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은 10월 21일(화), 제320회 임시회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휴양 및 정서함양 등 다양한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허 의원은 “도시숲은 도시공간에서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휴식·휴양 공간의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체계적인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대구시에는 상위법령인 '도시숲법' 체계에 따른 정책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지 못하다”며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한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가 현행 법률 체계에 부합하고 지역의 여건을 반영하도록 관리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의 구체적 내용, 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심의 사항의 규정, 도시숲의 조성 및 관리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및 민간참여 활성화 시책 추진의 근거, 도시숲이 훼손된 경우 합리적인 원상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준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허시영 의원은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 정책의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추진 근거 마련을 통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가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열어'대구광역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0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30건, 동의안 14건, 계획안 6건 등 총 50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광역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윤영애 의원, 남구2) △대구광역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주취자 안전 및 주민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류종우, 북구1) △대구광역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이용 안전 및 이동 편의 증진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건강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15일 오후 3시, 대실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달성군 다사·하빈권역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등과 함께 교육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위원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 주재로 다사·하빈 지역 23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청, 달성군청, 달성경찰서 관계자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다사권역의 현실을 반영해 △특별실 증설 등 교육환경 개선 △통학로 주변 CCTV 설치 확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시설 확충 문제뿐 아니라, 학급 과밀화로 인한 학습권 보장, 농촌지역 원거리 등하교 학생 지원 확대 등 교육 전반에 걸친 의견이 활발히 개진됐다. 손한국 의원은 “인구 9만 명 규모의 신도시로 성장한 다사읍은 젊은 인구 유입이 많아 교육·보육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심하고 다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2024년 2월 부산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목표로 지역이 주도하는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교육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및 관리 ▲지역 교육혁신 의지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영역, 13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운영 초기인 점을 고려해 거버넌스 구축과 혁신 의지 등 기반 조성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와 함께 ▲고위급 및 실무협의체의 체계적 운영 ▲특별교부금의 균형 있는 재정 배분 ▲지방비 대응재원 안정적 확보 ▲교육현장·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정책 추진 ▲정책 브랜드화 및 전국 확산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초고령 수성, 새로운 복지공간을 기획하다’를 주제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관내 노인복지관의 공간 활용 현황을 점검하며 새로운 복지 공간과 프로그램 기획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노인복지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차례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석진 범물노인복지관 부장은 “노인복지관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간 부족으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에 제약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규 함께하는마음재단 상임이사는 일본의 세대 통합형 복지관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 또한 세대 통합형 노인복지시설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재경 성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윤희숙 서울시복지재단 책임연구위원, 이우언 수성대학교 명예교수, 신경호 대전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등은 다각도의 전문가 토론을 통해 공간 확충과 프로그램 연계 방안을 논의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2025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지역문화예술, 한복을 입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월 셋째 주에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문화 행사다. 수성문화재단은 2025 한복문화주간 기획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중심으로 강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는 한복·다례 체험, 무형유산(고산·욱수농악)과 연계한 사물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올바른 착용법을 배우고,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플레이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8일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 ‘2025 제7회 수성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OMZ(오늘 청춘 미치게 놀 준비됐나?)’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구·경북 7개 대학(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대학교)의 총학생회와 청년단체가 직접 참여해 기획한 청년 주도형 축제다. 지난 6월 수성구는 7개 대학의 총학생회·총동아리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축제추진단’을 구성해 청년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기획해 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대항전 ‘OMZ 대항전’, 전국 청년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본선, 청년 이벤트 프로그램 ‘뚜비 SWAG BATTLE’과 ‘나는 어제까지 솔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청년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한다. △‘댄싱9’ 출연 댄서 루갈케이 △‘스트릿맨파이터’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2’ 출연 댄서 미니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심사와 합동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대구 iM뱅크 파크(舊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구 북구청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여기는 대한민국 떡볶구”이다. 지자체 최초의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리는 떡볶이의 성지 대구 북구를 상징화했다. 행사는 레트로를 콘셉트로 총 네 가지로 나뉜다. 전국 유명 떡볶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떡볶이 맛볼 존’, 보이는 라디오, 랜덤 떡볶이 맞추기, 뽀기 싱어롱쇼, 외국인 대상 떡볶이 콘테스트, 레트로 가요제, 레트로 공연으로 구성된 ‘떡볶이 유랑마차’, 미니 바이킹, 회전목마, 회전그네, 우주전투기 그리고 미니범퍼카가 마련된 ‘뽀기랜드’, 그리고 1972년 국내 최초로 북구 칠성동에 문을 연 국제실내로라스케이트장을 재현한 추억의 롤러장이 운영되는 ‘떡볶구에 롤러와’가 있다. 참가업체 라인업도 화려하다. 전국 유명 떡볶이 28곳이 대구로 모인다. 먼저, 대구 대표 떡볶이 신천 황제 떡볶이에서는 대구 본연의 매운 국물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대구가 낳은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프랜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직소민원실에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민선8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그동안의 구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변화하는 정책 방향과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한 사업발굴 등 지속 가능한 북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한다. 14일 도시국, 복지환경국을 시작으로 15일 보건소, 문화녹지국, 신성장전략국, 16일 행정국, 감사실, 정책기획국 순서로 각 부서장은 현안사업, 내년도 역점추진 사업·특수시책 등을 중점 보고한다. 올해 주요 현안사업은 면밀히 진단·분석하여 조기완료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역점추진 사업과 특수시책은 주민체감형 생활밀착 시책,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내년도 주요 특수시책으로는 △모두의 부키, 북구 캐릭터 민간이용 활성화 추진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홍보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사업 추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 추진 △북구아이 보듬지원사업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13일 2025년 남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자활기금 운용계획(안), ▲ 기초생활보장수급조사 관련 부양의무자 부양거부 기피·인정 등 심의 ▲ 소위원회 서면심의·의결사항 본회의 의결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자활기금사업은 자활기업의 기계구입비 지원과 자활참여자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자활기반 조성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남구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활기금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자활참여자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한 분 한 분까지 세심히 돌보는 따뜻한 복지 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