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일 전략회의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교육 공약과 향후 교육 정책 변화에 대해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예를 들면 AI 교과서 지위라든가 교사 연수, 기초학력 보장 관련 총괄평가, 온 동네 초등 돌봄, 유보통합, 시․도교육청 평가 제도 변화 등에 대해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의 주요 정책과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야만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며 “우리 정책이 교육부 정책과 조화롭게 갈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전북이 한국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충남의 한 고등학생이 중학교 때부터 4년 동안 학교폭력에 시달렸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학교폭력을 당하면 평생 트라우마가 지워지지 않는다”며 “이번 기회에 학교폭력에 대해 신속하게 파악해 피해 학생을 구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의회는 전주시완산자율방범대(대장 윤석윤)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강화와 방범대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관우 의장과 전주시완산자율방법대 윤석윤 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치안 현장 상황과 지역 방범 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윤석윤 대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보람을 느끼지만 현실적인 제약도 많이 있는 현실”이라며 “오늘 전주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한 협력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범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규제발굴 보고회를 9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불합리한 법령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국·소장이 참석하여 중앙부처 건의 과제 21건과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사례 11건 등 총 32건의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굴된 주요 과제는 △지역 맞춤형 계획홍수량 적용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공급방안 개선, △지역인재 확대 방안 등 중앙부처 건의 과제 21건이 포함됐다. 특히 획일적으로 홍수 발생 빈도를 상향 적용한 계획홍수량 적용에 관해서는 군산시가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하천 계획 수립 시 지역에 맞는 방안을 제시해달라는 건의를 하기도 했다. 또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도서 재대출 제한 완화’ 및 야간 소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사업 등 적극행정 규제 개선 사례 11건도 함께 논의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임용시험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영상은 시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과 부정행위 유형, 감독관의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생생히 담아내 응시자는 물론 시험 감독관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제작된다. 기존의 PPT 중심 설명과 교육은 이해도와 몰입도가 낮고, 숏폼과 유튜브 등 영상에 익숙한 MZ세대에게는 다소 교육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한 개선안이기도 하다. 영상 촬영은 지난 4~5일 부안의 폐교인 계화초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인 ‘이그잼 세이프’ 회원과 임용시험 전문 인력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 촬영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그잼 세이프’ 회원 15명이 영상 시나리오와 콘티 제작 및 세트장 설치에 직접 참여했고, 전문 인력풀은 재연 배우로 힘을 보탰다. 영상에는 △시험 전 준비물 △응시자 유의사항 △시험장 점검 사항 △감독관 응대 요령 △부정행위 유형별 대응 방안 등을 담아낸다. 이번에 제작한 교육 영상은 오는 8월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난 8일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무주군 부남면 유동 소하천과 문암저수지 등 재해복구사업 지역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을 비롯한 오택림 전북도민안전실장, 황인홍 무주군수 및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찾아 재해복구 현황과 안전 등을 두루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한경 차관은 “과거 재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동일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재해 되풀이 원인 중 하나인 부실시공 근절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우기 전 주요 공정에 대한 마무리도 강조했다.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 유동 소하천은 지난해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호안 10곳이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봤다. 무주군이 예비비를 활용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설계를 진행, 12월부터 소하천 호안, 도로 콘크리트 및 아스콘 포장 복구 공사(총 사업비 4억 원)에 착수했다. 준공은 올해 7월 초로 예정돼 있다. 대소리 문암저수지 역시 지난해 7월 저수지 제방이 유실되면서 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창읍 충혼불멸비를 비롯한 복흥면, 쌍치면의 현충시설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총 3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헌화와 분향, 유공자 표창, 군수 추념사, 헌시 낭송, 조총 발사 등의 순서가 차분하게 이어졌으며, 특히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과 함께 전 참석자가 고개를 숙이며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렸다. 또한 이날 유공자 7명이 군수 및 기관장 표창을 받았으며, 순창제일고등학교 학생의 추모 헌시 낭송과 현충일 노래 제창, 군부대의 조총 발사 등 다양한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오찬이 마련돼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덕분”이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농촌 일손이 크게 부족해진 현실을 반영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의 안정적인 생계 유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순창군 전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민간 사회단체와 군부대,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통해 추진된다. 주요 지원 대상으로는 매실·복분자·오디 등 수확기에 접어든 작물을 우선 지원하며, 고추 지주목 설치,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비닐멀칭, 병해충 방제, 벼 이앙작업, 영농폐기물 수거와 농경지 정비 등 다양한 농작업에도 일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농가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함으로써 형식적인 행사성 활동을 지양하고 실효성 있는 도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는 농업기술센터 지도․연구사나 읍면 상담소장 등 전문인력이 함께해 참여자에게 작업 지도를 병행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의 대표 산책로인 경천길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환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사업’공모에서 순창군의‘빛으로 밝히는 행복한 순창 경천길 조성사업’이 선정되면서 지역 맞춤형 안전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도내 7개 시·군 중 순창군은 도비 1억 원을 포함한 총 3억 3,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빛으로 밝히는 행복한 순창 경천길 조성사업’은 순창읍 경천 산책로 구간에 ▲태양광 표지병 ▲교량 LED바 ▲로고젝터 ▲CCTV 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스마트 안전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천 산책로는 주택가와 인접해 야간 이용률이 높은 지역이지만, 조도 부족과 범죄 취약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순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이 새롭게 창단된 직장운동경기부에 지원하는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전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2억 7000만 원의 국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사이에 실업팀을 창단한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전국 12개 선정팀 중 충북·강원과 함께 선정 금액 중 최대인 2억 7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11월 13일 남자 실업팀으로 정식 창단됐으며, 현재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됐다. 배드민턴팀은 창단 초기부터 지역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의회가 9일 완주군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각종 조례안과 제2차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사용 승인안 등이 상정되어 해당 상임위원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사에서 유의식 의장은 완주군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며, 지난 5월 27일 완주군이 인구 10만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밝히고,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담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장은 “10만이라는 숫자는 완주군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희망이 만들어낸 숭고한 기록”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인구정책과 공직자 및 군민들의 헌신을 치하하며, 완주군의 비전을 강조했다. 유의장은 “완주라는 이름은 더 이상 주변이나 배후가 아니라 자립하고 주도하며 중심이 되는 공동체를 향하고 있다”며, “주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완주, 주민이 스스로 삶의 권리를 설계하는 완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