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안규성)는 지난 8월 29일 대청동 일대에서‘탄소중립 작은 생활 실천’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회원 15여명은 인근 주민들에게 쿨스카프를 배부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방법 등을 홍보했다. 안규성 자연보호중구협의회장은“다회용 쿨스카프 착용으로 일회용폐기물을 줄일 수 있으니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온난화 늦추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영)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서2025년 아빠육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육아도, 가사도 아빠가 최고!’라는 주제로 열린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총 40점의 작품 중 수상작을 포함한 20점을 선별해 전시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은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수상팀에는 △최우수(1팀, 30만원), △우수(2팀, 20만원), △장려(3팀,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영도구와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9.5),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9월~11월) 등 여성과 남성이 모든 삶의 영역에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예방관리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영도구는 9월 한 달간 홍보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현수막을 게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강좌와 뇌졸중 집중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질환 관리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영도구 보건소 내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혈압·혈당 무료 측정과 함께 예방 홍보물을 제공하고,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교육과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예방관리주간을 계기로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29일 구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학생들의 방학, 부산지역 군부대 축소,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중증 환자의 수혈 수요는 증가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도구청 공무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으며,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매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단체 헌혈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만덕동 하얀마음공원 등 8개소의 물놀이장을 7월 개장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총 39일간 약 75,000명의 주민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8개소 물놀이장에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쿨링포그, 워터아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하얀마음공원과 와석공원에는 새로운 형태의 바닥분수와 물놀이기구 등이 도입되어, 많은 방문객이 보다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겼다. 북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 및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 총 20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매주 저류조 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었으며, 물놀이장이 지역 대표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여 구민의 힐링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수질과 안전 등에 각별히 신경 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인 ‘2025년 제2차 희망재능나눔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재능나눔단’은 공공·민간분야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읍·면을 함께 순회하며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지원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이다. 이번 희망재능나눔단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의 협조로 지난 8월 28일 장안읍 소재 동부산농협 본점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병원 ▲부산기능육영회 ▲기장군 미용협회 ▲ 법률홈닥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기장군자원봉사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장안읍 주민 140여 명이 참여해 ▲병원진료 ▲옷 수선 ▲도장제조 ▲이미용 ▲법률상담 ▲네일아트 ▲각종 복지상담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특히, 주민 생활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은 “평소에 필요했던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기장군민의 평생학습 배움터인 ‘2025년 제3기 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장군민대학’에서는 일반과정, 인문과정, 5060 신중년 과정으로 구분해 총 36개 강좌가 운영된다. ▲기장을 담은 어반스케치 ▲챗GPT AI지도사 양성과정 ▲클래식 명곡으로 떠나는 유럽도시여행 등 다양한 취미·교양, 인문, 자격증 과정이 마련된다. 특히,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유튜브영상 크리에이터 ▲시낭송지도자자격과정 (자격증반)등 세대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도 개설된다. ‘기장군민어학당’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수준별 어학 과정 및 모바일화상(전화) 강좌 등 4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픽(IM1) 달성반’을 포함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쉽고 재밌게 쓰는 여행 영어’ ▲술술 써내려가는 패턴 영어 일기 등 특별강좌를 통해 수강자의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516명이 참가한 ‘2025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달성군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체육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달성군과 대구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식전 공연으로 가수 신성, 김용필, 설하윤, 박규리 등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우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일반부, 가족부, 관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명의 심판 및 운영요원이 참여해 경기의 공정성과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가족부 경기는 세대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서는 총 2,8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홀인원 특별상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됐다. 각 부문 1위부터 10위까지 입상자에게 시상이 주어졌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2026.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던 ‘글로벌 K-POP스쿨’ 사업이 현재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의 즉흥적이고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 제1선거구)은 9월 1일 시정질문에서 부산시교육청을 상대로 ‘글로벌 K-POP스쿨’ 설립에 대한 재검토 지시를 철회하고 당초 계획대로 강서구 가락중 폐교 부지에 설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글로벌 K-POP스쿨’(이하 ‘K-POP스쿨’)은 전임 하윤수 교육감의 역점사업으로, K-POP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특성화고 형태)을 통해 대중예술인재 육성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23.6월 ‘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설립 추진을 밝힌 이후, 올해 초까지도 절차에 맞게 진행중이던 사업이다. ’23.9월 K-POP스쿨 기본계획 수립 후 사전기획용역 및 타당성연구용역을 거쳤으며, 교육환경평가(’24.4월)와 두 차례 자체재정투자심사(’24.10월, ’25.2월)에서도 ‘적정’으로 심사를 통과했다. 당초 ’28.3월 개교 예정이었으나 지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의 도시 환경과 안전문제를 종합적으로 짚으며,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 및 하천오염문제, 건설 인프라 조성에 따른 하자발생 및 지반침하 등 주요 현안사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원석 의원은 부산시는 1999년부터 2040년까지 3조 5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합류식에서 분류식 하수관로 체계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완전 분류식 운영과 관리 부실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분류식 하수관로사업이 완료된 지역에서도 배수설비 미연결 구간 등으로 생활오수가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실태를 지적했다. 실제 괴정천의 경우, 사업 완료 이후에도 반복적인 악취와 용존산소 부족으로 수질 개선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점오염원뿐만 아니라 도로 등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가 필요하며,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수생태계 전담 조직 신설 등 하천관리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