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과 세계적 기업 레드불과 함께, 최대 38도 경사의 40층 건물 높이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익스트림 레이스 ‘레드불 400 평창’ 대회를 20일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개최한다. ‘레드불 400’은 2011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익스트림 러닝 대회로, 참가자들이 최대 38도 경사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해 건물 40층 높이에 해당하는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해야 우승한다. 평창에서는 2019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후, 올림픽 유산 시설을 활용한 대표적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약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개인전(남·여) ▲2인 릴레이(남·혼성) ▲4인 릴레이(여)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오는 2026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레드불 400’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스키점프대 튜브 슬라이드 ▲바이애슬론 사격 체험 ▲지역 먹거리 체험 부스 ▲레드불 파트너사 체험 공간 등 풍성한 부대행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체육교육 관련 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해 강원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참가 교원들의 건강 및 운동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장, 교감, 전문직원, 강원초등체육연구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남자부 축구 △족구 △남녀혼합부 배드민턴으로 구성된다. 대회 개회식은 9월 20일(토) 오후 2시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리며, 주요 경기는 양양군 내 여러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20일에는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족구 경기가 진행되고, 21일에는 축구 경기가 양양종합스포츠타운·강현면·현북면 축구장에서 열린다. 같은 날 배드민턴 경기는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강원 초등 교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토대로 학교 체육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년 강원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이 지닌 언어적·문화적 강점을 발휘하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해 학교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며 차이를 존중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선에는 9월 1일 예선을 통과한 이주배경학생 10팀이 참가하며,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하는 ‘친구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부문에는 3팀이 출전한다. 참가자들은 자아·문화·경험·사람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또래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잠재력을 드러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배우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학교들을 위해 18억 5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한때 저수율 10%까지 떨어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최근 단비가 내리면서 9월 18일 기준 23.8%(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릉 시민들은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지원 내용은 △ 학생․교직원 생수 구입비 11억여 원, △ 저수조 보유 62개교 급수 지원 7억 4천여만 원, △ 직수식 화장실 사용 1개교 포세식 화장실 임차비 1천여만 원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생수(2차) 구입비를 즉시 집행하기로 했으며, 급수 및 화장실 임차 지원은 가뭄 상황과 강릉시 제한급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급수 지원 목적의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9억 4천여만 원을 교육부에 신청했고, 17일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장기요양기관의 투명한 운영과 올바른 급여비용 청구 정착을 위해 19일(금) 오후 3시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착오·부당청구 예방 자가점검사항 안내 ▲다빈도 부당청구 유형 공유 ▲장기요양기관 정보공유협의회 주요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관의 청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오와 부당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현재 강릉시에는 시설급여기관 80개소, 재가급여기관 122개소 등 총 202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고령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5년은 장기요양기관 갱신심사가 처음으로 시작되는 해로, 기관 운영 실적과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여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예방교육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9월 26일(금)부터 고성군립도서관과 달홀문화센터에서 ‘제1회 이성선 문학 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한국 현대 서정시를 대표하는 고성 출신 고(故) 이성선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고성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첫 문학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올해 문학 축전의 슬로건은 ‘고요의 언어, 고성의 시선’이며, 전시, 공연, 세미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학술 세미나 '시인의 우주'는 이성선 시인 기념사업회가 준비했다. ‘이성선 문학세계 이해와 문학 축전’을 주제로 고형렬 시인, 박승일 교수, 김담 소설가, 박대성 시인이 이성선 시인의 작품이 지닌 동시대적 의미를 탐구한다. 기획 전시 '시인의 서재'에서는 시인의 음성을 재현한 디지털 시 낭송, 유품과 원고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그림책 『옥춘당』의 저자 고정순 작가가 참여하는 북 토크 '그림책으로 만나는 이성선의 시 세계'가 열려, 시와 그림책이 만나는 새로운 감각을 선사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토지와 주택 2기분 총 35,895건, 47억 2,5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규모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건축물·선박, 9월에는 토지와 주택(1/2)이 과세된다. 다만, 주택 재산세 본세가 연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는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해 납세자는 편리한 방식으로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박양순 세무회계과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기한 내 꼭 납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내 역사, 환경, 평화 지역을 다니는 ‘청소년 역사·환경·평화 캠프’는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환경, 평화에 대한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을 10월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고성군, 경기 광명시, 안양시 3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이번 캠프는 지자체별 학생 30명을 모집하여 총 90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송지호권 역사, 환경 체험으로 한해성수산자원센터, 비치코밍 체험, 왕곡마을 견학을 시작으로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화진포를 도는 코스로 안보 관광을 11월 6일에서 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다. 또한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경주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관내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 35명으로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선착순 35명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외 문화유적지, 경주월드, 황리단길 등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의회는 19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26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예산안에서 약 17억 3천만 원이 삭감되어, 약 297억 5천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시 행정기구 개편과 관련하여 “지난 2022년 12월 보건소장 체제에서 4급 보건소장 및 5급 2개과로 조직개편한 이후 2023년 12월 보건소를 다시 5급 보건소장 체제로 원상복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2024년 11월 다시 보건소를 4급 보건소장 및 2개과 체제, 1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제출했으나, 충분히 검토 및 협의되지 않아 안건을 미상정 했으며, 태백시의회에서는 이후 간담회를 통하여 국가주도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기획국 신설, 공공보건 전문성 향상 및 지역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보건소 2개과 체계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국 37개 부서에서 4국 39개 부서로의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번 회기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천 관내 고등학교(△화천고 △사내고 △화천정보산업고) 학생자치회 임원 14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인공지능(AI) 빅뱅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와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진보성) 강좌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를 탐색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자기주도적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도(茶道)교육(강원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정미선)’을 통해 인문학 간의 통합적 가치를 배우고, △틀림의 시대, 다름이 빛나는 세계(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사 신우현)와 △생태주의적 삶을 어떻게 만들까(숭실대학교 강사 김범수)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중요성을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둘째 날에는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생태환경 지키미 강사 소형일)’를 주제로 학교 주변의 가을 식물과 수중생물을 관찰하고, △신나는 사물놀이(강사 김길수)와 △봉산탈춤(강사 설자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