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2026년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력 강화 목적으로 진행한 라오스 방문 일정 중, 지난 18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신규 현지 지자체를 추가한 양해각서(MOU)를 공식 재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유치 협의 ▲신규 참여 지자체 확대에 따른 MOU 조정 ▲현지 선발 절차 점검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대책 논의 등 다각적 협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횡성군은 기존 라오스 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온 만큼, 농번기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현지 지자체를 추가해 보다 체계적인 인력확보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농가 현장에서의 근무 적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협력이 이뤄져 왔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선발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실무 협의 외에도 신규 참여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선발 과정과 운영 체계를 확인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12월 18일 국토교통부 ‘2026년 도시재생(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8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천면 우항리 일원 약 97,845㎡ 부지를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80여억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 주거단지 정비모델의 선구지역을 목적으로 한다. 우천면 쇠목골 마을은 1993년 계획적으로 조성돼 도로와 가로망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건축물의 상당수가 30년 이상 경과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본 사업은 이러한 노후계획주거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정비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아파트 수준의 생활 SOC와 안전·편의 인프라를 갖춘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구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횡성형 생활 SOC 클러스터’조성을 비롯해 노후 주거지 물리적 환경 개선과 공공 주도의 정비 지원을 위한 공공역할 강화, 생활·교통·안전환경의 균형적 정비 추진을 통한 민간정비 활성화, 범죄예방 및 재난대응을 위한 스마트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도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인구 5만 명 미만의 소규모 지자체가 대도시 위주의 국책사업인 혁신지구에 선정된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지방소멸 시대에 소도시가 나아갈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도심에 산업·상업·주거가 결합된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그간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 인구 규모가 크고 지역 내 총생산(GRDP)이 높은 광역 대도시나 거점 도시들이 주로 선정돼 왔다. 횡성군은 인구 4만 6천 명이라는 지리적·인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횡성의 미래 먹거리인 ‘이모빌리티’ 산업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독창적인 전략을 내세워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도시 위주의 재생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한 ‘작지만 강한 경제 도시’의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다. 이번 선정으로 횡성군은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총 1,4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횡성읍 일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18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 세정 운영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 세정 운영 종합 평가는 지방세 부과 및 징수 실적,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지방세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20항목의 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로, 군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및 읽기 쉬운 지방세 고지서 제작, 카카오톡 안내, 지방세 인생네컷 만화, 세외수입 체납액 알림 스티커 같은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하여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2020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6년 연속 지방 세정 운영 종합 평가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은숙 세무회계과장은 “지방 세정 종합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자주재원 확보와 납세자 편의를 위한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며 군민들의 성실한 납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12월 18일 여성회관 2층 대강당에서 수강생과 강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회관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수료식은 올해 여성회관 교육의 마무리를 알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작품 발표 및 과정별 학습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모범수강생 상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작품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여성회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 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14개 과정을 마련·운영했으며, 4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대복 영월 부군수는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026년에도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박물관 고을 특구 영월에 있는 조선민화박물관이 다가오는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민화의 비상(飛上)展과 ≪제28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展을 함께 개최한다. 2019년 시작된 《민화의 비상》展은 민화의 현대성 및 방법론을 실험하는 최초의 시리즈 기획전이다. 2019년 당시 8일 간의 전시 기간 6,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민화 전시 역시를 새로 썼던 초현실주의 1회 전시, 표현주의로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2회, 팝 아트로 관람객 연령층의 확대를 가져왔던 3, 4회, 수묵을 담은 민화를 주제로 한 5회 전시를 지나 이제 조선 민화에 스며든 반복과 패턴을 주제로 6번째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여섯 번째《민화의 비상 - 반복과 패턴》展은 예년과 같이 역대 ‘전국 민화 공모전’ 수상자 단체인 ‘민수회’ 회원과 전국의 민화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로 선정된 출중한 실력을 지닌 36인의 새로운 작품과 조선민화박물관 소장품 중 반복과 패턴이 극대화된 전통 민화를 함께 선보인다. 또한 조선민화박물관에서 2000년부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관광센터 아트라운지에서 연말기획콘서트가 개최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재즈의 대중화를 이끄는 국내의 대표적 재즈밴드 “이선경 재즈밴드”의 재즈콰르텟 공연이, 27일에는 감성과 에너지를 겸비한 인디록 밴드 “해비치밴드”의 록 공연이 개최된다. 아트라운지는 영월관광센터 3층에 있는 89석 규모의 작은 소극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주로 어린이 대상 연극과 뮤지컬 공연이 이루어졌다. 이번 특별 콘서트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우리 지역 소극장이 특별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5,000원을 내면 영월관광센터 내 입점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영월관광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트라운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월군은 영흥1리·4리·5리·10리 주민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주민 회의를 거쳐 사업을 준비해 왔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커뮤니티센터 및 주민문화 복합거점시설 2동 신축, 주차장 조성 및 도시계획도로 신설,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등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공모 선정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영흥8리(영월향교길 인근) 노후 골목길을 정비해 조성한‘여성친화도시! 우리 동네 문화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며, 1년 차에는 지하도 환경정비를 추진했으며, 2년 차에는 골목길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골목길 주민 다수가 85세 이상 고령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와 주민의 삶을 담아낸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주민 인터뷰, 그림 작업(그림지도-무릉도원면 동화작가 이정해), 자작시(詩) 제작 등 주민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해 지역 고유의 이야기가 골목 곳곳에 살아 숨 쉬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완공 과정에서 영월경찰서의 협조로 안심 반사경을 설치해 골목길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번 조성 사업을 통해 지하도 구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액자 형태로 설치하고, 밝은 조명과 정비된 벽면 디자인을 적용해 과거 어둡고 기피되던 공간을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존(Story Zone)으로 탈바꿈시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인재원은 12월 17일, 2025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 계획안과 2026년도 예산안, 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도정 방향에 맞춰 지역인재 양성, 평생교육 재구조화, 대학 도시 생태계 실현, ESG경영 확산을 비롯한 내년도 사업계획 전반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 김학철 원장의 연임안이 심의되어 가결됐다. 이사회는 인재원의 성공적인 출범과 민간후원금 확대, 대학재정지원사업 추진기반 마련 및 도 경영평가 4년 연속 S등급 달성 등 그 간의 성과와 향후 기관 발전을 이끌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임을 결정했으며,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