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클래식부산은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콘서트홀에서 오르간의 매력을 집약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르간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와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거장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9월 9일 오전 11시에는 오르간 입문형 해설 콘서트인 '헬로(HELLO) 오르간'이 “이야기의 울림, 오르간의 선율”이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르가니스트 박준호가 연주와 해설을 맡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탁월한 이야기 전달자(스토리텔러) 김영하가 함께 무대에 올라,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신선한 형식으로 오르간 음악의 세계를 친절히 안내한다. 9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임 오르가니스트이자 세계적인 거장 올리비에 라트리(Olivier Latry)가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그는 23세에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수석 오르가니스트로 임명된 이후, 화려한 테크닉과 시적인 해석, 탁월한 즉흥연주 능력으로 ‘21세기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라는 찬사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1층에서 게이밍 문화와 도시브랜드가 융합된 이색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키보드 소리로 느끼는 부산 : 어서와~ 타건샵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은 맞춤형(커스텀) 키보드 및 고급(하이엔드) 피시(PC) 전문기업 '몬스타 주식회사'와 협업을 통해 체험형 '타건 숍'으로 구현해 생활 속에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 도시브랜드를 담은 맞춤형(커스텀) 키보드를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키캡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과 전용 상품(굿즈)을 전시·판매해 부산의 감성을 손끝으로 체험할 수 있다. 팝업 운영 기간 부산 브랜드샵은 ▲상품관 ▲체험관 ▲행사관 등을 운영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품관에서는 광안대교·동백꽃 등 부산의 상징과 색상을 반영한 맞춤형(커스텀) ▲키보드 ▲마우스 ▲데스크 패드 등을 전시하고 판매해 엠지(MZ)세대는 물론 관광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3일) '2025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작 18점을 발표하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브랜드 정체성(아이덴티티)을 기반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good)와 부산에 대한 애착(goodness)을 창의적인 상품(굿즈, goods)으로 구현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4점이 접수돼 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검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2점 등 총 18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즉석 필름 자석(마그넷) 부산 5종’이 차지했다. 부산 도시 이미지(CI) 상징(심벌)과 광안리·해운대·청사포·마린시티 등의 도시 이미지를 즉석 필름 사진 모양의 금속 자석(마그넷)으로 담아내 세련된 디자인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2025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우수 디자인 30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Rebooting) 탐험’을 주제로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반부와 학생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부산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이 최고로 대접받는 품격 있는 디자인 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발굴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조성된 공공공간과 시설물의 개선(Redesign)을 목표로 총 71점(일반부 56점, 학생부 15점)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부 17점(대상 1점 포함) ▲학생부 13점(최우수상 1점 포함) 총 30점이 최종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은 '웨이브 인 부산(WAVE IN BUSAN)'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다목적 어항인 민락항을 세 구역으로 구분해 기능을 체계적으로 배치한 디자인으로 어구 보관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오늘(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대강당 앞에서 '2025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을 말한다. 질병관리청이 2014년에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당 주간을 지정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질환에 대한 인지가 돼야 치료를 시작할 수 있고 치료 지연으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20~40대의 비만과 건강행태 악화, 50대 이상의 만성질환 증가로, 청장년층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필요하지만 이들의 질환 인지율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을 표어(슬로건)로 열리며, 시민들에게 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체험과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각 구·군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건강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지속 가능(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 착수 보고회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이 한 팀(원팀)을 이루는 '상생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ESG)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별 맞춤형 진단·상담(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속 가능(ESG) 경영 설명회와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지원협의회를 운영해 참여기업에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해 ▲동양메탈공업㈜ ▲㈜디알비(DRB)동일 ▲(주)아난티 오시리아 제1지점 ▲유원산업㈜ ▲㈜파나시아 등 원청 기업 5곳과 원청 기업별 협력기업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을 지난 6월 최종 선정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참여기업이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선포하는 자리로 ▲'지속 가능(ESG) 경영 상생협력 지점(브랜치)' 현판 전달식 ▲원청 기업 5곳이 참여하는 '지속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4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블루푸드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블루푸드센터와 (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부산지회가 주관한다. 토론회(포럼)에는 시를 비롯해 이기원 서울대 교수((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대표), 김영목 부경대 교수((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부산지회장), 수산 관련 기관·단체, 기업, 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최근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식량자원으로 블루푸드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수산식품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푸드테크산업'으로 체계를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루푸드(Blue Food)’는 양식하거나 어획한 수산물 기반의 수산식품을 통칭하며, 낮은 온실가스 배출, 환경파괴 최소화 등 미래 인류에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루푸드테크(Blue Food-Technology)산업’은 수산식품산업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참여단 '십오야(野) 부산'이 8월 한 달간 4개 권역별로 15분도시 현장체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에는 시민참여단 가운데 희망자 124명이 참가했으며, 단원들은 권역별로 30여 명씩 서부산·원도심·동부산·중부산 등을 누비며 15분 생활권 내 문화·여가·공공 기반 시설(인프라)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8월 13일, 서부산] 을숙도문화회관 들락날락, 하하센터 사상구 괘법 ▲[8월 20일, 원도심]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영도 ▲[8월 21일, 동부산] 도모헌, 안데르센이야기관 들락날락 ▲[8월 28일, 중부산] 연제만화도서관, 당감동 선형공원, 부산콘서트홀 등을 방문했다. 단원들은 현장에서 느낀 소감과 15분도시 체험 활동 결과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며 15분도시의 철학과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체험한 참가자는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가치경영(ESG) 활동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지속가능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남구 소재 아이에프씨(IFC)부산 오피스텔에서 '고층건축물 피난용 승강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피난용 승강기 관리주체와 안전관리자의 형식적인 안전관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들의 피난용 승강기 운영 능력과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 남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소방서, 관리주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피난용 승강기란, 고층건축물에서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거주자 등이 피난 수단으로 활용하는 엘리베이터를 말한다. 고층건축물(30층 이상, 120미터 이상)의 피난용 승강기 설치 의무화에 따라 관리주체와 승강기 안전관리자는 연 1회 이상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최근 고층건축물 증가로 피난용 승강기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건축법'과 '승강기안전관리법'에서 피난용 승강기 설치와 훈련을 의무화함에 따라 관리주체와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피난용 승강기 운용 능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구·군, 특별사법경찰과 합동 체제로 '부동산중개업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해수부가 동구로 이전하며 발생할 수 있는 전월세 담합행위와 같은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등 건전한 부동산 중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오늘(3일) 동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영도구, 부산진구, 남구 등 해수부 이전과 관련해 전월세 담합 우려가 있는 주요 구·군의 부동산중개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구 168곳 ▲영도구 122곳 ▲부산진구 887곳 ▲남구 564곳 등 총 1,741곳의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전월세 담합행위와 허위 매물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등을 홍보하며, 중개사의 직업윤리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과수수, 거짓언행, 기만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상 금지 행위를 위반한 전월세 계약 여부 ▲등록증 및 자격증 게시 여부 ▲계약서 비치 여부 ▲등록인장 사용 ▲동일 주소 건축물의 매매·임대차 계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