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직 공무원 10명은 8월 9일(토) 경기도 가평군 청풍면 포도재배농가를 찾아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도가 추진 중인 정부·공공기관 수해복구 자원봉사 운영의 일환으로,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수의직 공무원들은 비닐하우스 내에 유입된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며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직접 현장에 와보니 피해가 매우 심각했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은 영유아 부모교육 프로그램 ‘오감 만족 독서력 쑥쑥 베이비 마사지’를 하반기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도서를 읽으며 정서적 교감을 얻고 베이비마사지를 통해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후 2개월 이상 8개월 이하의 영유아 15명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되며, 1기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2기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낮 12시 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디지털창작소에서 진행된다. 8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샘마루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 매니저’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매니저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 3시간 이내로 정해진 프로그램의 운영 관리 및 학습 환경 점검, 평생학습 인식 확산 등의 역할을 맡는다. 관내 평생학습센터는 풀꽃평생학습센터, 지정평생학습센터, 여성친화평생학습센터, 호저평생학습센터, 신림평생학습센터 등 5곳이며, 자서전 쓰기, 펜플루트, 색소폰, AI, 금융복지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돼 매니저의 활동 분야도 폭넓다. 모집 인원은 5명이며, 학습관(원일로 139, 5층)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와 자격 요건 등은 시와 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앞서 학습관은 6월 11일부터 5주간 운영한 ‘2025년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7월 11일 개최했으며,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 수료생은 이번 모집 시 우선 선발 대상이 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평생학습 매니저가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전통장 만들기’를 운영한다. 센터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중 6곳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문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서는 식생활 교육 원주 네트워크와 함께 된장과 막장의 차이를 알아보고, 강원도 막장을 담글 계획이다. 이번 과정이 영유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우리나라 장의 역사와 특성을 알아보고, 자녀들과 전통장을 만들며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고의적인 재산 은닉 및 납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가상자산 보유 체납자에 대한 압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증가하는 가상자산 보유 체납자에 대응하고, 공정 과세 및 자진 납부 유도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등)에 협조를 요청해 관내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가상자산을 보유한 체납자의 자산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압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주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제고가 기대된다. 이웅재 징수과장은 “부동산, 예금, 차량 등 드러나고 등록된 자산 이외에 가상자산도 압류 대상 재산”이라며, “체납자의 은닉재산과 최근 발생하는 신종 자산을 추적해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세금 고민을 덜기 위해 원주지역세무사회(회장 홍기철)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25일 문막읍을 시작으로 읍면 지역을 순차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세무상담은 원주시와 원주지역세무사회 간 협약에 따른 사업이다. 지역세무사와 담당 공무원이 매월 1회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걸친 생활 밀착형 세무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층이 많은 읍면 지역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정보가 부족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이 그동안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세무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세무행정으로 시민 만족도와 세정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세무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5일 단구동 박경리문학공원 일원에서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 완간 31주년을 기념하는 토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8월 15일은 세계적인 대문호 박경리 작가가 집필한 소설 토지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의 배경이며, 소설을 완간한 날이기도 한 매우 뜻깊은 날이다. 토지의 날 행사는 소설 토지가 우리 문학사에 남긴 발자취를 돌아보고 작가가 품었던 인간애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8월 15일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토지, 사람과 생명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연숙 경희대학교 교수가 ‘해방된 것은 나라였을까, 인간이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소설 토지와 광복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테마 공연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박경리 작가의 작품과 박경리 작가 선양 공모전의 당선작을 전시하고, 제13회 박경리 전국 시 낭송대회도 열린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강연, 공연, 체험부스 등 박경리 작가를 알아가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가족,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소중한 추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시민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미술관을 시민 친화적인 예술 공간으로 완성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원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방문 경험과 전시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을 통해 전시 관람 경험, 선호 전시 유형, 전시 관람 불편 요인 등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은 시 홈페이지·블로그,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은 원주역, 서원주역, 만종역, 시청 로비, 무인민원발급기 내 홍보화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시립미술관의 전시 기획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원주시민의 문화예술적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시립미술관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제2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경제포럼은 ‘속이 꽉찬 성공, 만두가 알려주는 전략’을 주제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 강원 지역 소상공인들이 ‘만두사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훈장만두 고석환 대표가 ‘먹거리로 성장하는 도시, 원주의 기회는 만두다’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하며, 원주만두축제 창업 1호점 만두뱅크 정낙삼 대표와 예진네 김치만두 신옥자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라운드테이블 및 네트워크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원주만두축제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만두와 관련한 경제포럼인 만큼 관내에서 만두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2025년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회에 초청장을 보내 참석을 독려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경제포럼이 단순한 강연 청취를 넘어, 실전 경험을 공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가 운영 7개월 만에 매출이 약 1,362%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1월에 1억 3천만 원이었던 원주 지역 매출은 7월에 무려 19억 원으로 늘어났다.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상생 배달앱이다. 배달 수수료를 대폭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원주시 땡겨요 가맹점 수는 1월 1,470곳에서 7월 2,633곳으로 약 79% 증가했고, 회원 수도 19,629명에서 54,643명으로 약 178% 늘어났다. 이러한 급성장은 6월부터 시행한 시의 할인쿠폰 발행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3,2,1 땡 이벤트’가 소비자 이용을 촉진한 효과로 분석된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9월 신한은행,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원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