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청소년 자율학습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고품질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에듀라이브(Edu-Live)센터’가 6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향로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문을 연 에듀라이브센터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수강 시스템과 개방형 학습좌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등을 갖춘 청소년 자율학습공간이다. 향로청소년문화의집 인근 부곡동, 동호동, 발한동, 묵호동 등은 도서관 외에 별도의 자율학습 공간이 전무해 학습 접근성은 물론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자체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교육발전특구지원금 1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학습 공간을 구축해 해당 지역 생활권 청소년 약 1,448명과 인근 5개 학교에는 1,656명의 학생들 에게 양질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교육 인프라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조성한 에듀라이브센터의 가장 핵심은 고품질 무료 온라인 강의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고품질 교육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어, 기존의 교육격차 문제 해소에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2025년 폐건전지 교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선군청 공직자들이 업무 및 가정에서 사용한 폐건전지를 자발적으로 모아, 환경과 자원순환팀에 직접 제출하면 폐건전지 10개당 새건전지 1세트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2024년 해당 사업을 통해 당초 목표치였던 1,000개를 초과한 총 1,540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일환으로 군민 및 공직자의 자발적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2025년 1월부터 ‘숨은자원 모으기 지원사업’을 통해 상자, 신문지, 책 등 폐지류를 재활용 업체에서 수거할 경우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96.6톤의 폐지류 재활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폐전지 0.98톤, 투명페트병 44.7톤을 수거하는 등 자원순환 체계 기반 확립을 위한 지역 맞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노선의 공영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은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20년 7월, 전국 내륙권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해 지역 여건 맞춘형 공공교통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제도 시행 5년차를 맞아 보다 실질적인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전 국민 대상(외국인 포함)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이번 전면 무료화 정책은 기존 65세 이상자, 청소년 등에게만 적용되던 무료 이용 범위를 전 국민 대상(외국인 포함)으로 확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통 이용의 장벽을 낮추고, 저소득층이나 이동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월 1일부터 기존 선·후불 교통카드 및 와와카드 등을 승차 단말기에 태그하면 자동으로 ‘0원’이 적용되어 무료로 이용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22일 관내 학생4-H 회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4-H 농업체험 연합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대곡초, 석화초 학생 10명이 참여하여 지(智)·덕(德)·노(勞)·체(體) 4-H 이념을 실천하며, 농업·농촌과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 베드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 ▲토마토 곁순 따기 ▲꽃가루 수분 등 직접적인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미래 농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변화하는 농업 기술과 환경을 몸소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지난 19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홍천강변 걷기축제'가 역대 최대 참여자 1,60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축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과 건강한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토리숲을 출발해 홍천강변을 따라 4km를 함께 걸으며 초여름 저녁의 정취를 만끽했다. 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홍천군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걸으며 건강과 지역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제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걷기 체험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 포토존▲가상 음주 체험관 ▲심폐소생술 체험관 ▲손 씻기 뷰박스 체험관 ▲비만 예방 ▲국가검진 ▲자기혈관 숫자알기 ▲치매 관리 ▲정신건강 등 다채로운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걷기 축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 등 다양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행락지 등 165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6월부터 군 위탁 관리 대상을 비롯해 읍면 관할 지역 공중화장실 등 주요 하천변에 피서객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내·외부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각종 편의 위생용품을 비치하는 등 행락지 공중화장실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군 환경과와 면 주민복지팀 등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0월말까지 행락지 공중화장실 운영·관리 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터미널, 관광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내 화장실에 대해서는 휴가철 기간 동안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자체 점검기간 이후에도 문제점 발생 시 주민과 관광객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행락지 공중화장실은 군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우리 지역 화장실을 철저히 점검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통과를 위해 남녀노소(男女老少)를 가리지 않고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나서고 있다. 6월 21일 홍천군 청소년의회는 제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기 전 이정인 홍천군 청소년의회 의장의 간절한 소원이 담긴 정성 어린 손 편지를 공개했다. 이정인 의장은 올해 청소년의회 의장을 맡아 일을 하다 보니 우리 지역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게 됐고 현재 우리 지역의 최대 화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우리 지역 소멸을 막고 희망찬 미래를 가져올 중요한 철도라는 것도 알게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님이 공약하신 대로 꼭 약속을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간절한 소망을 담아 손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이정인 청소년의회 의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향한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손 편지에 담으려 노력했다며 편지가 대통령님께 꼭 전달되어 저희의 소망을 아시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국민체육센터 및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일차인 20일에는 관내 주둔 군부대 장병 300여 명이 참여한 체육대회가 열려, 구기종목과 협동 경기 등을 통해 군 장병 간 우애를 다지고, 군부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일차인 21일에는 군장병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강재구 소령 추모 어린이 미술대회’는 ‘호국보훈, 나라사랑’을 주제로 개최되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차·유해발굴장비 등 군 장비 전시, 전투식량 체험 및 판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미디어나눔버스 체험, 관내 동아리 공연, 군장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6시부터 열린 기념식 및 축하공연에서는 인순이, 츄, 펀치, 코다브릿지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에서 청년창업 실습매장 ‘키친 2571’의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로 요리나 식음료 창업에 관심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는 ‘키친 2571’ 내 개별주방(6개) 또는 공유주방을 활용해 자신만의 요리를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 없이도 초기 창업을 경험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식사 공간도 갖췄다. 또 국민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SNS 콘텐츠 제작과 개별 마케팅 컨설팅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창업 아이디어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화동 2571’은 근화동 의암호 수변에 위치한 춘천시의 신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YN 컨소시엄과 지난 3월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현재 8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YN컨소시엄은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먹거리 개발을 위한 교육 기획과 크리에이터 발굴, 성장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65세 이상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 복귀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는다. 춘천시와 강원대병원은 24일 오후 3시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실질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춘천시 통합돌봄과, 강원대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춘천요양병원, 토마스요양병원, 춘천호반병원 등 9개 기관이 참석해 퇴원환자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통합돌봄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춘천형 노인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 지난 해부터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올해 초 강원도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정책 기반을 다졌다. 통합돌봄과는 정책팀을 중심으로 남부·북부·동부 권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