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에 선정된 춘천시가 17일 주민·VFX 기업 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공유, 신속한 소통으로 사업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VFX 기업과 근화, 소양동 주민들을 잇따라 만나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천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도시재생혁신지구에 VFX(시각효과)를 비롯한 첨단영상산업을 유치할 계획인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M83 △디지털 아이디어 △(주)자이언트스텝 △모터헤드 △뉴클럭스 △포스 크리에이티브파티 △(주)아크릴등 국내 최대규모의 VFX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도시재생혁신지구계획을 공유하고 기업들로부터 VFX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과 제언을 청취했다. 육동한 시장은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VFX 산업의 거점을 캠프페이지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오전 근화, 소양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도시재생혁신지구 추진 절차와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육동한 시장은 “반세기 넘는 주민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K water Tech 횡성원주권사업소(소장 김유근)는 17일 횡성군청을 찾아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해당 사업소는 지난 2월 26일 횡성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취약가구 안전을 위한 ‘밝은빛 스위치 온(ON)’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횡성읍·갑천면에 이어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는 둔내면에서 노후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봉사를 펼쳤다. 지금까지 총 세 차례 활동을 통해 2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주민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기 군수, 민간위원장 박성길)의 읍·면 위원들이 고령·장애·저소득 가구 중 화재 위험에 노출된 세대를 발굴·추천하면서 꼭 필요한 대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업무를 마친 뒤에도 시간을 내어 취약가구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수리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에서 칭찬이 자자했다”며 “추석을 맞아 후원금까지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분야 방문약료서비스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문약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고 다수의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복약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복약지도를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재택 건강관리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관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자문약사 등록을 마친 튼튼약국(대표 나병호)과 이달 17일 방문약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지역 내 약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약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약물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주희)는 9월 17일 오후 2시 속초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속초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속초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평등의 가치, 여성과 함께 여는 속초의 내일’로, 성평등이 속초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고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의 비전을 담았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로 시작해 1부 기념식에서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남녀평등헌장 낭독, 활동 보고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양성평등과 여성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감사패, 속초시장상, 국회의원상, 속초시의회의장상,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무대에 오른 ‘젠가 게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이 블록에 ‘존중’, ‘협력’, ‘돌봄 분담’, ‘기회균등’ 등 성평등 키워드를 적어 탑을 쌓고, 이를 함께 지켜내며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모습은 성평등이 모두가 함께 지켜내야 할 가치임을 상징적으로 보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오후 2시, 진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성격에 맞는 자녀 양육법 찾기, 부모 자녀 성격 궁합’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음과 심리상담센터의 홍민아 센터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교육에서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각각의 성격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합리적인 양육 방식과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보다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많은 아동·청소년 문제의 근본 원인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공감 부족에서 비롯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평창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천년 전나무 사이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2025년 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힐링 트레킹 대회”가 오는 20일 평창 진부면 오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월정사 금강교를 출발해 전나무 숲길과 일주문을 지나 다시 월정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2km 코스에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약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사전 접수자에 한해 월정사 내 주차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출발 전 전문 강사의 스트레칭 지도가 진행되며, 숲길 쉼터에서는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오대산 전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약 83년, 최고 370년에 이르는 전나무 1,700여 그루가 우거져 있으며, 황톳길로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가 이어져 있어 맨발 걷기에 최적화된 코스로 평가받는다. 숲의 피톤치드와 오대천의 물소리, 새소리 등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은 오감을 통한 치유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의회는 이춘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17일 강릉시의회를 방문, 강릉시 가뭄 피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제340회 임시회 기간인 2025년 9월 17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강릉 지역 주민과 농업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통령 방문에 따른 정부 차원의 지원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며, 추가로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강릉 신왕저수지와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율 현황과 긴급 급수 지원 상황을 살펴보고, 항구적인 가뭄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통령 방문 시 발표된 정부 지원 대책의 현장 이행 상황을 확인하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대통령 방문과 정부의 신속한 지원 대책이 강릉 가뭄 피해 극복에 큰 힘이 되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강릉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춘천5, 더불어민주당)은 도지사 비서실 및 정책실 등 정무라인까지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견제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비서실 및 정무라인 소위 말하는 지휘부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며 “이는 의회가 반드시 감시해야 할 핵심 영역에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지휘부가 단순히 도지사를 보조하는 기구가 아니라, 지사의 권한을 사실상 위임받아 행사하는 핵심 의사결정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인사 및 활동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의회의 견제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로 인해 권한의 집중화,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구심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서울시가 2011년 처음으로 비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도입했고, 경기도의회 역시 2024년부터 감사 대상을 확대해 비서실 및 도지사 보좌기관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5 ONE도심 페스타(Revival the Chuncheon in 2025)’가 지난 14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춘천시청 호반광장과 원도심 8개 상권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원도심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 영화 상영회와 지역 뮤지션 쇼케이스, 그리고 인기가수 존박·김나영·케이시·치즈의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호반광장에서는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고, 인기가수들의 무대에는 수많은 인파가 운집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지역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방탈출 카페와 BBQ 가든은 가족 단위와 젊은 층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경품 이벤트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냉장고, 다이슨 에어랩, 밥솥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번 페스타에 앞서 8월 한 달간 원도심 8개 상권에서는 ‘ONE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