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도내 케이블카, 스키리프트, 모노레일 등 31곳의 궤도시설을 대상으로 ‘궤도시설 안전관리 강화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강원을 찾는 누구나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안전관리 체계 정비, △ 점검 강화 및 실시간 관리, △ 현장과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이다. - (전담부서 운영) 우선, 도 차원에서 궤도시설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연중 점검․평가를 체계적으로 진행 - (특별․긴급 점검) 법정검사 이외 도 자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계절적 기상 특보 발생 시 긴급점검도 시행 - (실시간 관리체계) 궤도시설 종합정보관리시스템(한국교통안전공단)을 활용해 현장 운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전․강풍․폭설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공동 대응 매뉴얼 마련 - (협력과 교육 강화) 도, 시군,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협의체를 정기 운영하고, 관계자 교육․워크숍을 통해 실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전후로 보이스피싱 범죄 시도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도내 고령층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피해자의 절반 가까이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되고 있어 실질적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형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강원경찰청과 협력해 추진되며, 현직 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도내 18개 시군의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순회한다. 첫 교육은 9월 24일(수) 원주시 노인지회에서 열리며,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습과 참여 중심으로 운영하여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을 전달할 계획이다. ❚ 교육 과정은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및 피해 사례 ▲대출·기관·가족 사칭형과 메신저 피싱 등 전형적 유형 분석 ▲가상화폐 연계, 원격제어 앱 유도 등 최신 수법 점검 ▲피해 예방 행동 요령 및 대응 방안 ▲실시간 질의응답 및 모의 시나리오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 예를 들어, 경찰관이 직접 전화를 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삼척시 정라동 삼척항 인근에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을 한눈에 살펴보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단위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역엔 삶을, 도시엔 숨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거나 완료한 전국 자치단체는 물론, 도시재생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총 250여 개의 홍보부스가 설치·운영되며, 행사 기간 동안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시·지역혁신 시상식, 국제컨퍼런스,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이번 박람회 준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문화 발전과 향토문화 보존·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제67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7개 부문 7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50여 일간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8개 부문 31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이후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체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신설된 문화산업 부문은 심사 결과 아쉽게도 수상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됐다.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은 1959년부터 시작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 분야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3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오랜 전통을 지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을 통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온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예우하는 것은 물론, 강원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가뭄과 물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백국민체육센터에 절수설비를 설치하고, 뚜렷한 물 절약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설치된 절수설비는 세면기, 샤워기, 변기, 수전, 어댑터 등 총 137대로, 수도법 법적 의무 준수와 함께 지역 내 가뭄 대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목표로 추진됐다. 성과 분석 결과, 7월 수도 사용량은 전년 동월 대비 33%(931㎥) 절감, 8월은 36%(1,241㎥) 절감됐다. 9월은 수영 강습 인원 증가(4,518명)로 사용량이 급증했음에도 1.4%(33㎥)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도요금은 각각 약 181만 원, 253만 원, 62만 원 절감됐으며, 설치비용 약 335만 원은 2개월 만에 회수됐다. 특히 설치된 절수설비는 수압 유지형 기기와 자동 수량 조절 장치를 적용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물 사용량을 절감했다. 세면대와 샤워기 등 일상 사용에서도 물 튐 방지 효과로 오히려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공단은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8일 평창군 모나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발굴 및 세입증대 방안 연구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서 원주시 징수과 김주희 주무관은 ‘소금산그랜드밸리 개장에 따른 신규 수입원 발굴’을 주제로, 입장료 수입 대폭 증대 및 관광객 유치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웅재 징수과장은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시민들의 납세 편의성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모색해, 지역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청소년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청소년분야 정부합동평가 유공’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22일 영월군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제14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진행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주요 정책과제를 평가하는 제도로, 원주시는 청소년 상담·지원체계 강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기반 마련 등 청소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원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기능 강화, 청소년 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 ‘청소년이 행복한 원주’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수상은 원주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과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2일 관내 대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케이에이씨를 방문해 하영봉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날 케이에이씨의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제품의 제조 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케이에이씨는 원주시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으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다이캐스팅: 금속을 녹여 고압으로 금형(틀) 안에 빠르게 주입해 제품을 만드는 주조(주물)방식으로, 주로 알루미늄, 아연, 마그네슘 등의 금속을 녹여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케이스, 기계 부품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최근에는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이동 약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제2의 도약을 위해 의료용 스쿠터 제작 사업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케이에이씨는 편리성, 안전성, 효율성을 강조한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GMES 2025’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139개 기업이 159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틀간 진행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649건의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총 3,614만 달러(한화 약 504억 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원주 소재 ㈜메디코슨, ㈜모디넥스, ㈜미소정보기술 등이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해외 경쟁력을 보여줬다. 또한 전시회를 방문한 해외바이어도 149명으로 21% 중가하며 강원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 역할도 확실히 했다. 한-일 기술교류회에서는 양국 기업과 연구기관이 최신 기술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16건의 현장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고, 채용박람회에는 다수의 구직자와 기업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풍성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연휴 동안 사건·사고 예방,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상황반과 분야별 현장근무반을 운영한다. 특히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물가 안정, 체불임금 청산 및 보호대책 등 21가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종합대책상황반을 포함한 13개 반, 총 238명(1일 34명)의 비상근무자가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관리 강화, 환경오염 예방대책 마련 등도 병행한다. 또한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중점관리 21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관리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민원 현장근무반도 운영한다. 불편 민원 처리, 상수도 긴급 누수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도로 보수 등의 민원이 발생하는 즉시 처리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LPG 판매점 등의 정상 영업을 유도할 계획이다.