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4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영도구, 고신대학교와 함께 ‘다 함께 만드는 무장애 영도’ 비전선포식을 열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을 비롯해 복지관 이용인과 보호자, 후원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힘을 하나로 모았다. 무장애 도시 영도 비전은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정서적 장벽까지 해소해 모든 구민이 동등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도구 관계자는“무장애 도시 구축은 영도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민·관·학이 긴밀히 협력해 누구나 차별 없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정기 고신대학교 총장은 “무장애 도시를 만드는 일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며 “고신대학교도 학문적·지역적 역량을 모아 영도가 사람 중심 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일, 2025년 사업운영보고회, 학교밖청소년 수료식 및 졸업식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공한수 부산서구청장, 1388 청소년지원단 및 학교지원단, 관내 청소년과 지도교사,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학교밖청소년 및 보호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사업운영보고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복지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위기청소년 발굴과 현장 지원에 기여한 우수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교밖청소년 수료식 및 졸업식이 함께 진행되어 학업·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했고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도 무대에 올라 한 층 더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사계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서구와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을 발표하는 2025 주거상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종사자 및 사업 참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태조사와 특강으로 서구 주거복지 비전과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입주완료자 2명의 사례발표로 희망으로 가는 참여자들의 감동 사연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주거상향은 단순히 집을 마련해 드리는 사업이 아니라, 삶의 안정과 희망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며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어르신 4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표창은 선행, 우수, 모범, 화합, 근면성실 등 5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현장에서 책임감 있는 근무태도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타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선행 분야 수상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와 봉사 정신을, 우수·모범 분야 수상자들은 탁월한 직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화합 분야 수상자들은 동료들과의 협력과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근면성실 분야에서는 꾸준한 성실함으로 맡은 바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한 어르신들이 영예를 안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선행과 성실함,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며 만들어낸 화합은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큰 힘”이라며 “특히 올해 수상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신 만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시티캅은 24일 해운대구에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현돈 대표이사는 “부산 기업으로서 지역의 사랑을 받고 성장해 온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해운대구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운대구협의회는 11월 26일, 부산사회체육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대구청장과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함께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2기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위원 의견수렴,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축사에서 “평상시에도 화끈하게 도웁시다 통크게 도웁시다 일부러라도 도웁시다”라는 사행시를 직접 선보이며 격려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선서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동여자중학교가 지능형 CCTV 영상관제 전문기업 ㈜브레인치즈와 손잡고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관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부산동여자중학교와 브레인치즈는 4일 학교 생활안전을 위한 지능형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알고리즘 기반 관제 솔루션 ‘Snatch AI Cube’를 교내에 도입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내 다툼·폭력, 유괴 및 외부인의 무단 침입, 취약 시간대 안전사고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스쿨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브레인치즈는 기존 학교 CCTV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온디바이스(단말기 내 처리) 방식의 AI 기술을 적용,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해 이상행동·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경보를 발생시키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학생 간 다툼이나 폭력 의심 상황, 교내·교문 주변 수상한 인물의 장기 배회, 야간 시간대 비인가 출입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생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2025 초등 달성아카데미아 성과 보고 및 발전 방안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 달성아카데미아 수업 운영 교사와 거점학교(대실초·화남초·포산초) 교감 등 30명이 참석한다. 초등 달성아카데미아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달성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인문사회, ▲과학기술, ▲영어예술 영역의 창의·융합 프로젝트와 진로체험 및 학습 코칭을 제공한다. 올해는 달성 관내 24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총 15회 운영됐다. 특히 ▲인문사회 영역 ‘우리가 만드는 행복의 비밀’ 프로젝트, ▲과학기술 영역 ‘건축, 구조물로 지탱하다’ 프로젝트, ▲영어예술 영역 ‘Let’s solve the world’s problem’ 프로젝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남부 관내 중학교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부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는 역량을 기르고,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경북고등학교 현계욱 진로진학상담부장이 강사로 나서 ‘고교학점제 대비 입시 준비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2028 대입 전형 변화 흐름,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 구성 전략,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향,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전형 준비법 등을 다룬다. 특히 중학교 3학년 학부모가 고등학교 입학 전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학년 때 선택해야 하는 공통·일반선택·진로선택 과목의 차이, ▲희망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사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방향 등 실질적인 내용을 안내한다. 류호 교육장은 “학부모의 진로·진학 이해도는 자녀의 진로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5일 오후 3시부터 경북대학교 경하홀에서 월드스쿨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리더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국제학교(월드스쿨) 교장 콘라드 휴즈(Conrad Hughes)를 초청해, 글로벌 리더의 비전을 공유하며, 변혁적 학습 경험으로서의 개인적·직업적 IB 여정을 통하여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IB 교육에 대한 지침과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라드 휴즈(Conrad Hughes)’는 도서‘평가의 변화: 인간의 번영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의 저자이자, 스위스, 프랑스, 인도, 네덜란드 등 여러 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고, 현재 유네스코 국제교육국(UNESCO IBE) 선임연구원이자 더럼(Durham) 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자이다. 이번 특강에서는‘더 나은 세상을 위한 교육: 변혁적 학습 경험으로서의 IB’를 주제로, ▲학생·교사·코디네이터·시험관·학부모로서의 개인적인 IB 이야기, ▲제네바 국제학교 총장으로서의 직업적인 IB 이야기, ▲토론과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