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1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환급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환급안내문 발송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조치다. 2025년 6월 기준, 원주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5,217건, 약 1억 1천만 원이다. 시는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추가로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사전에 환급금 지급 계좌를 등록하면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해당 계좌로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 계좌 등록은 지급 신청과 마찬가지로 위택스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웅재 징수과장은 “환급 발생일로부터 5년간 수령하지 않은 환급금은 시효로 인해 청구권이 소멸한다”라며,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신속히 환급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0일, 지역 전통시장 일원에서 강원지방통계지청 원주사무소와 함께 ‘2025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조사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 안내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표본 조사를 통해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중요한 국가기본통계 조사다. 비대면 조사(PC·모바일·전화)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태블릿PC)가 진행된다. 엄미남 기획과장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로 인한 부재·불응으로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국가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31일 국립강원전문과학관에서 2025년 제5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개관을 앞둔 과학관을 시찰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둘러본 뒤 캠프롱 부지의 개발 방향과 원주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과학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오는 7일 공식 개관하는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전국 최초의 의료·생명 특화 국립과학관으로, 의료 기술과 생명과학을 주제로 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과학관 개관을 시작으로 원주시립미술관, 태장복합체육센터 등 캠프롱 시민공원 내 복합문화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가속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지난봄, 영남 지역에서는 전례 없는 강풍과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동시다발적으로 6건의 대형산불이 발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가을 단풍철,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 홍천국유림관리소, 원주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호저면 산현리 칠봉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훈련은 탐방객의 담뱃불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고,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는 상황에서 원주시가 주관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운영하는 상황을 연출한다. 주민 대피,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직접 진화, 홍천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에 의한 진화, 임차 헬기를 통한 진화 등 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종태 산림과장은 “올해 봄에도 원주시에서 3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초동 대처로 신속히 진화할 수 있었다”라며, “훈련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참전유공자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위로연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시민과 함께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고령과 건강 악화로 참석이 어려워지는 참전용사들을 생전에 예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영진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전용사들에게 꽃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세대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36사단 군악대와 제1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이 선배 참전용사들을 향한 헌사와 군가 합창을 선보였고, 가족 대표가 참전용사들의 삶에 헌사를 바쳤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조국을 지켜낸 한 분 한 분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참전용사들이 시민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9곳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참가 기업들은 오미자청, 허브잼, 동결건조식품, 참기름, 누룽지, 아로니아잼, 드립백커피, 발효식초 등 원주의 우수 농·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현지 한인과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함께 진행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일부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의 긍정적인 협의와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LA한인축제를 통해 원주 기업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판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시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충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고충민원상담실은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 속 다양한 고충을 가까이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정절차나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인한 문제를 법률·건축·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시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으로 관내 25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첫 운영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앞으로 원주시는 지역 주민의 고충을 적극 청취해,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그 외 민원은 접수 후 고충처리위원회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함으로써 체계적인 민원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감사관 이병하 과장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통해 고충처리제도를 널리 알리고, 시민 중심의 고충 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간현 녹색충전지대’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친환경 관광 인프라 조성과 관광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관광 약자 친화 인프라 확대와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녹색 관광 도시로 도약하려는 원주의 비전이 시민과 지역 관광 관계자 모두의 노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과 체류형 관광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 등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공유재산 대부료를 최대 80% 인하하기로 했다. 시는 경작용·주거용 대부를 제외한 상업용·업무용 시설의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춰, 대부료 부담을 대폭 줄였다. 또한 대상자에 한해 납부 유예 및 연체료 경감도 함께 지원한다. 대부료 감면은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한 각 부서에서 적용하며, 이미 대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감면된 요율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다. 이번 감면 조치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약 2억 원 규모의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부료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원주시 대표 도농 축제 ‘2025 원주 삼토페스티벌’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삼토페스티벌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농촌문화관광형 축제로, 올해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원주시는 올해 슬로건을 ‘농업의 뿌리! 100년의 미래를 향하다’로 정하고,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 원주시의 위상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팔도 가마솥 비빔밥 나눔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1,111m 오색 가래떡 뽑기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열려 국민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전국 청소년 민요경창 대회와 확대된 전국 우리 농산물 요리 경연대회 등을 통해 전국 농촌문화관광형 축제로의 면모를 강화했다. 축제는 8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되며, 국카스텐과 유태평양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빛낸다. 프린지 무대에서는 트롯쇼, 뮤지컬 갈라쇼, 국악몽유단 국내산 공연 등이 이어진다. 9일과 10일 저녁에는 도민 노래꾼들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