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 서석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9월 20일 13:00에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30명을 대상으로 “『나 주먹밥』 이한준 작가와의 만남 & 주먹밥 만들기”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나 주먹밥』 그림책 이야기를 작가에게 직접 듣고,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주먹밥을 함께 만들어보며 책 속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책을 읽는 즐거움이 배가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주먹밥을 만들며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에 큰 호응을 보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참여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 대표단은 지난 9월 19일 오후 서울시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0회 도봉구민의 날 기념축제'에 참석해 자매도시 간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기념축제는 도봉구민대상 시상식, 내빈축사, 구청장 기념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약 3천여 명의 주민과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표단은 신진숙 행정과장을 비롯해 교류협력팀장 변우진, 교류협력팀 이호익 주무관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전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본 행사에 참여해 자매도시와 우정을 나눴다. 홍천군과 도봉구는 2021년 6월 25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5년 홍천군민의 날 행사에는 도봉구에서 방문단이 참여하는 등 상호 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주민 간 우호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202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9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다. 접수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최근 1년간 사업실적이 있는 사회복지시설,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 등으로 1개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홍천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에 따라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행복나눔과 여성친화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당 공모사업은 접수 기간 후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단체 수행사업, 여성관련 시설 등에 필요한 재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송학정교 잔도 산책로 약 317미터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점등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송학정교와 기존 강변산책로를 연결하는 길이 583미터의 새로운 산책로가 지난 8월 14일 개통됨에 따라 2024년 경관디자인 공모의 일환으로 잔도 산책로 경관조명에 약 1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산책로에는 반딧불이 연출등 52개, 스텝등 55개, 조형물 2개소를 설치하여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했으며, 현재 스텝등 추가 설치를 계획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군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산책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하나로, 밝게 빛나는 홍천강과 다채로운 홍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학정교 잔도 산책로는 홍천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위치한 데크길(L=266m)을 출발하여 홍천강을 따라 걷다보면 시작되며, 잔도 산책로(L=317m)를 걷다보면 송학정교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시 승격 70주년 제18회 신사임당 얼 선양 어린이 백일장 및 초충도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지난 9월 20일 11시 율곡국학진흥원 강당에서 사임당21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월 6일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유치원·초등학생 140여 명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미래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이다. 수상작품들은 어린이 특유의 상상력과 솔직한 감성,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메시지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일장 부문은 대상 이채윤(중앙초 4) 외 22명, 초충도 그리기 부문은 대상 송하영(율곡초 5) 외 33명으로 총 57명이 강릉시장 상장을 수상했다. 사임당 21 김효숙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문학, 예술을 가까이하며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9월 22일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원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가위맞이 고향사랑기부 현장이벤트’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정선의 특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됐다. 특히 선착순 50명에게는 ‘와와군 미니캐리어’ 또는 ‘잡곡 3종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특별 답례품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참여를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기부자에게 청정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 및 업체의 참여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기부금은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인 UI프로그램지원과 장애인 편의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기획관은 “강원랜드 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힘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을 대표하는 민속놀이 ‘남평토방집짓기놀이’가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한다. ‘토방집짓기놀이는’ 정선 남평리 주민들이 예로부터 마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담아 이어온 민속예술로, 통나무와 진흙으로 집을 짓는 산간 전통가옥인 ‘토방집’ 건축 과정을 놀이로 승화시킨 것이다. 넓고 비옥한 들을 바탕으로 상부상조하며 살아온 남평리 주민들의 삶과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놀이의 전개는 집터 잡기, 목도질, 고사 지내기, 집터 다지기, 귀틀짜기, 상량제, 흙이겨 바르기, 지붕 올리기, 굴뚝달기, 한마당놀이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정선아라리, 목도소리, 터다지기 소리, 남평 농악의 가락이 함께 어우러져 현장감을 더한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농경사회 공동체의 협력과 전통문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민속예술로 평가된다. 남평민속놀이전승보존회는 1970년대부터 정선아리랑제에서 매년 토방집짓기놀이를 선보이며 명맥을 이어왔으며, 현재도 전승보존회를 중심으로 정선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가고 있다. 이번 한국민속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봉평면 번영회는 지난 9월 19일 오후 2시 봉평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흥정계곡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군청 관계 부서(도시과·건설과·안전교통과·환경과·관광정책과) 과장·팀장과 번영회, 이장 협의회, 흥정 1·2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수기 무단주차 및 캠핑카 장기 체류, 돌섬 일대 불법 캠핑, 쓰레기 급증, 하천 수질오염 및 오수 처리, 공중화장실 부족, 불법 현수막 문제 등 계곡 관리와 관련된 주요 현안이 공유됐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는 △임시 주차장 확보 및 단속 강화 △돌섬 친환경 공원 조성 검토 △청소 인력 확충 및 분리수거 시설 강화 △정기적 수질 검사와 오수관로 연장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지정 게시대 마련 및 단속 강화 등이 제시됐다. 또한 주민들은 흥정계곡 관리 개선을 위해 △투입되는 관리 인원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계곡 수용 인원 통제 필요성 △도로 옆 주차 공간 조성 시 불법주차 방지 구조물 설치 △오수관로 확장 시급 △주차단속 실효성 강화를 위한 평창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9월부터 ‘진료 의뢰·회송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진료를 받고,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문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군민들은 가까운 보건의료원에서 편리하게 사후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환자의 진료 정보를 상급 병원으로 신속히 의뢰하고, 치료 종료 후 환자를 회송 받아 연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게 된다. 특히 전산 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로 환자가 직접 진료 기록을 지참할 필요가 없으며, 중복 검사와 불필요한 진료를 최소화해 교통비 등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보다 환자 중심의 통합적·체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평창군의 보건 의료 수준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등급 평가를 추진한다. 이번 평가는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업소의 자율적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지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평가’와, 신규 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에 대한 ‘정기 평가’로 나누어 진행되며, 위생팀 소속 공무원 4명이 2인 1조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주요 항목은 ▲기본조사(업소 현황·규모·생산능력 등) 45개 항목 ▲기본 관리(법령 준수 여부, 서류·환경·시설 평가) ▲우수 관리(법령 기준을 초과한 시설 및 품질관리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업소는 결과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지며, ‘자율관리업소’는 위생 관리가 우수한 업소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받는다. ‘일반관리업소’는 식품위생 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소로 관리가 필요한 경우 출입·검사를 진행하며, ‘중점관리업소’는 시설이나 위생 관리가 식품위생 법령 기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