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홍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홍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 및 2025년 제2회 강원특별법 특례발굴협의체’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용준식 홍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 인사, 교육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총 16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실적 보고 △석화초·홍천중 학교 이전 추진 상황 보고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 협의 △기타 지역 교육현안 및 지역교육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더 나은 홍천교육 비전에 부합하는 지역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홍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한탄리버스파호텔 한탕강홀에서 철원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철원 유아교육 평가 및 이음교육 사례 나눔’을 주제로 한 더배움공동체를 운영했다. 이번 평가회는 철원 유아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 교육인 유·초 이음교육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음교육 운영 사례 나눔에서는 △서면초등학교 교사 김유미 △문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이효진 △김화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정서안의 우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2026학년도 이음교육 전면 시행을 앞두고, 관내 유치원의 다양한 이음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2026 유·초 이음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됐다. 김상혁 교육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이음교육의 질을 강화하고, 유치원 교원의 전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배움공동체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계관광 시즌을 맞아,'양양~필리핀(마닐라)'전세기를 통해 필리핀 단체관광객 71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첫 항공편이 도착한 12월 18일, 양양국제공항에서 필리핀 관광객 170여 명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필리핀 관광객들은 공항 입국장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 OST 등 K-한류 체험을 시작으로, 이후 2박 3일 일정으로 정선 하이원 웰니스·눈썰매 체험, 춘천 남이섬, 강릉 BTS 버스정류장 등 강원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은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대상 국가로서, 전세기 상품을 통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9차에 걸쳐 3천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특히, 이번 관광상품은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동계 관광과 웰니스 콘텐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필리핀 현지여행사인 ‘락소트래블’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 환영행사에서 관광객을 직접 맞이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여량면 지역의 문화·여가활동 강화 등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여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정선군은 국비 및 지방비 등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여량면 여량리 306-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727㎡에 건축면적 356.02㎡, 연면적 568.95㎡,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주민 마주침 공간, 계단형 서고, 체력단련장, 다목적문화실, 동아리방 등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공간으로 구성했다. 박병태 도시과장은 여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완공돼 그동안 문화·여가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지역현안대응 G-Lab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포럼’이 12월 18일 체스터톤스 속초에서 개최됐다. 강원도립대학교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어업자원 변동대응, 속초의 새로운 블루맵을 그리다’를 주제로 약 80명의 어민, 수협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연구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해 기후 위기 시대 속초 수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이선길 박사가 동해안 수온 상승과 어종 변동에 대한 최신 과학 데이터를 발표하며 기후변화가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했다. 이어 현장 어민과 수협 관계자들은 자원 감소와 어업 환경 변화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해, 과학적 분석과 현장의 목소리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원도립대학교 스마트해양양식과 정상현 교수는 해수온난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 양식 기술 지원 방안과 속초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연계 활용 전략을 제시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김병목 박사는 블루푸드테크 기반 고부가가치 식품화와 소규모 가공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18일 대포항 일원에서 골목형상점가로서의 첫걸음을 공식화하는 ‘대포항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소상공인연합회와 대포항 상인회, 대포어촌계가 함께 참여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축하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속초경제단체와 대포항 상인회, 대포어촌계 관계자와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포어촌계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열린 대포항 상인총연합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사업설명회, 친절교육, 거리퍼레이드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사용 설명 및 상인 협조 사항 등이 안내됐다. 이어 진행된 ‘친절한 대포 만들기’ 상인 친절 교육에서는 친절 서비스 실천과 고객 응대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풍물놀이와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가 대포항 상가 일원에서 펼쳐져 상점가에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속초시는 이달 초 대포항 일대 두 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는 18일 오후 2시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남북 분단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복지 향상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2011년에 수립된 법정 계획이다. 지난 2019년과 2024년 두 차례 변경돼 속초시와 가평군을 제외한 기존 3개 시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27개 사업에 총사업비 10조 5천억 원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3월 11일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속초시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에 따라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시의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 스마트한 9분 모두가 연결된 콤팩트시티 완성 △ 대한민국 제1의 핫플레이스 관광도시 도약 △ 문화·체육·복지가 살아 숨 쉬는 스마트 웰빙도시 구현 △ 세계와 남북을 잇는 해양관광·교육 전진기지 구축 등 4가지 비전 전략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사용자 및 근로자 위원 총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 현장개선 우수 사업장 및 직원 시상 ▲기존 의결 안건 추진 상황 보고 ▲기타 안전·보건 관련 의견 청취 및 개선 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우수 부서로는 대상 건설과, 최우수 보건소, 우수 사북읍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됐으며, 우수 직원으로는 건설과 경순현, 상하수도사업소 윤정열, 신동읍행정복지센터 신석하 주무관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난 위원회에서 의결된 3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이 보고됐으며, 이번 분기에 새롭게 제출된 안건은 없어 기존 안건의 지속적인 이행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안전·보건에 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진흥을 위해 2013년 출범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는 도내 안전관리와 관련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협의회에서는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 발굴과 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한다. 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등 도내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안전문화 추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 안전의식 제고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은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도민과 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라며, “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범도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및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기업지원 현장전략회의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인제군 원통농공단지 관리동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경제국장을 비롯한 인제군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과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지역별·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기업지원 간담회를 운영했다. 3월에는 평창군에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인력 수급, 시설 개선 등 기업 운영 전반의 현안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7월에는 양양군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 관급 판로 확대, 외국 인력 활용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8월에는 원주시 문막읍 강원미래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자동차부품 산업 영향과 대응 방안을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