수시설 사회복지관 16개소, 노인복지관 13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한국소방시설협회가 마련한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성금 500만 원의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소방시설협회 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조성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동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소방시설협회 박현석 중앙회장, 백부현 전북도회장, 박해영·권광식·최용호·탁병용 위원을 포함한 협회 관계자 7명,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관계자 5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과 윤애슬 대리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금동마을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 중앙회장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시설업계 종사자들의 마음을 모아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도내 전통사찰 144개소를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3주간 화재안전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 강풍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중이 모이는 종교행사에서의 화기 사용 증가에 대비해 사전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최근 5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는 전체의 31.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지난해 4월 김제시 망해사에서 극락전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전통사찰 119개소와 목조문화유산 25개소로 구성되며, 시군별로는 남원 18개소, 김제 16개소, 정읍 12개소 순이다. 조사는 먼저 사찰 측에서 사전 통지된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자체 점검을 실시한 뒤, 각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단이 현장에 투입되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점 확인 항목으로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주방, 연등 설치 장소 등 화기 취급 구역의 안전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가 1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2025 김제자원봉사대학 졸업식’을 개최하며 2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김제자원봉사대학은 지난 2월 20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목요일, 총 9주간 운영됐으며,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전문 강의와 실천 프로젝트 기획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함께 배웠다.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26명의 졸업생은 이날 수료증을 받고 자원봉사 리더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졸업식은 최종 평가회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서로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하며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김제자원봉사대학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실천의 장”이라며 “졸업생들이 자원봉사 리더로서 지역 내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자원봉사대학은 2023년부터 운영되어 현재까지 총 8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7일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남원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남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명 위촉, 단장과 분과장을 선출, 시민참여단의 활동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2부 행사로는 시민참여단의 여성친화적 인식 개선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전문강사 차지현 강사를 초빙하여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교육 진행했다. 남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년의 임기 동안 △안전 △돌봄 △일자리 3개의 분과로 활동하며 안전분과는 안전한 지역 환경조성 및 시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돌봄 및 일자리 분과는 일·가정양립지원을 위한 보육환경 조성과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 및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시는 2024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시민참여단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남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 여러분이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불합리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삼례읍이 17일부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한냇물 건강 Plus 상담의 날’ 운영을 시작했다. 매주 목요일 맞춤형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혈당측정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맞춤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고 싶은 주민은 건강사례관리 대상으로 삼아 주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31차에 걸쳐 400여 명의 내방객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미리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