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차단 울타리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임계면 용산리·문래리, 여량면 고양리 일대 2차 차단 울타리 27.1km 구간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환경과를 중심으로 울타리 관리원이 참여해 울타리 훼손 여부, 고정 상태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중점 점검한다. 군은 총 1억 6,85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기간제 근로자 5명을 채용해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방역 활동을 전담하도록 했다. 이들은 포획된 멧돼지 임시적치장 관리, 방역 울타리 점검, 폐사체 수거 등 현장 중심의 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ASF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ASF의 주요 전파 요인인 야생 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171마리를 포획하는 등 포획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농가에는 피해보상금 지급과 전기·철선 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내 건강위원회가 마을별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절친(절주와 친구되기)과 함께 파도타기’ 캠페인을 군 전역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개인과 사회의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이 스스로 건강한 음주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일 임계면 사통팔달시장을 시작으로 8일 남면 구보건지소에서 이어졌으며, 11일 정선읍 5일장터, 15일 고한초등학교·신동대박장터·사북읍 복지회관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남면, 임계면 건강위원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번영회·적십자봉사회·이장협의회·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술은 1급 발암물질, 음주운전은 살인행위’ 등의 절주 메시지를 담은 손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펼치고, 군민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온라인(QR코드)과 오프라인 절주 서약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음주폐해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민둥산 억새꽃 특화마을 홍보와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을 위해 민둥산 일원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경관을 살리면서 주민 생활 편의와 관광 환경을 함께 높이는 생활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민둥산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정확한 주소 제공과 함께 노후한 건물번호판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민둥산 특화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남면 무릉리 민둥산 일원 431개소로, 기존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새 번호판으로 교체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선군이 강원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민둥산 브랜딩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민둥산의 자연과 경관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돌리네 지형과 억새꽃의 상징성을 반영한 CI를 활용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민둥산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방문객에게 통일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추진했던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올해 '강원 인문학 테마 여행'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는 체험도 포함됐다. 특히,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김유정의 작품 '봄봄' 주제로 익살스러운 마당극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춘천은 호반의 도시로써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김유정 문학촌 등 인문학적 정취가 깃든 테마거리가 풍부하다”며, “앞으로 인문학적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테마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원 인문학 테마여행은 당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22일과 23일에는 1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경포 트레일런 온(on) 아리바우길’ 대회에 달리기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유산을 계승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대회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건강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한 11Km 순환형 코스는(경포호수광장~아리바우길~소나무 숲길) 훌륭한 도심지 접근성과 빼어난 코스경관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1인당 평균 소비액’ 약 18만 원으로 확인되어 지난 5월 1천여 명이 참가한 1차 대회와 이번 2차 대회를 통해 창출된 직접 소비효과는 약 3억 3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게다가 2차 대회 참가비 1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여 강릉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극심한 가뭄 피해로 인해 심리적·신체적 피로를 겪은 강릉 지역 주민과 재난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산림치유 캠프’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산림치유를 통한 재난 피해 및 대응 인력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숲길을 걸으며 호흡을 통해 내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치유 걷기 ▲숲속에서 호흡을 통한 명상 체험과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여러 가지 향을 체험해 보고 나만의 향을 찾는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당일형 및 숙박형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과 재난 대응에 참여한 공무원·소방·의용소방대원 등이며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산림치유 캠프를 통해 가뭄 피해로 인한 재난 현장에서의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과 대응 인력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JCI와 공동 주최로 ‘횡성군 청소년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횡성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인 1팀, 총 24명의 선수를 모집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수련관 동아리 댄스팀의 축하 공연과 횡성 출신 래퍼 ‘아비나’의 특별공연, 가족복지과 아동청소년팀 직원들의 친선경기 등이 마련돼 청소년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청소년 볼링대회는 횡성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안흥찐빵축제’가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개막식은 민족사관고등학교 사물놀이와 김정선 밴드의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허민영, 클라이맥스크루, 구재영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를 기록한 개막식은 환상적인 밤을 선사했다. 매일 무대에서 찐빵 탑 쌓기, 찐빵 빨리먹기, 찐빵 룰렛, O‧X퀴즈 등 참여형 무대 이벤트가 펼쳐지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주민단체공연, 메아리봉사단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축제 이튿날 이어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경연대회는 전년도에 이어 진행되며 전국의 숨은 실력자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서 진행된 ‘앵두걸스·려화’의 축하공연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어 즐기며 안흥의 밤이 열기로 가득 찼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면민노래자랑를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창업 분위기 확산 및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5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을 11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10팀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창업 아이템의 독창성,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창업 의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본선 진출팀 7팀을 가린다. 본선에서는 발표 능력과 자료 구성력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11월 28일 오후 2시 열리는 본선 경진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선정·시상한다. 수상팀에는 1등 7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1명~3명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9일까지 횡성군 청년창업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카드형 횡성사랑상품권에 대해 2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국비 지원 발행분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국 3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강원도에서는 횡성군을 포함한 5곳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횡성군은 횡성사랑카드 결제 시 20%의 인센티브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특별할인 이벤트 예산 규모로는 11월과 12월 두 달간 추가 국비 3억 원을 포함하여 총 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9일 종료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후 연속적으로 10일부터 시행돼 소비자들이 연말까지 꾸준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한 달 기준 100만 원이며, 예산소진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횡성군 김명기 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횡성군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군민들이 할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