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 월성2동은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1개 공원에 ‘봉사공원 지정 운영제’를 본격 추진한다. 월성2동에는 어린이공원 9개, 근린공원 2개 등 총 11개소가 있으며, 통우회 등 지역 내 각급 단체를 공원별 관리 주체로 지정해 체계적인 환경정비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운영의 첫걸음으로 지난 8월 28일 오전, 월성2동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월성공원, 사랑어린이공원, 옹달샘어린이공원 등 3곳에서 환경정비와 시설물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서는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시설 점검 등이 진행돼 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연희 월성2동장은 “봉사공원 지정 운영을 통해 청결과 안전을 주민 중심으로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히 찾을 수 있는 열린 쉼터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월 21일과 27일 병암서원에서 경원고-네팔 LRI School,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달서구는 200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해외 자매결연 학교의 교류 방문 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4월 상서고-태국 퐁사와디 기술학교, 대건고-미국 뉴욕 프랩고 교류를 시작으로, 8월 경원고-네팔 LRI School과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까지 총 5개국 약 80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하며 교류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체험은 ▲한복 및 예절 배우기 ▲전통놀이(윷놀이, 딱지치기, 양궁 등) ▲민화 부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양궁이 새롭게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참가 학생들은 한복 착용 체험을 가장 인상 깊게 꼽았다. 전통놀이와 민화 체험 또한 색다른 경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 소나기 콘서트’를 2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공연은 (재)달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달서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달서구 대표 여름 문화행사다. 올해 콘서트는 ‘소통·나눔·기쁨의 무대’라는 취지에 맞춰 현대무용, 뮤지컬, 트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를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최댄스컴퍼니가 섬세한 퍼포먼스로 서막을 열었고,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는 친숙한 넘버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달서구 홍보대사 가수 단비의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대미를 장식한 가수 이찬원은 히트곡과 무반주 메들리를 연이어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폭염 속에서도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노래와 박수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안전 운영도 강화했다. 달서구청, 성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구자율방재단연합회, 코오롱 야외음악당이 협력해 보행 동선 분리, 의료·안전요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열고, 청년을 응원하는 결혼친화사업의 활성화와 인구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다. 달서구는 이날 회의에서 2016년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현재 사업,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결혼장려 사업의 새로운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전국 확산을 통해 결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민간·공공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결혼친화 문화를 조성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의 만남·연애·결혼·정착 전 과정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176개 민간·공공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태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5일 오후 7시~8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스퀘어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 ‘해운대, 드림런 콘서트’를 갖는다. 시민과 함께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음악회다.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태권도시범단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성악그룹 페트라싱어즈, 레트로 퍼포먼스걸그룹 오드리걸즈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23일 벡스코를 비롯한 부산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을 겨룬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11월 5일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9월 20~26일 ‘2025 해운대 청년주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방황이든, 실패든, 도전이든, 그 자체로 청춘이다’를 주제로, 완벽하지 않아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청춘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장이다. 청년의 날 페스티벌 9월 20일 오후 1~6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페스티벌’은 청년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제1기 해운대청년정책네트워크 ‘해청넷’ 출발 퍼포먼스 ▷육중완밴드와 함께하는 마음토닥 토크콘서트 ▷글로벌·대기업 청년 취업멘토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청춘수사대, 실패의 관문,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해운대구 청년공간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기업 현직자 1:1 컨설팅 등 일자리, 취·창업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청년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을 판매하는 청년마켓도 눈길을 끈다. 청년 CEO·영화감독 특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나의 꿈을 JOB아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전문가를 직접 만나 직업에 대한 현실적 이야기와 생생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예술, IT,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와 특강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 강점을 발견하는 기회를 갖는다. 가남초 등 12개 초등학교 3~6학년, 총 120학급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급별 희망 직업군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운영 과정에서의 강사비와 체험비는 전액 교육지원청이 부담해 학교의 부담을 덜었고,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력을 강화했다. 변상돈 교육장은 “아이들이 전문가의 삶을 직접 듣고 체험하면서 스스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자녀 및 보호자 10팀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 프로그램 ‘9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책과 계절: 가을’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독서와 가을을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계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세부 프로그램은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독서의 ‘계절: 가을’ 주제에 대한 자유 독서 후 감상 나누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형 독후활동 ‘한지 전통 책 제본’, 오늘 체험 활동에 대한 ▲참여 소감 나누기로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9월 달빛놀이터를 통해 가족들이 책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가을 독서의 의미와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도서관 본관 지하 1층 로비에서 ‘2025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는 고색 한지공예, 서예, 민화 등 성인 프로그램 결과물과 어린이 프로그램인‘그림으로 읽는 미술사 여행’ 수업 결과물 등 총 120여 점으로 구성했다. 도서관은 전시와 더불어 오는 6일 도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는 ‘지구 속 작은 지구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 오후 2시는 ‘나만의 캘리 머그컵 만들기’를 운영한다. 체험 참가비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며,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도서관 방문객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 독서활동 짧은 시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짧은 시’ 형식을 활용해 섬세하고 함축적인 작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학교생활 속 본인이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담은 작품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재의 작품 등 5가지 내용으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시민도서관 누리집 또는 학교로 가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 서식을 내려받아 작품을 작성하고 ‘학생 독서활동 짧은 시 창작 공모전’게시판에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민도서관은 전문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3일 오후 4시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2명, 우량상 15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경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