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제33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와 교육청이 발주하는 물품, 용역, 공사계약에 대해 질의하고 각종 계약에 있어서 도내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1년 전인 지난해 6월 같은 주제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던 만큼 이번 도정질문은 그동안의 개선 노력과 그 실적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김희철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각종 계약에 있어 살펴보았는데 공사계약에 비해 물품구매나 용역계약에 있어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도내업체의 실적이 미흡한 만큼 법적인 제한이 없다면 도내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강원특별자치도청과 교육청이 계약한 계약을 보보면 공사계약의 경우 평균 90%가 넘지만 물품과 용역의 경우 매년 평균 60~7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 의원은 이에 더해 “도내업체의 나라장터 등록 지원의 필요성, 지역을 옮겨 다니며 입찰을 행하는 이른바 철새 업체의 방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 고성군 최북단에 위치한 현내면 명파리 마을과 해군 동해합동작전지원소가 지난 6월 17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접경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민군 협력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군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현내면 명파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해군 동해합동작전지원소 (중령) 손준희 소장과 명파리 김남명 이장을 비롯한 해군장병 및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민군 상생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군부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 지원 ▲명파리 주민들의 군 장병 위문 및 격려 활동, 명파 해안 정화 활동 및 대민 의료지원 ▲ 마을 수익사업인 “명파아트호텔, 캠핑, 돔하우스”에 대한 해군 장병 할인 혜택 제공 ▲기타 다양한 협력 활동을 위한 상호 노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양측은 단순한 일회성 교류를 넘어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명파리는 동부전선 최북단 접경지역으로서 제한된 기반시설과 고령화된 인구 구조로 인해 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6월 1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8회 제3차 본회의에서 류인출(원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방채 발행 과정의 문제점,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강원 현안의 국정과제화 전략 해법, 도심지 주차난 해결 방안 등을 도정질문의 주제로 삼아 질문했다. 류인출 의원은 지방채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도 집행부의 행정을 지적하는 것으로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2024년 말 이미 안전건설위원회는 2025년도 본예산으로 도로ㆍ하천 정비, 재해예방 사업 등으로 1,470억 원의 예산을 심의ㆍ의결했다. 이어서 류의원은 ‘도 집행부는 2025년 1차 추경 예산 심의를 앞두고 보름 전에 일부 의원들에게만 지방채 1,900억 원을 발행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했고, 본 의원이 소속된 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결한 1,470억 원의 기 확정된 2025년 본예산을 일방적으로 삭감한 후 지방채로 바꾸는 만행을 벌였다. 이는 확실히 강원도의회와 안전건설위원회를 무시한 처사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류의원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다른 광역시ㆍ도와의 전략을 비교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전략 중 하나인 ‘5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임용 5년 이하 공무원 및 공무직 361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릉시 저연차 공직자 대상 복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저연차 공직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되새기고, 청렴한 직무 수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방공무원법'에서 규정한 성실 의무, 품위 유지 의무 등 공직의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공직사회 내 윤리 문제와 복무 규정 위반 사례를 분석하여 공직자 스스로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릉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저연차 공직자들이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청렴 문화를 적극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인교 감사관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젊은 공직자들이 올바른 복무 의식을 갖추고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천 기회를 제공할 것”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의회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제322회 영월군의회 정례회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비롯해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승인안 3건으로 총 21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특히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임영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월군 참전유공자 수당이 도내 다른 시군 평균보다 낮은 현실을 지적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선주헌 의장은 “이번 제322회 정례회에서는 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회계연도 예산 집행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공기업 특별회계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제언과 개선방향도 함께 제시했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예결산 심사와 정책 검토에 있어 군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오는 2026년 10월 강릉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국제행사인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조직위원회 사무국이 6월 18일 개소한다. 이번 개소식은 ITS 세계총회의 본격적인 준비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강릉시와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도로공사, ITS협회 등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사무국 개소를 축하하고,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행사는 안양시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리며, 지금까지의 유치 과정 및 추진 경과와 함께 앞으로의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릉시장이 총회장을 맡고,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운영된다. 약 70명 규모의 조직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며, 사무국은 실무 중심의 5개 팀 체제로 2026년까지 세계총회의 준비와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6년 ITS 세계총회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강릉이 MICE 산업을 기반으로 기술과 산업을 융합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숙희 안전건설위 부위원장은(도의원, 춘천6)은 6월 18일 제33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춘천시 동면 아파트 주민들은 소양강댐 주변지역 지원대상임에도 불구하고 20여년간 아무런 혜택을 받아오지 못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양의원은 “춘천시 동면은 총 39개 행정리 중 19개의 농촌리와 20개의 아파트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아파트리는 소양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대상인 계획홍수위선 5km 반경 이내 지역에 해당된다”고 지적하면서 “이 지역에 해당하는 동면 아파트 주민(5천여 세대, 13천여명)들께도 공정하고 공평한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양의원은 “지난 50년간 소양강댐은 수도권 주민들과 기업들이 쓰는 물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고 한강 하류의 홍수 피해 최소화 등 안전핀 역할도 함께 수행해 왔지만 소양강댐 주변지역 주민들은 수몰 피해와 환경변화에 따른 피해, 재산권의 심각한 규제와 제한을 받아 왔다”고 밝히면서 “최근 강원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 50년 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도시연구회(회장: 최재민 의원), 간사: 박대현 의원)'는 6월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형 통합돌봄 모델 설계를 위한 방안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설계 방향에 대한 연구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도시연구회 소속 의원 5명(최재민 회장, 박대현 간사, 김용래, 이지영, 전찬성)과 연구 수행기관인 정책연구원 리더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리더스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인구 특성과 복지 인프라 격차를 반영한 ‘강원형 통합돌봄’ 개념을 제안하고, 은둔고립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괄적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태조사 확대, 정신건강 연계, 찾아가는 상담 등 통합적 지원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현재 강원도 내 관련 조례가 일부 시군에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정책이 도시 중심·청년 연령층에만 집중되어 있어 지역 간 격차와 제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 의원들은 “도내 지자체별 여건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의회는 18일 문화관광과·탄소중립과·건설과에 대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매봉산 바람의 언덕 출입통제 관련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고재창 의장은 “여름철 관광 성수기에 철거공사를 하게 되면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광객들의 방문 감소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우리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과 “관내 게첨된 현수막을 관광객 수용대책에 맞춰 수정 게첨 하여줄 것”을 주문했다. 심창보 의원은 “한국중부발전과 관계자 협의를 기존 문화관광과가 아닌 탄소중립과가 주관해서 진행됐어야 하며 통제 시기 및 도로 통제 등의 부수적인 문제는 문화관광과 등 기타 부서와 협의하여 처리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정연태 의원은“매봉산 현장을 점검해본 결과 셔틀버스 운행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며 무리한 통제로 인해 관광객 방문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제시한 여름철 관광 성수기 관광객 수용대책안을 시민들과 관광객이 알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의원은 “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마지막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의 재직 근로자 및 지역 내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를 6월 18일, 삼척 도계장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31일(월) 체결된 ‘광산 근로자 전직훈련 업무협약’(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대한석탄공사 간) 이행의 일환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전직·특화훈련 실시 후 지역기업과의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계광업소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게차, 용접, 드론, 조경수, 산림, 제빵 등 6개 분야에서 총 175명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설명회에는 강원랜드, 쌍용C&E,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 지역 내 14개 기업이 참여, 현장 면담 및 구인·구직자 간 직접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사업 안내, 교육 프로그램, 정책 홍보를 진행했으며, 적성검사, 면접 이미지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