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2일 2층 상황실에서‘25년 하반기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복지대상자 보호와 지원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민간위원, 관계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보장수급 및 자활사업, 긴급복지지원사업 관련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부양의무자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인한 보장 적합 여부 및 향후 보장비용 징수 제외, ▲자활기금 융자금 감면 처분,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의 지원 적정성 및 추가 연장 심의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에 대해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자활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는 복지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삼아, 축제의 질적 향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평가보고회를 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교육지원청,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지난 9월 5일~6일 ‘우리 손으로 만든 변화! 지구 건강 UP!’이라는 주제로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축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의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직후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교육성, 오락성, 심미성, 안전성, 운영능력 5개 부문 19개 항목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5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가위원들은 △ 축제의 핵심 취지에 부합하는 교육적인 프로그램들이 일관성 있게 운영됐으며, △ 다회용기 사용, 종이부채 활용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행사장 내 쓰레기 및 일회용품 발생을 최소화하여 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 2025년 인구 증가 1,000명 돌파… 지방소멸 위기 속 ‘증가 도시’로 전환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던 김제시가 2025년 주민등록인구 1,000명 증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인구 감소 도시에서 ‘인구 증가 도시’로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김제시는 2025년 1·2·3분기 연속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순유입 인구 1위를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1월 말 기준 김제시 주민등록인구는 81,650명으로, 전년 대비 1,015명이 증가했다. 이는 1995년 통합시 출범 이후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증가폭으로, 장기간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자연감소가 지속되던 농촌 중소도시에서 이러한 증가세는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김제시는 산업단지 일자리 확대, 정주환경 개선, 청년·가족 정착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생활인구 활성화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연계적으로 추진하며 전입 유도 → 정착 지원 → 체류·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5년 인구 1,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2일 부시장을 비롯한 전 국·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군산시의 미래 성장동력과 핵심 현안이 최종 계획에 반영되도록 대응 논리를 보완하고 부서별 역할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발굴해 온 건의사업을 중심으로 △재수립(안)의 주요 변경사항 △군산시 건의사항 반영 여부 △부서별 추가자료 제출 계획 △부처·새만금개발청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대응 논리를 보완했다. 군산시는 향후 기본계획 재수립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새만금개발청 및 관계 부처와의 협의체계를 강화하고, 보완자료와 근거자료를 추가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은 향후 20년 군산과 새만금의 산업기반을 좌우하는 중대한 과정”이라며 “각 부서는 건의사항이 최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새만금개발청 및 관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2일 국가유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용담면에 위치한 목조 문화재인 태고정에서 진안소방서, 전북동부문화유산 돌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산불 재난이 빈번해짐에 따라,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연막탄 점화를 통한 화재 발생 상황 재현으로 시작됐으며, 각 참여기관과 현장 인력은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대응, 신고, 대피, 초기진화, 소방차유도, 화재진압 등 단계별 훈련을 시행했다. 진안군은 매년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산불, 시설 화재 위험에 대비한 실전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국가 유산은 한번 훼손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원도시 전주를 아름답게 가꿀 새내기 초록정원사 31명이 추가 탄생했다. 전주시는 2일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초록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을 포함한 총 31명 교육생 전원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정원전문가들의 이론 강의 △전주수목원·서울식물원 등의 현장 견학 △덕진공원 물맞이소 정원 조성 등 정원실습을 거쳐 정원 전문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들은 수료 후 정원작가와 정원해설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프로그램 운영요원, 도심 정원 유지관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주의 도시 경관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수료식에서 세계장미정원 조성과 초록정원사 교육생 지도, 덕진공원 물맞이소 주변 정원 조성 등 전주시의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안행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차장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이번 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지인 전주와 미래 성장거점인 새만금 사이의 연결축이 완성되면서 전주의 산업과 관광 지형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지난 22일 김제시 진봉면 심포항 인근 새만금IC에서 완주군 상관면까지 55.1㎞ 구간을 연결하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15년, 지난 2018년 착공 이후 꼬박 7년 만이다. 이번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에는 총 2조 74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이동시간이 기존 76분에서 33분으로 43분 단축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차량 운행 비용 절감과 교통사고 감소 등 연간 20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번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해안·호남·순천-완주·익산-장수 등 남북축 일변도였던 전북의 고속도로가 동서로도 연결돼 전주를 비롯한 전북 내륙과 새만금을 하나로 묶는 통합 교통망이 완성됐다. 특히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영호남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 광역센터·기초센터·현장센터 센터장 및 중간관리자 40여명이 참여하는 전북 도시재생지원센터 연합회의를 2일 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도시재생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업과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를 비롯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공공임대점포, 시니어커뮤니티센터,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며 김제의 도시재생 모델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보존과 생활환경 개선,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상권 회복 등을 목표로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는 기존 문화시설을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재생한 대표적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기호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결국 지역 주민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스스로 지역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열고, 공공기관과 기업 간 실질적인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했다. 2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8월 21일 체결한 ‘관내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과 완주군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조달청, 완주산단진흥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완주군·완주교육지원청·완주군인재육성재단 등 13개 공공기관과 16개 관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공공기관에 직접 소개하고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공공조달 길잡이’ 원스톱 컨설팅도 함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드림스타트가 2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알쓸신잡(알고 보면 쓸모 있는 신박한 잡동사니) 정리정돈 집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구의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리정돈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수혜 가구도 참여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확산했다. 교육은 ‘앳홈 정리정돈’의 정다은 대표가 진행했으며, 정리정돈의 필요성과 효과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분류·버리기·수납 기술,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 정리법, 정리 습관화 전략 등을 다뤘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정리정돈은 단순히 집을 깔끔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정 내 자기관리 능력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하에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동·보호자가 함께하는 정리습관 형성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통한 심리적 안정 ▲스스로 공간을 관리하는 자기효능감 향상 등의 긍정적 변화까지 기대중이다.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부모가 정리정돈 하는 방법을 보여 주면서 아이가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