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일 구청 2층 대강당 앞 로비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진행했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유해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확산하고, 공직자가 먼저 자원순환 실천의 모범을 보이기 위한 취지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2009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달서구는 주민 참여 중심의 친환경 정책과 더불어 공직자 주도의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작은 실천’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다. 행사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집중 수거한다. 교환 기준(폐건전지)은 10개 제출 시 새 건전지 1세트 또는 종량제봉투(10L) 1장(택1), 20개 제출 시 친환경 비누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폐의약품은 교환 대상은 아니며, 안전 수거 후 전문 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유해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지역사회 전반의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시상과 퍼포먼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이 선보인 인형극 등으로 성평등 가치 확산을 알렸다. 올해 주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달서”다. 식전에는 버스킹 공연이 분위기를 열었고, 본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여성친화 플래너 양성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운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이 직접 기획·출연한 인형극 '기생, 나라를 살리다–염농산 이야기'가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은 기생 신분으로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여성 독립운동가 염농산의 삶을 조명하며, 항일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성평등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주민들은 역사 속 여성의 역할과 오늘의 성평등을 연결하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 양성평등주간(9.1.~9.7.) 동안 달서구는 현장 소통과 생활 밀착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통으로 시책을 발굴하는 ‘맘 톡(talk) 콘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법」에 따른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평가는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고, 학교급식 운영 전반의 위생․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 실사 및 서면 평가가 병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학교급식 위생관리 체계 구축 여부 ▲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실태 ▲ 조리시설 및 기구의 청결 상태 ▲ 종사자 위생 교육 및 건강검진 이행 여부 ▲ 식단 구성의 다양성과 영양 균형 ▲ 학교급식 관련 예산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 변화에 따른 식중독 예방 관리,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 관리 강화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및 평가결과에 따라 위생상태가 미흡하거나 운영이 부적절한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개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 복지”라며, “철저한 점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6일 시민도서관 강의실 3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 프로그램 ‘경계 너머의 친구, 하나의 한반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한반도 정세를 균형 있게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북한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이해 ▲한반도 정세와 국가 안보에 대한 지식 습득 ▲통일의 필요성과 미래 사회 준비 ▲자유·평화·통일의 관계성 탐구 등이며, 강의는 오태겸 통일교육위원이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남북관계의 다양한 시각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에서 ‘제1회 학생작가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기획된 이번 전시는 미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공감과 성장’을 주제로 중·고등학생 작가 78명이 참가해 수채화, 아크릴화, 디지털 드로잉 등 평면 작품 292점과 조소·설치 작품 20점 등 총 312점을 선보인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창작한 작품들은 예술적 소통과 성장을 보여준다. 또한, 작품 제작엔 23명의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는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내‘디지털갤러리’에서 VR전시로도 관람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 작가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일 오후 5시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경남고 야구부를 방문하여 특별 훈련비를 전달하고 값진 승리를 거둔 선수들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경남고 야구부는 지난달 2일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7년 만에 두 개 대회 우승을 거머쥔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경남고 야구부의 저력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모든 선수들의 투혼과 단합에 더해 이들에 대한 열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도자, 교직원, 학부모, 동문들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우승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경남고 야구부 선수들이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번 2관왕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8월 말까지 관내 23개 조합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다수의 부적절한 운영 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역주택조합 추진 과정에서 과도한 공사비 증액, 조합 정보 비공개, 부당 계약 체결 등 관련 분쟁이 잇따르자 실시하게 됐다. 대구시는 자료 공개 여부, 실적 보고, 자금집행실적 제출 등 조합의 관리·운영 실태와 조합원 모집 광고, 조합 가입계약서 등 조합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적된 위법사항에 대해 관할 구청에서는 이달 중으로 고발 13건, 과태료 부과 2건, 시정명령 9건 등 총 26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위법 사항은 ▲주택조합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 및 관련 자료 인터넷 등에 미공개 ▲분기별 조합 실적보고서 미작성 ▲자금운용계획 및 자금집행실적 등 미제출 ▲조합원 모집신고 및 가입계약 시 주택건설대지 사용권원 또는 소유권 확보 면적·비율 미기재 등이었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대구시가 직접 생산하는 ‘청라수’ 5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물량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직접 생산한 ‘청라수’(350ml)로, 강릉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장기간 이어진 강우 부족으로 인해 재난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등 생활용수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지자체 간 협력 차원에서 생수 지원을 결정했다.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행정안전부나 강릉시의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병입 생수 및 급수차 지원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과거 재난 당시 타 지자체와 국민들의 도움으로 피해를 극복한 경험을 되새기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을 이어간다는 구상으로,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상호 협력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지원에 나서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든든한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대 상권활성화를 위한 부산세일페스타-부대앞으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부산대자율상권조합(조합장 김도연)과 함께 침체된 부산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전의 활기넘치던 부산대 상권을 재현하고자 추진된다. "Back to the 시계탑광장”이라는 주제로 예전의 영광을 재현해 내고자 하는 이번 행사는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맥주존과 푸드존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대학교의 3개 단과대가 직접 참여하는 부스도 운영되며, 부산대 상권내에서 활동 중인 아츠세레나데, 어반스윙 등 전문공연팀과 블루헤븐, 미케닉스 등 부산대학생들의 공연팀이 준비 중이어서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댄스업아카데미 주관 댄스경연대회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패션마켓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전문 스냅촬영 등이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상생쿠폰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을 찾는 분들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행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클래식부산은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콘서트홀에서 오르간의 매력을 집약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르간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와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거장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9월 9일 오전 11시에는 오르간 입문형 해설 콘서트인 '헬로(HELLO) 오르간'이 “이야기의 울림, 오르간의 선율”이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르가니스트 박준호가 연주와 해설을 맡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탁월한 이야기 전달자(스토리텔러) 김영하가 함께 무대에 올라,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신선한 형식으로 오르간 음악의 세계를 친절히 안내한다. 9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임 오르가니스트이자 세계적인 거장 올리비에 라트리(Olivier Latry)가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그는 23세에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수석 오르가니스트로 임명된 이후, 화려한 테크닉과 시적인 해석, 탁월한 즉흥연주 능력으로 ‘21세기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라는 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