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3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강원 영서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의 선제적 가동을 지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눈은 짧은 시간에 집중되기보다는 비교적 장시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10cm, 많은 곳은 최대 15cm 이상의 적설이 예상된다. 현재 춘천·원주·태백·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철원·화천·양구·인제 등 영서지역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도는 현재 시·군과 연계해 제설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주요 도로와 고갯길 등 사고다발 구간에 조기 배치하고, 염수와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미끄럼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눈은 무거운 습설로 적설 취약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전통시장 아케이드, PEB구조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과 고립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 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2026 화천산천어축제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천읍 주민자치위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다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 14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자치위원회 간의 자매결연을 논의하고, 교류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애월읍 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1월10일 개막하는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애월읍민들에게 축제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화천읍과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결과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회계연도 2024년 재정을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분석 결과, 화천군은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크게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1억원까지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군 단위 자치단체는 화천군을 비롯해 경기 연천군, 전남 장성군, 경북 청송군 등 4곳뿐이다. 화천군은 소규모 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 보유 중이던 지방채 97억원을 조기에 전액 상환했다. 이후 장기적 경기 불황에도 추가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을 유지 중이다. 특히 철저한 세출 구조조정과 투자사업의 엄격한 사전 검토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화천군의 통합 재정수지 비율은 10.19%로 비슷한 유형의 군 단위 지자체 평균(-1.73%)은 물론 전국 평균(-2.5%)을 크게 웃도는 우수한 수준이다. 이는 지방 교부세, 순세계 잉여금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2월 11일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한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태백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36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했고, 총 3,46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6년에는 205개 일자리를 추가 확보해 총 3,66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태백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연말을 맞아 박물관 건축물을 모티브로 한 ‘나노블록 교보재’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보재는 박물관이 자체 기획한 첫 교육용 블록 교구로, 겨울철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체험형 교육 자료다. 박물관은 겨울방학과 연말을 맞아 학생·가족 관람객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친근하고 참여형 학습 콘텐츠를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나노블록 교보재는 ‘만들어보는 작은 박물관’을 콘셉트로, 조립 과정을 통해 박물관의 구조와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교보재는 박물관 외형을 세밀하게 축소·재현했으며, 조립 단계는 실제 박물관 공간을 순차적으로 탐색하도록 설계됐다. 완성품은 미니어처로 보관하거나 전시할 수 있어 학습·체험·기념 요소를 모두 갖춘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보재가 연말 박물관을 찾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선물 같은 즐거움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지질·자연사 분야에 특화된 박물관의 매력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역 명사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 명사 진로 특강’을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태백시 명예시민인 홍종의 아동문학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총 32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종의 작가는 태백의 자연·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주요 도서를 중심으로 북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저학년 대상 특강에서는 '아버지의 하얀 이꽃'을 통해 광부 아버지의 사랑과 석탄산업 도시 태백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했고, 고학년 대상 특강에서는 '물길을 만드는 아이'를 활용해 한강 발원지 검룡소 설화를 소개하며 태백의 자연·문화유산과 연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강은 학년별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참여 학교의 사전 독서 활동과 연계해 교육 효과도 강화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명사 진로 특강은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와 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가뭄 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평가지표 기반의 1차 정량평가와 수범사례 발표 등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으며, 폭염·한파·가뭄 분야에서 전국 17개 기관(광역 4, 기초 13)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월 광동댐 저수율 하락으로 가뭄 ‘관심’ 단계에 돌입하자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어 저수·급수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태백권지사 및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광동댐을 현장 점검하며 단계별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또한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저류시설 설치 ▲하천 유수량 보존 ▲농업용수 비상공급 인프라 보강 등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아울러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해 절수형 샤워기·수전 설치, 주요 언론 홍보 및 대국민 안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취약지역·공동주택·관광·상업시설 등 생활 전반으로 절수 문화를 폭넓게 확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평창군보건의료원 2층 소회의실에서 특화사업 ‘2025 우리 마을 우수급식소 양성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직접 조리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사업 기간 조리 종사자 대상 위생·영양 교육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순회지도·점검을 통해 시설별 급식 운영 역량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우수급식소 기관상 4개소(공립 대화어린이집, 공립 방림 어린이집, 연꽃 어린이집, 횡계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고, 조리 업무 전문성과 위생 관리 실천도를 인정받은 우수조리사 8명(어린이집 7명, 지역아동센터 1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설 유형별 맞춤형 점검과 대상별 교육, 급식소별 개선 항목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남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운영과 조리 종사자의 실천 동기 향상에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2026년에도 우수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프로그램 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하반기 군도 및 농어촌도로 구간 내 도로시설물 161개소(교량 137개, 터널 5개, 옹벽 9개, 도로 사면 10개)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기 안전 점검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기초 세굴, 교량 교각의 부등침하, 교량받침 파손, 터널 지반의 침하,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염해, 절토 사면의 균열·이완 등 중대 결함 발생 시 사용 제한·사용금지·철거 및 주민 대피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중대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일부 시설물은 내구성 및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보수와 주의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2026년에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로시설물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11,961건 총 19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전액 부과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 소유에 따른 세금이다.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했다면 실제 소유 기간만큼 자동차세가 산정된다. 또한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연납한 차량은 12월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납부는 물론 고지서 없이도 ATM, 군청 세정과,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 ARS,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하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납부 기간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장기간 미납 시 번호판 영치나 재산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