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 부산시립예술단이 선보이는 뮤직토크 영상 콘텐츠 ‘아지트’가 시즌3로 돌아온다. 오는 6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부산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6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뮤직토크 ‘아지트’는 2023년 처음 기획된 부산시립예술단의 영상 콘텐츠로, 공연장에서만 만나온 예술단원들이 공연장을 벗어나 부산을 상징하는 특별한 공간에서 소규모 연주와 함께, 공간의 바리스타와 커피, 음악, 공간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과 2에 이어 시즌3까지, YB의 멤버 박태희 씨가 맡아 정감 있는 토크와 더불어 예술단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부산의 숨은 매력을 전하고 있다. 2023년 제작 첫 해는 커피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지역 대표 카페 모모스, 블랙업, 코스피어의 바리스타와 시립예술단 연주팀이 음악과 어울리는 커피 이야기를 직접 전해준 바 있다. 지난해 제작된 시즌2에서는 카페 공간에서 벗어나 금고미술관, 구 백제병원 등 부산의 근·현대 역사가 담긴 특별한 공간으로 장소를 옮겨 부산시립교향악단과 국악관현악단, 합창단이 음악과 공간 이야기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순수예술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The Classic Project’를 가동한다.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될 ‘The Classic Project’의 첫 번째 무대는 K- Classic, 국악을 주제로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최근 세계 무대까지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K-Classic의 진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전통의 미 樂(악)·舞(무)·歌(가)' 란 타이틀로 열릴 ‘The Classic Project’의 시작은 ‘樂(악)’을 테마로, 6월 12일 경북도립국악단 해금 수석단원 ‘최윤정’의 무대로 꾸며진다.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인 해금 연주자 최윤정은 밝고 명랑한 가락의 ‘지영희류 해금 산조’와 영·호남을 비롯해 서도지방 민속 음악 중 애잔하고 슬픈 가락만 모은 해금 독주곡 ‘비 (悲 /김영재 곡)’, 남도지방 판소리를 바탕으로 둔 ‘서용석류 해금 산조’를 통해 한국의 전통 찰현악기인 해금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6월 13일에는 ‘舞(무)’를 테마로 대구시립국악단의 채한숙 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6월 한 달간 총 4에 걸쳐 127기 미군 부대 현장 수업인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남명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총 4회의 일정으로 캠프워커와 캠프헨리를 체험하게 된다. 글로벌 앞산캠프는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남구청과 주한미군 대구기지가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캠프는 현재까지 126기를 운영하여 학생 3,068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앞산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 지역 미군 부대의 사령관실·병영·식당 등을 체험하게 된다. 미군·카투사들과 함께 미군기지 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볼링 게임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 경찰 시설 등을 둘러보며 각종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관내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도 매우 높다. 작년 4개교 117명 참여에 이어 올해는 6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6월 5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 지역발전을 위한 2025년 대덕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6월 5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2025년 대덕회 2분기 정기회의를 조찬과 겸해 오전 7시에 개최했다. 대덕회는 남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주요 기관장 및 지역의 각급 조직단체장 등 열정적인 리더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매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상호 간의 협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하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영대병원장 등 남구 지역 기관단체장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공유와 남구 지역 발전에 대한 고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5년 앞산 축제 성과, 남구 신청사 건립 사업, 남구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및 행사가 공유됐다. 조재구 남구청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부터 ‘생각한대로 이루어져라 비비디 바비디 부: 비·바·부 프로젝트’ 전문가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바·부 프로젝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희망의 주문 ‘비비디 바비디 부’를 모티브로 한 청소년 주도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주체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사업은 2024년 ‘대구광역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피드백 과정에는 뮤지컬 배우 박지훈, 울산과학대학교 이재웅 교수, 건축사 임성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팀의 프로젝트가 보다 구체화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밀착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 팀 ‘MT(Musical Teenager)’는 현직 뮤지컬 배우와 함께 대본 낭독, 감정 표현, 발성 등 무대 표현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SCI’ 팀은 콘텐츠 전문가로부터 캐릭터 설정, 디지털 드로잉,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경북대학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을 새 정부 국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5일 오전 9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부산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신속히 개최하고 민심 안정과 지역 화합을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선거 결과 및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운영 전망 및 대응 방향 ▲부산시 실·국별 전략 대응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21대 대선을 통해 시가 사전에 제안한 핵심 과제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다수 반영됐으며, 특히 ▲해양수산부 및 해양공공기관 부산 이전,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립 ▲가덕도신공항 및 동남권 철도망 연계 '트라이포트' 완성 ▲에이치엠엠(HMM) 등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등은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도 수차례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을 약속한 바 있어, 향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통령 부산발전공약의 실행방안을 자체적으로 준비·대응하고자, 5일 보고회에 이어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7월 5일 동래문화회관 원형공연장에서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와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안유성 셰프는 대한민국 대표 조리명장으로서 네플릭스 예능‘흑백요리사’에 백수저 셰프로 출연하기도 했다. 토크콘서트는‘나도! 흑백요리사’를 주제로 현장 무료 참여로 진행된다.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요리사 직업에 대한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며, 흑백요리사 촬영 에피소드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진행은 부산로컬푸드랩 대표이사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가 맡아, 요리와 진로를 주제로 관객과 더불어 유쾌한 토크 시간을 꾸밀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진로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많은 동기부여를 받고 진로 탐구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서구는 5월 31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서구 아동·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구 아동·청소년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정책과 예산 수립 등 지역사회 현안에 아동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운영되며,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초등 3학년까지 확대하고, 소수집단 아동을 우선 선발함으로써 아동 참여의 대표성을 강화했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 아동 권리 교육 및 의회 활동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향후에는 서구의회 참관, 주민 참여 예산학교,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아동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아이들의 의견이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한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이 인문학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국 단위 공모 프로그램이다. 올해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은 “보이는 인문학, 들리는 인문학”을 주제로, 명화와 명곡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전 예술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시각과 청각을 통해 함께 탐색하는 방식으로, 주민의 문화 감수성과 사고력 함양을 도모한다. 강연 외에도 미술관과 오페라하우스 탐방이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이 직접 예술 현장을 체험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도서관 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달서구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달서구는 이번 프로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 대구지역 관계 사용자 17개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전기제품 교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복지시설과 다자녀 가정, 보호대상 아동 가정 등 취약계층 109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밥솥·청소기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가정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생활가전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실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으로 전개된다. 특히 1등급 제품 교체 시, 기존 제품 대비 전기 사용량이 평균 30~50% 절감되어, 가구당 연간 약 20~30만 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있으며, 연간 탄소배출량도 평균 30~100kg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실질적인 이중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지역 관계 사용자 17개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총 3,000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후원해 민·관 협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