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선군청, 정선교육지원청과 10월 30일 정선 하이원팰리스호텔에서 ‘정선 더나은교육지구 연장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제1기 4년, 2022년 제2기 4년에 이어 2026년부터 4년간 제3기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정선 교육공동체 실현’이라는 정선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정선형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4억 원(교육청 2억 원, 군 2억 원)을 지원한다. 정선 더나은교육지구는 학교, 학생,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지구중점 공동사업으로 △머물고 싶은 정선 공동육아 모임 △주말 행복 배움농장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성장 지원 및 유대감 증진을 돕고,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을 통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형성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사업으로는 △인성이 꽃피는 아라리 지역학교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축제 △아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시, 그리고 에듀피아(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삼척교육공동체 워크숍’이 10월 30일(목) 삼척 쏠비치 릴리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키우는 교육·돌봄의 힘’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삼척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교육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 두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교직원,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오전에는 ▲에듀피아(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의 사업 소개 ▲클래식 앙상블 ‘트리오 라인(TRIO REIN)’의 공연이 열렸으며 ▲광주대학교 박주정 교수의 특강을 통해 교육의 본질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한국바로크챔버앙상블 대표)의 무대로 시작해 ▲추창훈 이리남중학교 교장이 ‘로컬에서 미래로–삼척이 함께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로컬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지회장 유영곤)는 10월 30일 오전 11시, 홍천 무궁화공원 내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에서 '제45회 전국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산주의에 항거하며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애국지사 유가족, 신영재 홍천군수, 사회단체장, 안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산화한 민간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유영곤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회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산화하신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한림대에 Great Books 거점 센터가 마련됐다. 30일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한림대 도서관 4층 C.Square에서 Great Books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춘천시는 Great Books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한림대에 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이후 한림대의 적극 협력을 통해 교육센터가 한림대에 설치, 춘천형 Great Books 프로그램이 보다 지속 가능한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센터는 △춘천형 Great Books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전문 튜터 자격증 양성 과정 개발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의 교류 협력 등을 수행한다. 앞으로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고전 토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 튜터를 양성해 지역 인문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센터 운영 주체인 한림대는 인문학 기반의 교육 노하우와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춘천시는 정책적 지원과 지역 참여 기반을 마련해 누구나 접근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남부 주산지에서 품질 저하와 저장성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충청도 등 중부지방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쪽파를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를 활용해 고품질로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쪽파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여름철 극한 기후로 남부지방에서는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쪽파 종구 가격 상승과 8월 이후 종구 구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생산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금년도 깐 쪽파는 9월 기준 10kg당 60,250원 수준으로 가락시장에 출하되어 일반 채소작물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종구 저장용 저온저장고와 쪽파 탈피기, 결속기 등을 지원했으며, 금년도에는 쪽파 종구 생산단지 1ha를 조성해 종구의 안정적 수급에 나설 계획이다. 내면에서 쪽파를 재배하고 있는 한 농가는 “무·배추보다 쪽파가 훨씬 안정적이며 고소득 작물”이라며 지속적인 재배 의향을 밝혔고, 깐 쪽파 기준 3.3㎡당 30,125원의 소득을 올렸다. 홍천군 농업기술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27일, 28일, 30일 3일간 홍천여자중학교 전교생(1~3학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보고·듣고·말하기’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총 7명의 전문 강사가 3일에 걸쳐 학급별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자살 신호를 인지하고 위험 징후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자살 경고신호 인지 방법 ▲자살 생각을 묻고 경청하는 대화법 ▲삶의 이유 찾기 훈련 ▲위기 상황 시 안전한 도움 연결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친구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친구를 돕는 방법을 배우며, 학교 내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해파랑길 44코스 제4회 몽돌소리길 걷기행사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양양설악해변일원에서 열린다. 걷기 행사 코스는 몽돌에 부서지는 경쾌한 파도소리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관광지 ‘몽돌소리길’ 코스와 낙산사의 풍경과 주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낙산사를 경유하는 ‘꿈이이루어지는 길’ 코스 두가지 걷기 코스이다. 이번 행사는 강현면번영회와 강현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양군·문화체육관광부·양양군체육회·양양문화재단이 지원하여, 몽돌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천년고찰 낙산사의 정취를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몽돌소리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을 지나 강현면사무소 앞 공원까지로 왕복 5.4km이며, ‘꿈이이루어지는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낙산사일주문과 홍예문을 지나 해수관음상까지로 왕복 4.8km이다. 걷기코스 - 코스1 : 설악해변~정암해변~강현면사무소(왕복 5.4km)(60분소요) - 코스2 : 설악해변~낙산사일주문~해수관음상(왕복 4.8k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지난 가뭄 사태 당시 전국 각지에서 기부받은 생수 1,060만 병을 시민, 취약계층, 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전달했으며, 잔여 생수 75만 병을 오는 11월 10일까지 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시는 9월 말 기준 잔여 생수 106만 병 중 31만 병을 10월 초 지역 군부대에 우선 지원했으며, 나머지 75만 병은 비상 대비용 비축분(40만 병)과 복지시설·군부대 배부용(35만 병)으로 구분해 관리 중이다. 시는 10월 들어 잦은 강우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로 배부를 잠시 중단했으나, 기온이 내려가고 보관 여건이 안정됨에 따라 배부를 재개했다. 특히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30만 병, 군부대에 5만 병을 11월 10일까지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10월 중 지속된 강우에 중단됐던 잔여 생수 배부를 재개한다.”며,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신 소중한 생수를 꼭 필요한 곳에 배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혹시 모를 사태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30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윤우영 행정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18개 시군 징수과장과 팀장이 참석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시군 간 징수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부동산·채권 압류, 출국금지, 가택수색,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19일에는 체납액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를 추진한다. 공개 항목은 위택스와 도·시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체납자의 이름·연령·주소·체납세목·체납액 등이 포함된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을 확고히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파크골프가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화천군 체육회는 지난 29일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5 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 마지막 결선 경기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내 처음으로 당뇨, 혈압, 심혈관계 기저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첫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은 이영일(경기), 여자부 우승은 서현옥(경남)씨가 차지해 1위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4일 예선전이 시작된 2025 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는 1,600여명이 참여해 파크골프의 높은 열기를 실감케 했다. 화천군은 파크골프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으로부터 회복을 돕는 ‘건강 동반자’라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국내 스포츠 종목 중 최초로 암경력자만을 위한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를 신설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군은 전국 단위 대회 유치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파크골프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연중 수많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