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업인과 함께하는 군산시 타운홀미팅’을 16일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대표, 관계자,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150여 명(숫자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변동시 수정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이 참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기업인들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군산시의 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산시는 ▲ RE100산단 지정 ▲ 이차전지 폐수처리장 ▲ 군산조선소 등 지역 현안사항과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미팅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기업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모두가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군산시에서 기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더 확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산시 산업 정책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황규범)는 16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을 되짚고, 지역 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병도 국회의원이 참석해 "익산의 복지는 현장의 헌신으로 빛난다"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지역복지 환경변화 이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복지의 현주소와 협의체의 책임 있는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강연 후에는 국회 의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회의 기능과 입법 과정을 배우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이해를 넓혔다. 황규범 대표위원장은 "제6기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하는 첫 워크숍으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역량 강화와 재충전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복업무 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 학교주관구매 운영 요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9월 개정된 운영 요령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교복 디자인 공개 의무화 △입찰 및 제안서 평가의 공정성 강화△교복 검수 및 사후관리 절차 명확화 등 이번 개정의 핵심 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 치수 측정 및 납품 과정에서의 민원 예방, 입찰 과정에서 실무상 유의사항 등도 전달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개정은 주요 민원사례를 정리해 교복 학교주관구매 절차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한 것이며, 궁극적으로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의 교복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각급 학교의 운영요령 적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피드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원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지역혁신 전 주기(全周期) 인재양성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선취업 계약학과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선취업 계약학과’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산업체(교육청, 도청, 지역기업)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특별교육과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청, 원광대학교,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대두식품, 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 등 6개 기관이 함께했다. 협약은 직업계고 졸업→지역기업 취업→지역대학 후학습(일학습병행)→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전북형 직업교육 성장경로’구축과 농생명·바이오 전략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계약학과 개설과 행정 지원을 총괄하고, 도청은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지역 정주 방안을 마련한다. 원광대는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계약학과 개설을 추진하고, 산업체는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지역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양희옥)는 16일 센터 4층 민들레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성공과 도약을 응원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구인·구직 매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수료생, 여성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센터 내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전문가 코칭 △이력서·자소서 상담 △취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특히 ‘직업 도전관’에서는 전주지역 11개 여성 친화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마련돼 보건·의료, 사회·복지, 사무·조리분야 등 여러 직종의 직원 채용 면접이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지역사회 구직자들이 1:1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 코칭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및 코칭을 통해 △경력 개발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이 진행됐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반부패·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신규임용자와 2025년도 승진자 등 소속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년 청렴 콘서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핵심을 짚어주는 ‘부패방지교육 특강’ △특강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청렴골든벨’ △감성을 더해 청렴 메시지를 전달한 ‘청렴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직되기 쉬운 교육 분위기를 완화하고 직원들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었다. 청렴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책상에서 배우는 청렴 교육도 중요하지만, 오늘처럼 다 함께 퀴즈를 풀며 서로 소통하니 훨씬 기억에 오래 남고 즐거웠다”면서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지켜야 할 덕목은 청렴”이라며 “이번 청렴 콘서트 교육을 계기로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 상전면은 16일 상전면 망향의 광장에서 2025년 상전면 망향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전면 이장협의회(회장 안상용)가 주관했으며 관외 향우회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용담댐 수몰로 고향을 잃은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전면은 2001년 용담댐 건설로 6개리 20여개 마을 1000여 세대가 고향을 떠나야 했다. 이를 기념하고 실향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망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헌화, 분향이 진행됐으며, 상전면 출신 허호석 시인이‘그리운 山河’라는 시를 낭송해 같은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위로를 이끌었다. 망향제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이웃과 고향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석자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고, 내년 행사를 기약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오늘 행사가 실향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는 해양수산부, 수협은행 본점과 함께 군산시 아동양육시설 ‘일맥원’을 찾아 성금과 기부 물품 500만 원 상당을 16일 전달했다. 문화동에 위치한 일맥원은 1970년에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미취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38명이 미래를 위한 행복한 꿈을 가꾸며 살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강임준 시장,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운영상황과 아동들의 생활 현황을 청취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성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성금과 기부 물품은 해양수산부와 수협은행 본점에서 마련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주관 지방상생 자매결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군산시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양수산부와의 상생협력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2025 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의례 재현행사’는 다가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시청부터 팔달로를 거쳐 경기전까지, 봉안의례 재현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며 역사의 향기로 거리를 물들일 예정이다. 전주시 주최, (사)전통문화마을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천년역사를 품고있는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문화콘텐츠로서 1688년(숙종 14년)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을 서울로 모셔갔다가 다시 전주 경기전으로 모셔오는 과정을 재현한 행사로 진발의식, 봉안행렬, 정전봉안, 봉안고유제 등으로 구성된다. 어진은 왕의 초상화라는 의미를 넘어 그 자체로 국왕과 같은 존재로서 제작과 봉안은 매우 중요한 왕실 행사였고, 까다로운 의례가 뒤따랐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은 총 26점이 제작됐지만 현재 전주시 경기전 경내의 어진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어진이 현존하는 유일본으로, 2012년에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을 주정소(왕이 행차 중에 멈춰 쉬는 곳)로 정하고, 행렬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2025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in 무주 아름다운 금강변 마시길 걷기 행사’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무주군관광협의회,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삼천리길의 핵심 구간인 ‘무주 금강변 마실길’을 걸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군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학생과 주민 등 무주군민, 그리고 관광객 등 25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무주군 부남면 잠두강변길에 집결해 요대마을, 안요대마을을 거쳐 무주읍 서면마을 소이나루 공원까지 7.4km를 함께 걸으며 금강변 산야에 깃든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주민 한 모 씨(58세, 무주읍)는 “날씨도 너무 좋고 이제 막 가을이 물들기 시작한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무주에 살면서도 금강변 마실길에 와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길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 삼천리길’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걷기길, 자전거길, 황토길 등을 연결·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