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추석 명절은 긴 연휴로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과 성묘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미리 성묘하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청솔공원 봉안당을 방문하는 유가족 및 친지들은 음식물 반입과 섭취가 금지되며, 제례는 봉안당 외부 분향소 및 임시분향소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봉안당 신관의 사용 기간을 기존 30년에서 본관과 동일하게 15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청솔공원의 화장장(솔향하늘길) 및 매장·안치 업무는 추석 당일 휴무하며, 봉안당 및 묘지 관련 민원 처리만 가능하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고인의 안치 위치를 모를 경우에는 청솔공원 민원실로 문의하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성묘하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지원센터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재해확인서 특례 발급을 통해 신속한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재해확인서 특례 발급을 단계별 일정에 따라 추진한다. 1단계는 총 3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강릉시청 2층 책문화센터 옆 원스톱지원센터 오프라인 창구에서 운영한다. ▲ 1차 접수: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 교부: 9월 26일 ▲ 2차 접수: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 교부: 10월 2일 ▲ 3차 접수: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 교부: 10월 17일 재해확인서 발급 절차는 강릉시청 홈페이지 ‘가뭄 대응 현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제출서류와 피해 산정 금액을 사전 계산기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재해확인서에 산정된 금액은 지원금이 아닌 ‘대출 신청이 가능한 금액’으로 이 금액을 기준으로 보증서 발급 및 대출 심사가 진행되며, 고정금리 연 2.0%,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현희 강릉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원스톱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병입수 소비에 따른 투명페트병 배출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 대응하고자, 투명페트병 전용수거봉투를 제작 배부하는 등 투명페트병 수거 및 처리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현재 가뭄 대책의 일환으로 병입수 873만 병을 확보하여 전 시민에게 배부 중이며, 투명페트병 배출량이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투명페트병 배출량은 2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배 증가했으며, 앞으로 더욱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명페트병 전용수거봉투 50L, 120L 2종을 제작 배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8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505개소 및 대형 공동주택 131개소에 115,200매를 배부 완료했으며, 오는 26일까지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211,905매를 추가 배부하여 총 327,105매를 배부 완료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은 해당 주민센터를 통해 세대별 5매씩 배부되며, 해당 봉투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압착한 생수병․음료병의 투명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다른 재활용품과 혼입되지 않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9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용균 사무처장, 최일현 경기운영본부장, 손정수 강원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민영덕 전무이사, 김상욱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성태 전무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백시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협회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시와 협회들은 2026년 5월 개최 예정인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3년간 해당 대회를 태백에서 지속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레저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정비를 통해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촌 출렁다리 일원에서 열린 ‘강촌 상상마켓’이 20알과 21일 이틀 동안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촌 상상마켓’이 21일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강촌 농부의 시장, 버스킹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지역 작가가 참여한 플리마켓과 강촌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은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강촌의 초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기간 강촌을 찾은 방문객들은 레일바이크 이용 관광객이 가장 많았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즐기며 강촌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이번 마켓은 강촌리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공연도 보고 장도 보면서 하루 종일 즐겁게 머물 수 있었다”며 “강촌에서는 모든 상상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의 강촌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춘천사회혁신센터와 함께 약사천 일대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제로웨이스트 도심 캠핑’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춘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으로 운영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이번 캠핑은 사전 제로웨이스트 교육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캠핑 장비 일부도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교육 △캠핑 준비 교육 △1박 2일 도심 캠핑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핑 현장에서는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친환경 요리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야간 생태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로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춘천시는 앞서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공모사업 ‘Made by 약사천’을 통해 13팀의 로컬메이커를 길러내고 무인양품과 손잡아 팝업스토어를 여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9월 21일 ‘제22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 주민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7,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맑은 가을 하늘과 황금 들녘을 배경으로 DMZ를 가로지르는 특별한 코스를 달리며, 20여 년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공모사업 선정 2년 차를 맞아 샤워 터널 확대와 아이스크림 존 추가 설치, 현직 소방관으로 구성된 러닝 페이스메이커 운영 등 안전과 편의를 대폭 강화해 참가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철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평화의 상징이 담긴 코스를 달리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코스 등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22년간 이어온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모두의 마음이 모이는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9월 23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 진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진료는 한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 이용이 어려운 주민의 피부 질환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료 항목은 습진, 알레르기, 건선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진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정선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진료와 상담, 투약을 무료로 제공하며,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는 피부 질환에 대해서도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사전 예약 없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자 정선군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정선군에는 피부과가 없어 원정 진료를 받으러 나가야 하는 주민의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무료 진료가 한센병 조기 발견과 피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센병은 피부와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는 만성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균형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공모에서 정선군은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인 ‘강원아리랑 문화산업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국가유산 야행, 전통산사 활용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여러 영역에서 고르게 선정되며 지역문화유산 분야에서 다양한 전승과 활용사업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원아리랑 문화산업화 프로젝트’는 지자체간 협업을 장려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 처음으로 시도된 공모 지침에 의거한 첫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며 1억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정선을 대표 지자체로 원주와 속초 3개 시군이 협업하여 강원아리랑에 대한 아카이브 구축, 학술강좌와 아리랑을 주제로 한 지역관광, 합동 공연 등이 마련되어 전승기반에 대한 새로운 시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에서는 정선의 대표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현안 해결 및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최상기 인제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2026년도 국비 예산 반영을 직접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