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청소년의 역사 인식 제고와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24일(목) 평창고등학교 강당에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창작 뮤지컬 '영웅'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됐으며, 약 60분간 평창고 재학생과 교직원 등 25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역사적 인물의 서사를 음악과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은 “역사책에서만 보던 인물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직접 보니 훨씬 실감났다”, “공연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등의 소감을 남기며, 이번 갈라콘서트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교육적 효과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공연예술은 청소년들이 역사와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의미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미탄면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첫째 주부터 주 1회씩 총 8회기 동안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오는 7월 24일 마을회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노년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젠가), 근력 증진을 위한 치매예방 체조,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메밀 베개 만들기, 오감 숲 체험 등 야외 치유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의 만족도와 효과를 높였다. 수료식은 젠가 보드게임 대회를 열어 우수 참가자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등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웃음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싶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라면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 원로들의 의견을 듣고, 어려운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추진에 동력을 얻기 위해 횡성군 원로자문회의(약칭 “원로회의”)를 24일 개최했다. 원로자문위원회는 유재규 위원장을 포함한 3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는 군정 주요 성과 및 계획, 주요 현안 사업 등 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 전반에 대해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자문 청취 및 토의가 진행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원로자문위원은 소중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실현을 위해 깊이 있는 자문과 지속적인 토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고성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강사들이 직접 제안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23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단순히 공급자 중심이 아닌, 군민 수요에 따라 개강 여부가 결정되는 수요자 맞춤형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별로 수강 신청 인원이 10명 이상인 경우에만 선착순 개강 될 예정으로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우선적으로 운영되며,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개설 예정 프로그램은 ▲부동산 경매, ▲어반스케치로 고성을 그리다. ▲정리수납 전문가,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우쿨렐레로 연주부터 녹음까지,▲미용사 자격증 과정 등 성인 대상 실용, 취미, 자격 분야와, ▲초등과학 보드게임, ▲한국사 검정능력 시험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고성군청 누리집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지방세 정기분 세목 재산세(건축물, 주택)를 부과한 가운데,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체납액 정리단을 특별 구성하는 등 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철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변영국 행정복지국장을 부단장, 세무회계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여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5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재산 조회, 가상자산 조회, 특정금융거래정보(FIU) 등을 통한 자료 분석하여 압류, 공매처분, 행정제재 등을 추진하고, 특히 현장 방문 납부 독려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고액 체납자 징수대책 보고회를 전철수 부군수 단장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 세목 해당 부서장 책임하에 징수대책을 마련, 매월 1회(25일) 개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도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체납고지서와 함께 카카오 알림톡을 일괄 발송하여 모바일로 개인별로 체납액과 송금 계좌번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무재산자 등 정리보류 요건 충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 사과 재배농가들이 미국산 사과 수입 협상 추진에 대한 강한 반대의 뜻을 밝히고, 정부의 수입 협상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양구사과연합회는 24일 오후 5시, 양구군농업기술센터 정문 앞에서 사과 수입 협상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반대 집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집회에는 연합회 회원과 사과 재배 농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수입 반대’, ‘농촌 생존권 보장’ 등의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김법종 연합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기후 변화, 인건비 상승, 열대과일 범람 등으로 국내 사과 농가가 이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은 사과 농가의 존립 기반을 뒤흔드는 심각한 위협”이라며, “수입 개방이 본격화되면 전국 3만여 사과 농가는 생존이 어렵고, 관련 산업까지 무너질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성명서에는 “사과는 단순한 수입 상품이 아닌, 지역경제와 농촌 공동체가 함께 가꾸는 생명 산업”이라며, “정부가 진정으로 국민 먹거리를 지키고 농업을 보호할 의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과 수입 협상 추진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7월 24일 ‘마음껏 펼치는 AI디지털 교육혁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AI)과 어떤 방식으로 일할 것인가?’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을 통해 확장하는 강원교육의 잠재력을 이야기했다. 조용민 대표는 구글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매니저 및 구글코리아 상무를 역임하고, 삼성전자 청년 SW아카데미 SSAFY의 대표 멘토로 활동했으며,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의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의 효율적 활용을 돕는 도서 ‘언락AI’, ‘언리시’, ‘언바운드’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용민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AI)을 단순히 ‘쓰는 도구’가 아닌 ‘협력하는 도구’로 받아들이며, 인공지능(AI)과 협력하여 강원교육의 잠재력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민섭 원장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은 앞으로 학교 교육 현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교육연수원이 미래교육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폐광지역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폐광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삼척‧영월‧정선 4개 시군, 강원랜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최하고 강원일보사가 주최‧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 강원 남부권 4개(태백, 삼척, 영월, 정선) 시장‧군수, 강원랜드, 언론사,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폐광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의 기조연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폐광지역 과제’를 시작으로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이 발제‧토론했다. 이어 산‧학계 및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폐광지역의 상생과 협력방안, 하이원리조트 등 지역 콘텐츠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유아교육원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2025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및 배움공동체 조성을 위한 직무연수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감정 마임 체험 ‘다양한 감정 이해’ △감정 따라 걷기 ‘감정표현을 통한 부정적 에너지 해소’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공감 능력 기르기 등으로 구성됐다. 김명희 원장은 “방학을 맞이하여 학기 중 감정 소진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교원들이 정서 회복을 통해 존중받는 교육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최순철 이사장)은 7월 23일 임직원 대상으로 음주운전 여부에 대한 자체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음주운전 자체점검 제도' 운영 계획 수립으로 임직원들의 최근 5년간의 운전경력증명서를 제출받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적발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지방공기업 직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더라도 소속 기관에 수사 사실이 통보되지 않는 현행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행된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2024년 5월 '지방공공기관 음주운전 자체점검제도 도입 권고'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인사·조직 지침 개정에 따른 결과이다. 공단은 향후 신규 채용 시 1회, 재직자 연 1회 정기점검을 통해 징계 실효성을 확보하고 기관의 신뢰 제고를 위해 자체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단 최순철 이사장은 "공단은 음주운전을 비롯해 성범죄, 금품수수 등 중대비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엄정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