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8일 양구성당남면공소 및 용하중학교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인 ‘강원 비건 어게인 in 양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 비건 어게인’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월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해 화천힐링센터에서 시작된 이후로, 9월 28일 양구 잇(eat)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문 요리사(셰프)의 채식(비건) 조리법(레시피) 시연과 채식 요리 맛보기 행사(비건 셰프 컨버전스), 자연 중심 지속농업(퍼머컬쳐) 밭 체험(투어), 양구 햇사과 착즙 시연, 음악 공연, 채식 이야기마당(비건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이날 재단은 주민 주도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을 까미노사이더리와 함께 공동 주관하여 도내 지역 창작자(로컬) 업체들과 함께하는 채식(비건) 이에스지(ESG) 친환경 공예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비건 장터(마켓)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채식(비건) 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 비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파라타항공이 9월 30일부터 양양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뒤, 7월 31일 1호기(A330) 도입, 8월 11일 비상 탈출 시험 통과, 8월 22일 항공기 시범 비행 완료, 9월 6일 2호기(A320) 도입을 순차적으로 마쳤다. 이어 9월 8일 항공기 운항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항공운항증명(AOC)을 최종 발급받아 취항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제주 노선의 첫 운항 기종은 A330으로 탑승 인원은 294석이다. 또한 파라타항공은 9월 1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취항 준비를 위한 서비스 점검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파라타항공이 조기에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한기호·송기헌 국회의원과 함께 '길이 열리면 대한민국이 커집니다!'를 주제로 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9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으며,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도로 에스오시(SOC)의 최대 현안인 ▲포천~철원 ▲속초~고성 ▲남북9축 영월~양구 구간의 필요성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2025년은 강원도 도로 인프라 변화의 원년”이라며,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선정, 제2경춘국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통과 등 굵직한 도로 에스오시(SOC) 현안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른 원년이라고 설명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도로 사업들은 단순한 건설이 아니라 지역의 잠재력을 키우는 확실한 투자이자 지역 소멸을 막는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강원도는 접경지역, 폐광지역, 댐에 의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여러 규제로 대규모 에스오시(SOC) 사업 지원에서 늘 뒤처져 왔음을 언급하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8일 오후 2시 30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해 도내 민방위 대장 및 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방위대 현황 보고, 민방위 유공자 포상, 축사 및 민방위 신조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개인)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4점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6점 등 총 10점이 수여됐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축하드리며, 도내 민방위 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각종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7만여 명의 민방위 대원을 편성·관리하고 있으며, 680여 개 민방위 대피소와 140여 개 비상급수시설, 다양한 민방위 장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10월 13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독서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으며 생각을 넓히고, 표현 활동과 놀이 활동으로 책과 친해져 보는 ‘꼬꼬독 독서회(초등 2·3학년)’, 비경쟁식 독서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견과 가치관을 공유해보는 ‘꾸러기 독서회(초등 4·5학년)’ 등 2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독서회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무실동 소재 ‘호반써밋 원주역아파트’를 원주시 제2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17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로 지정되며,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정할 수 있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호반써밋 원주역아파트는 6개월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치며, 이후 아파트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현판과 현수막 설치, 입주민 대상 금연 클리닉 연계, 건강생활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자 건강증진과장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금연아파트 지정·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5년 원주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지난 17일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원주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치매극복의 날 공식행사로,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극복을 위해 헌신한 보호자와 지역사회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발표대회 으뜸상을 수상한 장양5리 경로당의 축하공연과 치매 인식 개선 영화공모전 최우수작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 상영이 이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원주시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힐스테이트 원주레스티지 아파트 단지 내에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H아이마을’을 설치하고 지난 18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H아이마을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의무설치 첫 시행지로, 우리들사회적협동조합(대표 진윤주)이 5년간 위탁 운영을 맡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H아이마을은 연면적 118.02㎡ 규모로 센터장 1명과 돌봄선생님 2명이 근무하며, 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승희 복지국장은 “H아이마을에서 제공하는 따뜻한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부모님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소중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가을을 맞아 오는 21일 ‘어린이 경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계절의 정취 속에서 가족과 함께 경제 체험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만의 간판만들기 △구매와 판매 체험 △어린이 마술쇼 △장기자랑 등으로, 어린이들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어린이 경제 플리마켓은 이번 1회차 행사에 이어 10월 11일(2차), 10월 19일(3차), 11월 15일(4차)에 추가로 개최된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어린이 경제 플리마켓에서는 경제를 책이 아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세대의 경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강원혁신도시 내 공실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입주가 가능한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주요 건물 21곳 전수 점검해, 추가 이전기관 유치 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혁신도시의 입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일부 건물은 장기간 미입주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으며, 상가의 경우 특정 구역에 공실이 집중돼 도심 활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공실 문제를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활용 방안 마련에도 나섰다. 특히 공실 공간을 임시 활용해 ‘혁신도시 상생마켓’, ‘혁신페스타’ 등 지역 행사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공용주방 시범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원주시는 앞으로 공실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전기관 및 이주 직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이미 12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검증된 도시”라며, “공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