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6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수성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수성인재장학생 80명(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16명,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 2명)에게 장학증서와 뚜비 인형을 전달하며 총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성인재장학생은 진학·성적우수·모범·특기·희망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서 선발됐으며,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학교 밖 청소년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주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수성구 보훈단체 지회장, 재단 임원 등 내외빈과 후원자 유가족·장학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수성미래교육재단의 특기장학생의 공연을 시작으로 후원자 유가족과 후원자가 직접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마지막 순서로 장학증서를 전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제7회 수성빛예술제와 연계한 ‘수성미디어아트페스타(SuMA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성빛예술제’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자리잡은 대표 겨울 빛 축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수성미디어아트페스타(SuMAF)’는 이러한 지역 참여 기반의 빛 축제를 디지털‧미디어아트 영역으로 확장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두 축제는 ‘아트 뮤지엄 빛의 도시’를 지향하는 수성구의 문화도시 비전을 함께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의 메인 전시장은 수성못 일원이며, 대구시 전역 150여 개 전광판·패널과 국립대구박물관을 비롯해 서울·광주ACC·부산 등지에서도 콘텐츠가 전시된다. 특히 메인 무대인 수성못 상화동산과 수상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이 설치되며, 야간 라이트쇼·레이저 퍼포먼스·인터랙티브(Interactive) 작품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과 교감할 수 있는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대구 근현대미술의 디지털 해석 – 시대와 기술이 만나는 미디어아트 전환 프로젝트 첫 번째 섹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등 2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지역복지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지역복지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수성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지역특화형 위기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인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동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강화 ▲찾아가는 보건복지 추진 인력의 역량 강화 및 처우 개선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실무 중심의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 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고독사 예방 및 청년 고독사 대응 사업 추진 ▲이웃돌봄단 ‘뚜비 행복잇GO’ 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 강화 등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지역복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비용 부담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 국민의힘)이 “국가정책으로 시행되는 제도의 재정 부담을 지방이 계속 떠안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부산교통공사의 재정 구조를 언급하며,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발생하는 손실 규모가 연간 약 2,500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교통공사 부채가 4천억 원에 육박하고 있고, 그중 상당 부분이 무임승차 손실에서 비롯된다”며 “이 상황을 방치하면 결국 공기업 운영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무임승차는 노인복지법에 따른 국가적 복지제도임에도, 정작 그 비용을 중앙정부가 아닌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가 부담하고 있는 점 역시 문제로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 제도는 분명 국가사무”라며, “국가가 설계한 정책이라면 지방의 재정 여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지금 구조는 지방에 부담만 남긴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부산은 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2월 5일 기장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동부산 미래에너지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부산시가 원전해체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결단과 추진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부울과총과 동부산 미래에너지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원전 해체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산의 해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의원은 토론에서 국내 최초 상용원전 해체 현장인 고리1호기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부산은 세계적 해체산업 시장에서 선도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산업적 기회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현재 부산시의 정책 준비수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난해 기장군에 개원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원과의 연계 부족을 지적하며, “연구원 개원 1년이 지났지만, 산업화로 이어지는 정책적 장치가 거의 없다”며 “실증은 부산에서 하고 성과는 타 지역으로 가는 상황을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가 원전해체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66개 공·사립 유치원 113팀이 참여한 ‘2025. 꿈꾸는 우리 세상 남부 유아 인성 동요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상황을 반영해 ‘긍정적인 가족공동체 형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유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구성원 간의 역할과 사랑, 형제 간 우애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동요 영상 제출(10월), ▲심사 및 찾아가는 시상식(11월), ▲대상팀 초청 공연(12월) 순으로 진행됐다. 각 학급 유아들이 직접 동요곡을 선정하고 동작을 구성하는 등 유아 중심으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참가팀은 학급별로 5인 이상의 유아가 참여해 3분 내외의 동요 합창 영상을 제작·제출했고, 원감과 음악 전공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7팀, 장려상 11팀이 본상을 받았으며, 나머지 90팀에게는 참가상(하모니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4개 유치원에는 직접 방문하는 ‘찾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6일 오전 11시에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위한 ‘온맘 이음 문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문화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 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 회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35가족, 총 99명이 참여해 '위대한 쇼 태권'을 관람하며 가족이 문화예술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정이 교육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가족 지원을 위하여 온맘 이음 가족 숲캠프, 전문가 연계 가족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추진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에서 대구학교지원센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대구교육박물관, 대구교육연수원 등 4개 직속기관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음을 밝혔다. 이는 시교육청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정 획득을 추진하는 연차 계획의 첫해 성과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제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경영자의 관심도, ▲위험성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도, ▲재해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90점 이상을 받은 사업장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사업장이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보건 체계를 갖춘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부여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위험성평가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안전관리자, 각 기관의 안전보건담당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협력해 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기관별 위험성평가 교육 이수와 공단 컨설팅을 거쳐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정심사를 신청했으며, 10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2월 8일 오전 9시부터 2026년 1분기 달서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6년 1분기 운영 기간은 1월 5일 부터 3월 23일 까지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총 11개 분야 70개 과정이 개설된다. 이번 강좌는 ▲어학 ▲미술 ▲음악 ▲생활체육 ▲자격증 취득 과정 등 폭넓은 분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습 단계별 수요에 맞춰 일부 강좌는 중급반을 신설해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수강 만족도가 높은 어학 과정은 주 2회로 수업을 확대해 학습 효과를 더욱 높였다. 직장인을 위한 목요일 야간 강좌도 지속 운영되어 학습 접근성이 강화됐다. 수강 신청은 달서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달서구 소재 기업 재직자와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배움을 즐기고 자기계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월광수변공원 인근 도원동 999-2번지 일원에 월광 4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12월 8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 개장으로 월광수변공원 주변 공영주차장은 총 508면 규모로 확대되며, 주차 인프라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월광수변공원은 사계절 방문객이 찾는 대표 관광명소로, 특히 주말에는 인근 수밭골 웰빙음식거리와 연계해 유동 인구가 급증한다. 이에 따라 월광 4주차장의 개장은 지역 방문객 유입 확대, 체류시간 증가, 상권 활성화 등 다방면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주변 공영주차장은 2009년 10월 개장한 월광 1주차장(255면)을 시작으로 2020년 6월 월광 2주차장(79면), 2020년 11월 월광 3주차장(65면), 2023년 3월 월광 5주차장(54면)이 순차적으로 조성되며 지역 관광 기반 확충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개장하는 4주차장(55면)은 장기간의 토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며 완공된 시설로, 특히 월광수변공원 인근 주차 인프라 구축의‘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