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무료 변리상담'을 통해 홍천군민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홍천 출신인 변리사를 초청하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2025년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2시간) 홍천생명건강과학관에서 진행하며, 기업, 소상공인, 일반주민 등 홍천군민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 상담 내용으로는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 침해사건, 소송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지식재산권 관련 분쟁 컨설팅 및 분쟁조정 지원도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개별 상담으로 진행되며, 1인 또는 팀당 30분씩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상담의 신청 기간은 7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홍천군민들은 경제진흥과 과학산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 경제진흥과 과학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담 신청 후 개별 상담 일정이 안내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보건소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24년 실적)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 실적 평가대회’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건강생활실천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로 이뤄졌으며, 추진 실적, 건강지표 개선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홍천군보건소는 ▲흡연·음주·걷기 실천율 등 3대 건강지표 전반의 실질적 향상 ▲건강 위험 요인 감소를 위한 집중적인 교육·홍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도내 1위에 선정되며 실질적 주민 건강개선 성과를 입증했다. 홍천군은 초고령 농촌지역으로 교통 접근성과 정보 격차 등으로 건강생활 실천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역 여건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주민 참여 유도 전략을 통해 건강지표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결과를 끌어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6월 17일 지적 및 공간정보 전문기관인 공간정보품질관리원과 “지적행정 인프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적 및 공간정보 품질 관리와 기술지원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와 정형교 공간정보품질관리원장은 △첨단 모빌리티 및 지적 공간정보 분야 공동협력 △실무아카데미 및 전문인력 상호교류 △기본측량 및 공공측량 분야 적용 확대 △특구 및 협력단지(클러스터)조성에 대한 공동협력 등이 주요 내용인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홍천군의 측량 기술 기반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지속 가능한 군민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간정보는 도시계획, 재난대응, 대민서비스 등 행정업무를 실현하는 데 있어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적행정 분야와 공간정보 분야가 융합을 이뤄 더욱 정교하고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국토교통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센터는 지난 6월 17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미로면 소재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개량 및 사양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전에 실시한 기술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농가별 현안을 살피고, 맞춤형 해법을 제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우농가는 “최근 생산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영 구조 개선과 기술적 개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국립축산과학원과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지역 내수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위해 운영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삼척사랑카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 23일까지 삼척사랑카드 전용 앱 ‘그리고’ 내 팝업창을 통해 설문조사 링크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총 14문항으로 구성되며, ▲카드 이용 현황 ▲이용 만족도 및 효과성 평가 ▲부가서비스 관련 의견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실제 사용자들의 체감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설문에 응답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삼척사랑카드 3천 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품 지급 및 추첨은 설문조사 플랫폼 기관인 ‘코나체인’에서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는 삼척사랑카드의 실효성과 시민 만족도를 진단하고, 향후 제도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오는 6월 21일,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인 '전통 산사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백두대간의 절경 속에 위치한 천은사 경내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과 휴식을 선사할 문화예술 행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조관우, 조장혁, 임지훈, 박강수 등 대중에게 익숙한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약 250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오후 5시 30분부터 죽서루 주차장에서 공연장인 천은사까지 셔틀버스(2대, 선착순 80명)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천은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품격을 재조명하는 한편,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를 확대한다. 현재 양구군은 총 36대의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상습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통해 23건의 불법투기를 적발해 쓰레기 무단 배출 감소와 주민들의 분리배출 의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양구군은 올해도 불법투기 예방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양구읍 4개소, 국토정중앙면 3개소, 동면 1개소, 방산면 2개소 등 총 10개소에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감시카메라 운영과 더불어 정기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영농폐기물 불법 배출 등 다양한 쓰레기 관련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불법으로 배출된 쓰레기는 환경미화원과 대행업체가 수거를 거부하고 안내문을 부착하며, 안내 이후에도 재배출이 이뤄지지 않거나 무단 배출될 경우 감시카메라 영상 분석과 봉투 파봉 등을 통해 무단투기자를 확인해 최대 100만 원 이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노후화된 농어촌민박의 시설을 개선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양구군은 농어촌민박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농촌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민박 사업자의 농외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는 농어촌민박 2개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과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13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제 거주하면서 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다. 지원 항목은 도배, 방수, 창호, 장판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실내외 시설 개선을 포함해 간판 정비, 실외 조경 등 민박 운영에 필요한 사항으로, 개소당 최대 1000만 원(자부담 3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냉장고, 세탁기 등 방문객용 편의를 위한 물품 구입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사업 신청서, 계획서, 동의서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기본 요건을 충족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건축 연도, 고객 편의 제공, 사업경력, 시설 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대도시: 북원경과 중원경’ 학술대회가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원주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지방제도인 9주 5소경 중 북원경(원주)과 중원경(충주)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6월(원주문화원)과 9월(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총 2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두 지자체가 협력해 역사문화권을 조명한 사례는 처음 있는 일로 관련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이인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북원경・중원경의 설치 배경 및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함께 순차적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전덕재 교수(단국대학교)의 ‘북원경의 설치와 범위 및 치소에 대한 고찰’, 어창선 학예연구실장(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의 ‘중원경의 치소범위와 구조’, 박달석 조사연구실장(세종문화재연구원)의 ‘고고학적 성과를 통한 신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시민이 함께 한 권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지역 독서문화 운동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독서 진흥 사업 중 하나다. 올해 선정 도서는 이금이 작가의 '너를 위한 B컷'이다. 이번 릴레이 독서는 관내 공공기관이 기관별로 1주간 도서를 릴레이 형식으로 읽고,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서평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일 국립공원공단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까지 릴레이 독서가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8월까지 기관별 일정에 따라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독서를 통해 작성된 서평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작가 강연과 후속 독서 모임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실천 사례가 기관 간 협력은 물론 지역 독서 공동체 기반 확대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기관과 지역, 지역과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