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이용하여 개설한 '이른 아침, 사진 산책'과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기', '재미있는 사진 놀이' 세 개의 사진 강좌가 지난 6월 20일 수강생들이 수업 기간 중 손수 만든 사진 관련 소품을 전시, 발표하고 함께 감상하는 것을 끝으로 8주 간의 수업 과정을 모두 마쳤다.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매주 3시간 동안 진행한 '이른 아침, 사진 산책' 강좌는 동강 어라연을 비롯한 아름다운 영월 곳곳의 아침 풍경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인화 및 보정과 편집을 거쳐서 앨범, 엽서 등 여러 사진 관련 소품을 만들어 마지막 수업에 전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매주 3시간 진행한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기' 과정도 수강생의 주변 일상을 비롯한 영월의 자연 풍경 등을 매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인화와 보정, 편집을 거쳐서 앨범으로 완성하여 마지막 시간에 함께 전시하여 8주의 과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요일 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2025년 6월 20일 고독사예방사업과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안동하회마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문화탐방은 3년간 이어진 고독사 예방사업 종료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경북버스타고 지원사업’을 통해 버스임차료를 지원 받아 진행 됐으며, 여행경비 절감을 통해 원활하게 추진 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안동의 대표 향토음식인 안동찜닭으로 식사를 마친 후, 해설사와 함께 하회마을을 돌아보며 전통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접했다. 하회별신굿탈춤 공연 관람, 탈박물관 견학, 특산품 구경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서로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좋은경험과 재충전의 시간이었으며,봉사를 통해 느낀 감사와 행복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고숭영 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돕는다. 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사업’을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규정한 지원 대상 품목을 현재 재배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 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생산기반조성과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을 위한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등 사업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산림정원과 산림경영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동의서, 임업인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 사업비가 1천만 원 이상일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한다.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산림정원과 산림경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최초 시행한 ‘농자재 반값 지원’ 이 톡톡히 효과를 내고 있다. 인제군 민선 7·8기 공약사업인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은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영농활동에 필요한 무기질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등 농자재와 종자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19년 인제군에서 최초 시행된 이후 농가 부담 완화와 경영비 절감에 효과를 톡톡히 내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군은 지원 품목을 확대했고, 지원 규모는 꾸준히 늘어 누적 22,909개 농가에 826억 원 지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으로 사업이 확대 시행되며 곧바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 5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농가경제 조사’ 결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농가 소득이 5천 300만 원으로 전국 3위를 달성한 것이다. 또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인제군은 14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횡성후원회은 2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공부방 꾸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 10여 명이 대상 가구에 모여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침대를 설치하는 등 1백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나만을 위한 공부방’을 마련했다. 초록우산 횡성후원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공부방 꾸미기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초록우산 횡성후원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한우랑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쇠코뚜레를 활용한 디퓨저, 행잉플랜트 등의 만들기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놀이형 문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앞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창작인형극, 체험 프로그램 등에 둔내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더운 여름을 앞두고 가족들이 함께 나와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문화의 온기를 퍼뜨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과 횡성읍이장협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군용기 소음피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횡성군은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건강 피해를 해소하고자, 지난 9일 군수실에서 횡성읍 이장협의회와 함께 공군본부에 건의서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19년‘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제정에 따라 원주비행장(K-46)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근거가 마련돼 주민보상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보상기준과 금액 등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주장이다. 군은, 일부만이 보상을 받고 있어 주민 갈등을 초래하는 갈풍리, 학곡리, 북천리 등은 마을 전체를 보상지역에 편입하고, 비행장 인근의 모평리, 곡교리 등은 1종으로 상향하는 등 소음대책지역 지정의 확대와 통일성 있는 기준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원주비행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구체적 요구안도 함께 제시했다. 대표적인 소음원인 블랙이글스의 반복적 곡예비행으로 인해 피해가 집중되는 마을의 실정을 반영해, 내지리, 조곡리 등 현재 소음대책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마을에 대해 신규 지정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6년째 이어지는 화천군의 청소년 음악교육이 시골마을 간동면의 작은 음악회로 열매를 맺었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 20일, 간동면 간동 어울터에서 최수명 부군수를 비롯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음악교육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화천군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악기교육과 연주공간, 발표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많은 학생들이 ‘찾아가는 음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바이올린, 오보에 등 클래식 악기 연주를 교육받고 지역의 교향악단에도 참여하며 자기 개발의 장을 넓혀 왔다. 이날 음악회 무대에는 간동 어울터에서 평소 악기교육을 받아온 아이들이 피아노와 오보애, 클라리넷, 트럼펫 등을 연주하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무대도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학부모들 역시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리를 지키며 자녀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찾아가는 음악교육은 단순한 악기 수업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6월 19일, 진달래장 커뮤니티 공간에서 '석탄산업 콘텐츠의 창출과 활용'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석탄 산업의 기록을 지역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좌담회에는 서울역사박물관 박현욱 학예부장, 국립민속박물관 우승하 학예연구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조명대 교수, 아리랑 아카이브 진용선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석탄 산업유산의 문화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좌담회는 특히 지난 4월 말 종료된 광업 관련 문헌 아카이빙 특별전 '기록의 힘, 광산'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해당 전시에서는 광업 관련 희귀 문헌과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산업의 역사를 기록하고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아카이빙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박현욱(서울역사박물관 전 학예부장)은 “지난 전시는 그동안 잊혀지고 잘 알지 못했던 영월의 광산이라는 문화자산에 대해 주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영월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자산을 기록하는 일도 몹시 중요하지만, 현재의 문화콘텐츠와 접목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주천면에 위치한 취약계층 주거시설인 ‘주천사랑의집’ 3세대에 대해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신청은 6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접수된 신청서, 현장 확인과 입주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결정되며, 9월경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에 거주하면서 영월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저소득 주민이며, 특히 만 65세 이상의 무의탁 독거노인 중 홀로 생활이 가능한 자를 우선으로 한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공고는 저소득 취약계층 분들께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필요한 분들이 많이 신청하셔서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한반도면·주천면·무릉도원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