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공공형 버스 노선을 일부 개선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공공형버스를 4대 투입해 3개 노선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차량 2대를 추가 구입하고 2개 신규 노선을 개설해 현재 총 6대의 버스를 운행 중이다. 이 가운데 승지동과 노봉 구간을 운행하는 503번 노선은, 이번 조정에 따라 승지동에서 노봉 방면으로 운행 시 부두길 일원을 연장 운행한다. 또한 지흥종점에서 북평농협까지 운행 하는 505번 노선 중 일부 해오름스포츠센터까지 연장 운행하던 차량을 별도 노선인 506번으로 분리한다. 이는 해오름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혼동 없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변경된 노선과 운행 시간표는 9월 22일부터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 대중교통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선으로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2025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 간 총 7억여 원을 투입,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활성화사업을 통해 생태녹색 관광자원 명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힐링’, ‘웰니스’ 등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트렌드로 관광의 방향이 변화되고 있고, 슬로우 트래블(느린여행) 활성화를 위한 걷는길 환경개선, 트레킹 행사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우선 생태학적 가치가 우수하나, 기 조성된 탐방로 구간 내 방치된 수목과 파손된 안전시설 등 환경정비가 시급한 소금길 1코스 구간에 대한 시설 정비를 최근 마쳤다.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등산로 관문 및 탐방로 구간 안내판 정비, 노후화된 로프 교체, 데크 보수, 수목 제거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이 구축됐다. 또한, 동해문화관광재단에서는 소금길 상품화 가능여부 진단을 위해 오는 11월 1일, 8일, 15일 총 3차례에 걸쳐‘과거의 길을 걷다-소금길 탐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화동 신흥마을회관 대형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용소폭포, 두꺼비·장수공깃돌바위, 주막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0월 19일 하장면 댓재공원에서 『제20회 두타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두타산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산악팀과 일반팀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산악팀은 4인 1조로 구성되며 총 11.4km 구간을, 일반팀은 3~4인으로 팀을 구성해 7.4km 구간을 완주하게 된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은 삼척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셔틀버스를 이용, 댓재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시상식은 번천리 청정임산물복합체험관에서 열리며, 산악팀은 심판원의 채점으로, 일반팀은 추첨을 통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두타산 등산대회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자연을 즐기고 건강을 다지는 지역 대표 산림문화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도전은 계속된다. Begin Again' 행사가 사단법인 10·10기념사업회와 도계읍번영회 주관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본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도계 광부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문화적 가치로 승화시키고, 새로운 도계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상시 운영되는 체험부스와 놀이기구, 향토식당, 푸드트럭,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며, 26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가수와 댄스팀이 참여하는 젊음의 향연 공연이 이어진다. 28일에는 도계여성단체 미니운동회, 품바 공연, 세대통합 음악회가 펼쳐져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창고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광부사진전, 광부자서전, 옻칠공예, 광부엄마 전시회가 30일간 열리며, 전시장 한편에서는 도계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된다. 행사 전후로는 연극제도 마련된다. 9월 24일과 25일에는 김유정 소설 ‘동백꽃’을 원작으로 한 극단 도모의 연극이, 1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9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수 시장, 김광철 부시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설계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단지 배치계획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삼척시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며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40억, 시비 60억)을 투입해 원덕읍 산양리 114-4 일원에 단독(다가구)주택 28호와 주민공동이용시설 1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상수 시장은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여건을 마련하여, 활력있는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23일 오전 9시 양구읍 상리 334-3번지 일원에서 양구군 다기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특별자치도의원,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양구군 다기능센터는 총사업비 39억여 원을 투입, 연면적 933.84㎡(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중 2리 마을회 △보훈단체(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양구군 수어통역센터가 입주해, 행정·복지·소통 기능을 두루 수행하는 ‘다기능 거점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준공으로 중 2리 주민은 그동안 마을회관 부재로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 보훈단체와 수어통역센터는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한 공간 안에서 주민·보훈단체·장애인 지원 기능이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주민 화합, 국가유공자 예우, 장애인 편의 보장이라는 다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 2리 마을주민은 “오랫동안 마을회관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최근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실시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30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양구군 주민e참여, 군청 누리집)과 오프라인(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방식으로 병행됐다. 약 340명의 군민이 참여해 재정 운용 방향과 투자 우선순위 등 군정 전반에 관한 14개 문항에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9%로 가장 많았고, 50대 24%, 30대 22%, 60대 이상 13%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내년도 예산의 우선 투자 분야로 교육‧복지(20%)와 산업‧경제(1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관광‧문화(16%), 체육(10%), 도시‧건설(10%), 농정‧축산(10%), 환경(9%), 산림(2%) 순이었다. 교육·복지분야에서는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23%)’, ‘고령화대비 노인복지서비스 강화(17%)’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고, 산업·경제분야는 ‘일자리 마련과 고용촉진(29%)’, ‘물가 및 민생안정 등 서민경제 활성화(25%)’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추석선물로 인기가 좋은 양구 사과(홍로)가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된다. 양구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이미 농산물시장에서는 최상품으로 대접받은 지 오래된 명품 과일이다. 양구지역에서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목으로 사과가 재배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고품질을 인정받으며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양구지역에서는 180여농가가 75㏊에서 홍로 사과를 재배, 1700톤을 생산해 10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품종별로는 홍로 1700톤(9월 중순)을 시작으로 시나노골드 등 기타 품종 1000톤(10월 상중순), 부사 3800톤(10월 말)까지 총 6500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저온 피해로 농가별 수확량은 평년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재배면적이 20년 218ha에서 24년 347ha로 증가한 효과로 전체 생산량은 전년 5500톤에서 6500톤으로 1000톤 증가했으며, 소득은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50억 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구군은 ,북위 38도 양구사과 명품화 사업(2016~201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샘마루 토요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정 주제를 선정하고 매월 전문가를 초빙해 각 2회차에 걸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국제 분쟁으로 보다, 세계사’의 저자인 송영심 작가가 국제분쟁의 역사를 재밌는 이야기로 들려줄 예정이다. 토요특강은 11월은 세계 주요 뮤지엄을 둘러보는 ‘한 번쯤, 뮤지엄’을, 12월에는 현재 세계 정세를 바탕으로 2026년 한국경제를 예측해 보는 ‘2026년 한국경제전망’을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토요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세계에 대한 지식을 다양한 방면에서 종합적으로 얻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다음 달 18일 신성욱 작가를 초청해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독서와 뇌발달’을 주제로 ‘함께자람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가 아동의 뇌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과학적으로 살펴보고, 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신성욱 작가는 KBS 플러스 기획제작부장 및 PD로 활동하며 ‘생로병사의 비밀’, ‘읽기 혁명’ 등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바 있으며, 현재는 과학저널리스트로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독서가 아이들의 뇌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