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환경교육인 ‘커피박의 모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교육에는 17가족 34명이 참여해, 일상 속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자원들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 친화적인 가정 돌봄 환경 조성에 대해 배웠다. 또한 센터는 주말 한시적으로 실내 놀이공간인 ‘도담꿈터’를 개방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강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모교육은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양육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2∼3회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더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걷기협회는 협회가 주관하는 ‘원주보물트레킹’에 참여해 총연장 100㎞ 걷기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해 온 ‘원주사랑걷기대행진’을 조금 더 알차고 재미있게 운영하기 위해, 올해는 걷기 코스의 성격에 맞춰 테마를 정해 ‘원주보물트레킹’을 개최하기로 했다. 원주보물트레킹은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며,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근대문화유산 1·2탄’, ‘천연기념물’, ‘운곡선생과 이방원의 발자취’, ‘국보와 보물’ 등을 주제로 한 코스를 직접 걸으며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원주의 보물 같은 역사길을 찾아가는 이번 행사는 숙박하지 않고 5일간 집결·해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하루 평균 20㎞ 정도를 걷는다. 고등학생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참가비는 1인당 13만 원이며, 가족 등 단체로 2인 이상 참가하면 1만 원이 할인된다. 참가자에게는 우드메달(완보자), 티셔츠(2장), 모자, 명찰, 식사(6식), 간식, 셔틀버스(5일), 보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17일 문막교 인근에서 운행제한 위반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문막교는 현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교량 재가설을 추진 중이며, 기존 교량은 통행 차량의 중량이 32톤으로 제한된다. 시는 도로관리사업소와 정기적으로 불시에 합동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운행제한을 위반해 과적한 차량에는 초과 중량과 적발 횟수에 따라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문막교의 운행제한을 위반하는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시 단속과 계도를 추진할 것”이라며, “문막교 교량 재가설까지 화물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7일 원강수 위원장을 비롯한 본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공모 선정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및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각 주체가 모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관계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 위원장인 원강수 시장과 관계 전문가 15명이 본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실천하고 경제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원주시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원주시 노·사·민·정의 협력적 노사상생 문화 증진과 노동·경영 약자 지원을 통한 올바른 노동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원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부론면 서지마을에 조성된 순교자 기념관이 오는 21일 봉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지마을은 1839년 기해박해 당시 두 명의 천주교 신자가 순교한 교우촌으로, 이들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로 시복됐다. 이러한 신앙의 역사를 보존하고 순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종교문화시설 건립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2022년부터 기념관 건립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33억 9천만 원으로, 국비 9억 원, 도비 4억 5천만 원, 시비 10억 5천만 원, 천주교 원주교구 유지재단의 자부담 9억 9천만 원 등이 투입됐다. 기념관은 부론면 손곡리 344-1 일원(부론면 서지길 2)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4,348㎡, 연면적 891.61㎡ 규모로 기념관을 비롯해 종교집회장, 기도실, 교육장, 순례자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지마을 순교자 기념관은 횡성 풍수원 성당과 제천 배론성지를 잇는 주요 순례길의 중간 쉼터 역할을 맡게 되며, 인근 법천사지·거돈사지 등과 연계해 종교·문화 관광벨트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무실동 무삼공원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한다. 무실동 무삼공원 인근은 상권이 밀집해 있어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기존 무삼공원 주차장은 10면에 불과해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 5월 무삼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주차 공간 확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했다. 총 8억 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장애인 주차구역(2면), 전기차 충전구역(3면),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2면) 등도 설치했다. 무삼공원 공영주차장은 한시적 무료로 운영되며,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7월 중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단, 최초 2시간 30분, 야간(오후 9시∼오전 9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해 공원과 상가 방문객 등 실수요자의 주차 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무삼공원 공영주차장은 기존 공원 부지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 북평면 새마을부녀회는 6월 17일 북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녀회의 나눔 실천 활동이다. 이날 봉사에는 북평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50인분과 밑반찬 세트를 관내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윤미 북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북평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북평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정이 살아있는 북평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의회는 6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9일간의 제308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주요 안건 심의, 현장확인 활동 및 2025년도 군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 등 군정 전반을 심도 있게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의회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 현장확인 활동에서 신동읍 예미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화암동굴 모노레일 정비사업, 북평면 이끼 커뮤니티 카페 등 9개 읍·면 17개 주요 사업장의 추진현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지속가능성 및 주민 체감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6일 실시된 군정질문에서는 송수옥, 전흥표, 배왕섭, 전광표 의원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교육발전특구 운영, 정선군립병원 활성화, 스포츠센터 조성, 귀농·귀촌 정책 등 총 19건의 심도 깊은 질의를 통해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점검했다. 정선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확인된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결과를 의정활동과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군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국내 정원·경관 분야 권위자인 박공영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정선군이 추진 중인 산림정원 산업과 정원도시 육성 전략에 발맞춰 공직자, 정선군민의 안목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형 정원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직자와 정선군민의 식물 조경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관련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기획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내외 정원 및 경관 조성 사례를 통해 정선에 맞는 정원도시의 방향을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정원 설계 트렌드와 마을경관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정선의 산림과 마을, 거리와 골목길이 정원으로 조성되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박공영 강사는 “같은 예산으로도 어떤 야생화를 심느냐, 어떤 방식으로 식재하고 구성하느냐에 따라 도시의 품격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며, 정선의 자연환경을 살린 품격 있는 미래 정원도시 전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행 이후 발급건수가 2천여 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까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민원서류를 발급할 경우 건당 200원에서 1,000원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돼왔으나, 지역 주민의 공공요금 부담을 덜고 비대면 민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 및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9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했다. 그 결과, 수수료 면제 시행 이후 9개월간 민원서류 발급 건수는 총 43,918건으로, 면제 이전 동기간 41,692건 대비 2,226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수료 면제 이전 군민이 실제 부담했던 민원서류 발급 비용은 총 11,189,500원으로, 이번 무료화 조치로 인해 약 1,100여만 원 규모의 직접적인 경제적 부담이 해소됐다. 현재 정선군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민둥산역, 강원랜드, 버스터미널 등 총 1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